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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8 21:54
지방에는 가본적 없는 수도권 죽돌이 1인 입니다 ... 만,
결국 여기나 저기나 결국은 사람 사는 곳인 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자취 할 때 최소한 기본적인 의식주 확보와 규칙적인 생활 정말 중요합니다 ... 아무리 힘드셔도 밥 꼭 챙겨 드시고, 잠도 최소 6-8시간 정도는 푹 주무시고, 걷기나 산보 등 가벼운 운동도 가끔씩 해주시면 좋아요. 환기도 가끔씩 해주시면 더 좋고요. 모쪼록 성공적인 수도권 생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
13/04/28 22:15
참...회사측에서 너무 후려쳤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그것을 받아들인 회사 동료분들도 참 대단하다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용기를 내서 다시 새로운 직장을 찾으시는 만큼 좋은 일이 있으시길 기대합니다. 여담으로 서울은 좀 갑갑할 수도 있을거에요.. 서울에서 26년간 살다가 대전으로 내려와서 이제 10년차인데...정말 좋습니다.^^ 대전 지역만 그런진 모르겠지만..아뭏튼 서울 생활 다시 하라면 저는 못 할 거 같습니다.
13/04/28 22:19
타지생활 하시는 거니까 동호회 활동 같은거 꼭 하세요
저도 대구 살다가 서울에서 1년간 혼자 산적 있는데 여자친구 생기기 전까진 많이 외롭더라구요 여자친구 없음 동호회 꼭 하세요
13/04/28 22:19
반갑습니다. 저도 대구사람인데 대학졸업하고 몇개월후 경기도 취업했습니다.
저는 부모님과 떨어져산지 십년이 넘었기때문에 혼자사는건 익숙하지만 수도권엔 친한친구가 거의없어서 외롭습니다. 일하는 평일엔 그래도 야근이나 술마시는데 오히려 주말에 딱히 할게없어요. 그리고 집은 꼭 전세로 얻으세요.
13/04/28 22:21
Dip에서 네트워크관련 경력직 선임연구원채용하는것 같던데... 한번 알아보시죠
주업무는 입주기업들 네트워크지원이고 급여는 아마 성과급포함 4천초반일겁니다. 전 설생활 적응못했습니다 향수병에 결국 대구로 돌아왔어요
13/04/28 22:30
전 경남살다가 13년 전에 학교때문에 서울에 와서 여태 서울에서 사는데...
규칙적인 생활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 자취를 하다보면 생활리듬이 많이 깨져서 몸과 마음이 함께 피폐해지더라구요.
13/04/28 22:34
서울 집값과 물가가 좀 셉니다. 자취 초반에 돈 쓰는 습관 제대로 안 들이면 돈 모으기 힘들어요.
또 어느 정도 적응하면 많이 외로우실 거예요. 회사에서 좋은 친구를 만들거나 동호회 가입하셔서 좀 바쁘게 활동하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13/04/28 22:39
서울에 올라온지 15년 가까이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생활에 대한 조절인 것같더군요.
처음 올라와 누군가 잔소리해 줄 사람 없다보니 밥도 대충, 잠자는 시간도 대충.. 초반 나태해지기 전에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나 규칙을 정해두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13/04/28 22:44
같은 네트워크 엔지니어시군요. 흐흐
필드 생활이 힘들죠 상주는 더 힘들고 쩝... 서울에서 필드업무를 하실지 관리직을 하실지는 모르겠으나 잘 되시길 바라며~ 기회 되면 뵐수도 있을듯 하네요. 이바닥이 워낙 좁아서요 .. 흐흐흐
13/04/28 23:11
결심을하고 이직을 한다거나 직종을 완전히 변경하는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저 또한 오래 고민을 했고... 돈을 위해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뒀지만 만족스럽게 생활합니다. 이러니 저러니해도 그때보다 현재는 쌔빠지게 일해서 전부 내거니까요...
13/04/29 08:22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는 오로지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집값.. ㅠ_ㅠ 근데 수도권은 교통 문화 인프라는 확실히 잘되어 있습니다. 이걸로 만족스럽기는 하지만.. 역시나 지방인에서 서울로 올라와 자리 잡은지 7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집값은 참 적응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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