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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9 00:37
뭐 별거겠어요. 경남에서 돈준다고 하니까 올타쿠나 하고 온거죠. 크크. 강등 되기 전에 후딱 계약하는거 보면 뻔히 보이죠.
오늘 이후에 계약했으면 계약금이 달라졌으리라 생각됩니다.
13/04/29 00:47
박지성 선수야 탈출이 용이할거 같은데, 윤석영 선수가 좀 걸리네요. 그때 고민하지 말고 풀럼가지... qpr이란 팀은 꼴도보기 싫어서.
그냥 얼른 둘다 불만 띄우고 나오길 바랍니다. 어자피 강등되는 팀은 누가먼저 탈출하냐가 먼저니까요.
13/04/29 02:50
레딩, qpr은 시즌 시작부터 끝까지 사이좋게 19.20위를 엎치락뒤치락 하더니 결국 사이좋게.. 전반기에도 아마 무승부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레드납 감독은 다른 건 그렇다쳐도 팀이 강등되었는데 실실 쪼개며 악수하는 꼬라지라니 허허..
13/04/29 03:03
레드냅 오자마자 지성팍 주장 완장 뺏고, 주급 높은 사람들 탓만하고 분열을 스스로 조장했는데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정말 윤석영은.......
13/04/29 08:22
딱히 레드납 때문이라고는. 레드납 오고 한동안은 잘했으니까요. 박지성선수는 약팀을 강하게 만들 타입이 아니고 또 폼도 많이 죽었구요. 그냥 큐피알은 딱 이정도 수준의 팀인거죠.
13/04/29 09:18
큐피알 올시즌 거의 다 시청한 입장에서 느낀 점은요.
레드냅 오고 성적이 약간 나아졌지만, 저는 그게 래드냅 덕분이라는 생각은 안 합니다. 제가 볼 땐 선수들 자체가 감독 교체되고 한동안 심기일전 열심히 하고자 했습니다. 바뀐 감독 눈에 들어야되기도 하고 팀분위기 쇄신하고자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눈에 보였달까요. 말하자면, 감독교체 자체가 버프가 된거지 어느 누가 감독으로 와도 그보다 못하긴 힘들것 같습니다. 요컨데 그런 변화에 비하면 성적이 기대만큼 좋아진 건 아니란 말이죠. 이전 감독 시절의 성적이 이례적으로 나빠서 그렇지, 최하위권에서 맴돈 건 감독교체 후도 마찬가지니까요. 오히려 전술능력이 의심스러울만큼 이상한 선수기용과 경기장 밖에서의 몰상식한 언론플레이가 팀을 더 엉망으로 만들었다고 봅니다. 레드냅의 올시즌 선발라인업을 정리해본다면 가관일거란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공격과 미들진 선수기용이 아무 생각없이 이랬다저랬다 변화무쌍할 겁니다. 그 변화무쌍이 상대에 따른 전술적 기용이라는 생각이 저는 안 듭니다.
13/04/29 11:04
저는 솔직히 레드냅보다는 마크휴즈 탓이 크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시즌 전부터 딱 강등권 수준의 멤버라고 생각했거든요.
만약 레드냅이 겨울 시장때 영입한 멤버들이 처음부터 있었다면 강등은 면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13/04/29 18:04
결과가 강등이 되서 그렇지 전 감독교체 이전이나 이후나 선수들 구성이 꼭 강등권 수준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강등 당해도 싼 선수들 (타랍, 마키)이 있어서 그렇지... 전 강등이 선수층 탓 보다는 팀전술에 있었다고 봅니다. 마크휴즈는 전술에 있어 너무 무위를 하지 않았나 싶고 레드냅은 너무 이랬다저랬다 했죠. 부임초기에야 전술에 적합한 선수구성을 찾기위해서라지만 시즌 마지막까지 뚜렷한 칼라도 없고 심지어 전술도 없어 보였습니다. 시즌중 유일하게 분위기 좋았던 연승 때의 멤버조합을 발견하고도 다다음 경기부터는 또 갈아엎는 걸 보면 그런 생각이 들죠. 둘 다 강등의 주범이지만 굳이 따지자면, 전체 38라운드 중 12 경기 꼴찌 진행한 마크휴즈보다는 그걸 쇄신하라고 데려왔는데 못한 레드냅 잘못이 더 크다. 이렇게 봅니다. 전임 감독의 12경기의 성적이 너무 저조하다고는 하지만 나머지 26경기로 상위권 올려달라는것도 아니고 강등만 면하게 하면 되는거였는데 불가능한 경기수는 아니었다고 봅니다.
13/04/29 08:32
지난 시즌을 생각해봤을때 중위권은 먹어도 이상하지 않을 스쿼드로 강등이라...
폭풍 영입의 부작용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군요. 박지성 선수는 이적이 거의 확실해보입니다. 기왕이면 영감님의 콜이 한번 더 있으면 좋겠지만 이건 어렵겠지요. 다만 윤석영 선수는 2부리그에서 뛰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김보경 선수나 이청용 선수같처럼 성장하기에는 챔피언쉽이 제격으로 보입니다.
13/04/29 11:42
볼튼 감독이 이청용을 아끼는 것 처럼 QPR감독이 박지성을 사랑하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찬호 선수 처럼 국내에서 한해하고 은퇴하는 것도 멋질 것 같은데 자신이 팀의 중심이 될 수 있는 곳에서 선수생활하다가 멋지게 은퇴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떠돌던 로또 스포츠하는 친구 기뻐하는 사진이 생각나네요
13/04/29 13:11
시즌 시작하기 전에 피지알에서 저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QPR의 선전을 예상했고
심지어 10위권 안에 들 것 같다고 예상하신 분들도 많았는데.. 결과는 참 난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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