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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06 16:55
아리야 안녕. 얼마전 우리 마트에 보안요원 여성 두분이 새로 오셨는데 한분이 완전완전 내 이상형이야.
근데 좀 친해지려고 몇 번 말 걸어도 날 소 닭보듯 하네.. 어쨌든 간만에 주말에 쉰다~~~~ 다음주 니가 오는 날은 내 생일이야~!!!!!! 흐흐흐흐흐 담주에 보자!!!
13/09/06 17:18
아리야 안녕
승급전에 떨어졌어 뭐를 해야 실력이 늘지 모르겠다 늙었나싶기도하고 우리편 티모가 막 싫고 그래 ㅠ 올라갈 수 있을까??
13/09/06 17:20
아리야 안녕~
비가 추접추접스럽게 오는구나 내일은 야구단 회식이란다 즉, 기본 4차란 말이지 모든 리그가 플옵까지 올라가서 사기를 올려볼테야 일욜은 열심히 여친님께 봉사활동을 해야해ㅠㅠ 오늘은 뭔가 마시고 싶지만 참아볼께 그럼 담주에 봐~
13/09/06 17:25
소희야 안녕
그런데 여긴 내가 좋아하는 너의 사진은 없구나 아이돌을 좋아하는 친구녀석들에게 쓴소리를 내뱉던 내가 아이돌 팬이 되게 만든 네가 요새는 조상돌이 되었구나 나도 이제 늙었나부다 ㅠㅠ 여튼 소희야 보고 싶다 활발한 활동 좀 해줘
13/09/06 17:31
안녕
내일 소개팅 하는데 검색 좀 잘 되게 도와줘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수원역 근처에 파스타집 괜찮은 거 없을까요...-_-;
13/09/06 17:43
아리야~ 이번주에 좋은 일이 있어~
소개팅을 하라고 전화를 했는데 너무 잘 통하는거야~ 두근두근 거리고.. 그래서 마구마구 기분이 좋더랑~~지금 마음 상태는 말랑말랑..
13/09/06 17:55
아리야 너에게 남기는 첫 번째 인사란다
오늘은 비가오네. 내일은 2주 동안 못본 우리 마나님 보는 날이야. 화창하진 않아도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어 뭐 비가 와도 그건 그것 대로 멋이 있어서 좋긴 하겠지만, 다음 주에 또 치열하게 살고 금요일날 보자꾸나~
13/09/06 19:26
아리야, 인천공항 가는 길이다. 여행이란 걸 가면서 이렇게까지 준비 못하고 가는 건 처음이라 설레인단다...-_- 출발 직전까지도 실험실에서 실험하다가 출발해서 기분이 상콤해. 짐은 내가 제정신으로 꾸렸는지 불안하다...롤드컵 선발전을 내가 해외에서도 볼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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