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3/09/08 09:49:52
Name style
File #1 52278d1e09cc7091d48f.jpg (83.6 KB), Download : 61
Subject [일반] 임창용 메이저 데뷔 첫 등판


임창용
76년생.만 37살. 37이란 숫자는 그의 프로 데뷔한 해태 백넘버이자, 삼성의 첫 우승이었던 2002년 백넘버입니다.
특히, 2002년은 삼성팬들은 말할것도 없고, 임창용에게는 17승 204이닝 160K으로 이 부분에서는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이었습니다.



그 후 04는 마무리 05는 선발, 보직을 왔다갔다하다 팔꿈치 수술.
06시즌 시즌 막바지 복귀, 한국시리즈에서 등판하며 부활의 기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07시즌 부진,  08시즌 일본으로 진출합니다 일본에 진출한 한국인 투수 중 최고활약을 펼칩니다.



작년 컵스와 계약하고 재활, 루키 싱글 더블 트리플 차차 밟고 오늘 드디어 첫 등판





볼넷 안타 하지만 병살로 이닝을 마무리
이제 또 그의 새로운 야구가 시작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과후티타임
13/09/08 09:52
수정 아이콘
진짜 감동적이네요. 창용이횽....
13/09/08 09:53
수정 아이콘
안타맞을 때 심장이 내려앉았는데.... 멋집니다.
Ace_Striker
13/09/08 09:54
수정 아이콘
진짜 멋지네요. 메이저에서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happyend
13/09/08 10:00
수정 아이콘
두근두근....
13/09/08 10:17
수정 아이콘
일본에 노모가 있다면 한국엔 임창용이 있죠.
구로다처럼 성공하면 좋겠습니다.
코통코동
13/09/08 11:06
수정 아이콘
임창용선수보고 꿈을 위해 다시 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멋진분이에요..
13/09/08 11:06
수정 아이콘
요즘정말 스포츠보는맛납니다

40살까지 3년만 메이저씹어드시구

은퇴해주시면 바랄게없겠습니다

이연걸화이팅
싸구려신사
13/09/08 11:15
수정 아이콘
혹시나하고 아침에 엠플틀었는데 임창용 몸푼다는 자막이! 감동이었습니다
바람모리
13/09/08 11:33
수정 아이콘
신정락이 마구던졌던 시절 임창용업글버전이라고 혼자 흥분했었는데
위력은 이쪽이 훨씬 엄청나군요.
조금만 과장하면 회전회오리슛인데요.
마이쭈아유
13/09/08 11:41
수정 아이콘
부상과 혹사로 커리어를 꾸준히 못쌓아서 그렇지,,
임창용 건강할때 구위는 한국야구사에 한손에 꼽힐만한 수준이라고 봅니다
다레니안
13/09/08 11:58
수정 아이콘
삼성시절 영상보는데 스트존이 뭐 이리 넓나요. -_-;; 지금의 2배정도는 되겠네요.
13/09/08 11:59
수정 아이콘
오늘 임창용 등판 풀영상은

http://www.youtube.com/watch?v=eWWjrxf11iM#t=636

에 있어요~
13/09/08 12:00
수정 아이콘
정말 멋있어요.
치토스
13/09/08 12:01
수정 아이콘
올해 꾸준히 나와서 적응 좀 하고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팀의 클로저가 됐으면 정말 좋을텐데 말이죠.
은하관제
13/09/08 12:26
수정 아이콘
진짜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메이쟈에서도 멋진 투구 보여주시길!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3/09/08 12:29
수정 아이콘
제발 한국인이면 임창용 좀 응원합시다.
13/09/08 12:47
수정 아이콘
크크크
화성거주민
13/09/08 12:58
수정 아이콘
닉플일치크크크크
헤나투
13/09/08 13:18
수정 아이콘
안타깝게도(?) 컵스 유니폼이 잘어울리네요. 최소 필승조까지는 갈꺼라 믿어봅니다.
13/09/08 15:49
수정 아이콘
끝이라고 생각될 때, 누구도 생각치 못한 도전으로 자신을 채찍질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호투를 펼쳐주시길 기대합니다!
13/09/08 18:08
수정 아이콘
얼마전 다큐형식으로 임창용 미국생활및 재활일상 보여주던데 자기관리와 MLB에대한 집념을보고 대단한사람이구나 싶더군요.
절제력에 감탄이...
曺操 孟德
13/09/08 18:50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 혹사없이 제대로 관리받고, 개인사만 좀 원만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남들이 다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던 시기..일본진출 이후에 제대로 관리받고 심적 안정을 찾으니 그 나이대에 그 정도 구위가 나오는 거 보고 놀라웠는데 이제는 메이저까지 도전하다니 대단합니다..
13/09/09 12:21
수정 아이콘
후아....등장만으로도 고끝이 찡하네요.
형님 존경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46360 [일반] 파파존스 오늘 하루 35% 할인 [35] 우분투9968 13/09/08 9968 0
46359 [일반] 그녀의 결혼은 오늘입니다. [25] 은빛사막7909 13/09/08 7909 9
46358 [일반] 임창용 메이저 데뷔 첫 등판 [23] style6902 13/09/08 6902 1
46357 [일반] 2013년 상반기 앨범 결산 Top 50 (5) - 完 - [3] hm51173406060 13/09/08 6060 3
46356 [일반] 도쿄, 2020 하계 올림픽 개최지 선정 [47] 연필깎이8049 13/09/08 8049 1
46355 [일반] 해양 플랜트 산업 이야기 [10] 머스크7944 13/09/08 7944 19
46353 [일반] 역사상 가장 많은 피를 빨아 먹은 방어선(6)- 1917년 전반전 끝 [1] swordfish6166 13/09/07 6166 2
46352 [일반] 가장 치명적인 뱀 6종류... [38] Neandertal15053 13/09/07 15053 0
46350 [일반] 어느새 또다시 가을, 김광석. [5] Bergy107072 13/09/07 7072 0
46349 [일반] 슈퍼스타K5 어떠신가요? [91] splendid.sj9626 13/09/07 9626 1
46348 [일반] 박근혜 패션 프로젝트 [94] 어강됴리12169 13/09/07 12169 0
46346 [일반] [야구]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2*2연전이 옵니다. [66] 삭제됨7551 13/09/07 7551 0
46345 [일반] 정부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현 수산물 수입 금지" [31] 하얗고귀여운6247 13/09/07 6247 0
46344 [일반] 전근대 이전 중국 역사상 유례없는 외교적 문헌의 내용 [21] 신불해10713 13/09/06 10713 7
46343 [일반] [TV예능] 세대별로 다를것 같은 예능 최고의 논란 [36] 타나토노트8755 13/09/06 8755 0
46342 [일반]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 [12] 후추통6641 13/09/06 6641 6
46341 [일반] 오늘은 불금.. 퇴근 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여러분.. [32] k`7266 13/09/06 7266 0
46340 [일반] 행복할 수 없었던 IT업계의 증원병력 이야기 [75] 미치엔7245 13/09/06 7245 3
46337 [일반] 야구장 많이 가시나요? - 2013 직관기 [44] 베누캄프6837 13/09/06 6837 0
46336 [일반] 정말 기대되는 시사프로그램. 노종면의 "뉴스바" [10] 곰주5198 13/09/06 5198 1
46333 [일반] 해병대에 대한 오해 [102] 키루신14970 13/09/05 14970 0
46332 [일반] [인증글] Astrider님이 보내주신 책 인증합니다!! [6] papaGom3936 13/09/05 3936 0
46331 [일반] 대학생의 푸념, 걱정되는 미래 [23] 자판6344 13/09/05 63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