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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9 17:01
이충희 감독이라....흠...
제 기억으로는 이충희감독님 스탈이 수비에 많은 비중을 두는걸로 알고있는데 어찌보면 동부랑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13/04/29 17:03
일단 팀컬러에 감독을 맞춘거란 생각이 가장 먼저 드네요. 다만 존 디펜스보단 맨투맨에 비중을 두는 스타일이었는데 이게 또 어떨지...
공격은 에이스에게 몰아줘서 점수를 따는 스타일이었고 오리온스에선 이 두개가 다 안 되서 대 실패를 했는데 이번엔 어떨지...
13/04/29 17:31
동부라는 팀은 당장 우승을 노리는 팀인데 이충희 감독님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한화 팬으로서 현장에서 오래 떠나계셨던 분이 감독을 오니 적응이 쉽지 않던데 이충희 감독님도 프로감독 떠난지도 6년째입니다. 과거 LG시절 수비조직은 나쁘지 않았던가 같지만...
윤호영 슛만 장착시켜주면 감사하겠습니다.
13/04/29 17:35
창원엘지 첫시즌에 수비농구로 2위 한 뒤로는 잘한 적이 없는 감독 같은데..
우리나라 농구는 항상 보면 짤린 감독이 다른 팀 감독 가고 또 짤리고 무한 반복 같아요
13/04/29 18:05
그래도 최근엔 프로농구 선수 출신 감독들이 늘고 있습니다. 승부조작혐의의 전 동부감독도 이제 4년차였죠. KCC 허재 감독이 7년차,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이 6년차, KGC 이상범 감독이 4년차. SK 문경은 감독은 1년차입니다. 10팀밖에 없으니 많이 물갈이가 된 편이죠.
13/04/29 19:14
박지현, 김주성이 79년, 이승준이 78년.
다음시즌 후반부에 윤호영이 제대할테니 새 시즌이 동부산성 왕조의 마지막 찬스가 될 거 같습니다. 일단 신인 잘 뽑고 벤슨만한 용병 하나 건지고 수비 빡시게 하면 6강 기회가 올 거 같네요. 다만 얇은 뎁스를 좀 어떻게.....
13/04/29 20:54
사실 창원 LG 시절 수비농구로 2위한 업적도 버나드 블런트의 뛰어난 개인기와 득점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죠.
확실히 이충희 감독의 스타일이 동부의 팀컬러와 잘 맞는 것 같긴 합니다만 그렇지 않아도 노쇠화 조짐을 보이는 동부에서 예의 주전 의존도가 높으면서 체력을 바탕으로 하는 수비농구로 밀어붙이는건 오리온스에서의 실패를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13/04/30 10:57
맞아요 맞아.. 모든 공격은 블런트가.. 나머지 4명은 수비수비수비 블런트에게 패스..
정말 너무 심하다 싶을정도로 블런트만 공격하더니 블런트가 야반도주... 다른 팀의 용병들은 블런트가 어디갔는지 모르겠다고 입맞추고.. 당시 세이커스가 블런트에게 나이키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도배해 줬는데도 이렇게 배신을 했다는 기사가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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