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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28 00:22
항상 고생이 많으세요 덕분에 즐거운 PGR생활 하고있습니다.
앞으로도 잘부탁 드리겠습니다 라는 말밖에 드릴게없네요. 힘내세요. 화이팅!
13/04/28 00:26
감사합니다.
딱히 그 외에 할말이 없으신걸보면 제가 좋은 떡밥을 던지는 편은 못되는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흥미로운 글을 쓰는 편은 못되어서...크크 힘이 빠져있지는 않으니 힘내라고 하실 필요는 없어요 :)
13/04/28 00:25
항상 고생많으십니다. ^^
첫 아이의 탄생도 늦었지만 축하드립니다. 이 곳도 사람들이 웹상에서 기거하는 곳이니 다툼이 왜 없겠습니까. 전 인간의 역사가 다툼,마찰 등으로 발달해왔다고 생각하거든요. PGR 회원님들께 드리고 싶은 한마디가 있다면, 우리 조금씩만 서로 양보해요. ^^
13/04/28 00:42
저는 퍼플레인님은 잘 모르지만, 현 시점에서 몇몇 유명 키배인분들이 이성적 혹은 감성적으로 피지알을 운영하는 모습을 떠올려보니 지금이 좋은 것 같아요. 제 생각에 무언의 대부분은 지지가 아닐까 합니다. 흐흐
13/04/28 00:43
많은 사람이 있는곳을 관리 한다는건 정말 쉽지 않은 일인데..
항상 감사드립니다. 일상에 Pgr이 있어서 너무 고맙습니다.
13/04/28 00:50
음 역시나 이렇게 감사 릴레이가 되는군요.
그러려던건 아닌데 늘 이렇게 되니까 민망합니다 +_+ 저도 감사하구요. 감사는 생략하셔도 좋고, 운영관련해서 생각나는 이야기들이 있으면 한 마디씩 꺼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13/04/28 00:52
제가 운영진 자리를 놓은 이유가 이것 저것 있었지만 토비님께서 말씀하신 "판사질" 이 감정적으로 너무 힘들었던 것도 컸습니다. 키배는 본인이 원하는 순간에만 해야 제맛인데, 피지알 접속할 때마다 '내 글 왜 삭제하셨습니까? 더 심한 xxx 는 남아있는데요' 류의 쪽지를 거의 매번 보아야 한다는 게... 보통 멘탈로는 버틸 수가 없더군요.
굉장히 힘든 일 하십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13/04/28 01:21
그렇군요. 워낙 그 시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시다 보니 금방 지치셨던거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얼마전에 그 시절 토게 발제하신 글과 댓글들을 다시 봤는데 훑어보는데만 2시간 지나가더라구요) 원래 성향이 하려면 계속 해야 되는 성격이셔서 그런 것도 있으셨겠지요.
13/04/28 00:58
19금게시판이 안되면 29금게시판이라도 어떻게 안되겠습...
-_- 아무튼 늘 수고 많으신 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아이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
13/04/28 01:33
가끔은 글 지워질때 보면..운영진들이 너무 단호하셔서 단호박인줄 알때도 있지만. .정말 관리자 입장에서는 너무 힘든일인줄 알거 같습니다. .수많은 분쟁 항의 수정 등등.
이렇게 관리가 잘되니 제가 피쟐을 끊을수가 없다니까요. .화이팅 입니다
13/04/28 02:34
어떻게보면 아무런 보상이 없는 일인데도 묵묵히 일해주시는 운영진 분들 덕분에 이렇게 PGR이 그간의 여러 사건에도 불구하고 꿋꿋히 운영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수고하십니다. PGR 일개 회원이지만 항상 감사의 마음 가지고 있다는 것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쨌거나, 언제 한 번 기간을 잡아서 PGR의 여러 회원들(년차가 오래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접속하는 회원들)과 함께 PGR 법전(?) 혹은 공지사항 리뉴얼 버전을 만드는 것도 괜찮아보입니다. (요즘 항즐이님이나 Timeless님 활동이 뜸하신 것 같은데 확실히 공지사항 리뉴얼할 필요성은 있어보입니다.) 전 자격이 안 될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진행한다면 참여할 생각 있습니다.
13/04/28 03:54
A4용지 한장에 칭찬을 쓸수도 있지만, 쓰지 말라하시니 넘기겠습니다(?) ^^
이게 맞는지는 모르겠네요. 축구에서 반칙이 일어나면 대개 주장이 심판 옆에서 어필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심판을 향한 주장의 적극적 어필은 해당 경기의 흐름을 바꾸기도 하고, 팀에게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은 심판에게 하는 어필은 주장뿐만 아니라 필드 위 모든 선수가 하지 말아햐 하는 행동이라고 하더군요. 애초에 주장이 말하는 어필이라고 해서 더 명확하게 해당사항을 볼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모든 필드 선수들이 심판에게 항의하는 것을 볼 수 있죠. 이 말을 듣고서 심판에게 하는 어필은 울분을 해소하는 창구역활을 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가진 적이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가 100명이라면 100명 모두가 성인군자는 아닐 겁니다. 억울한 상황에서는 그 누구나가 하소연을 하고 싶고 반발하기 마련이죠. 그 창구로써 본래 금지된 어필을 심판이 적절하게 용인해 주는게 아닐까?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몇몇 분들을 제외하고 자신의 글들이 왜 삭제가 되었나? 무엇이 잘못되었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다른 사람은 넘어가는데 혹은 억울한 마음을 표출하고자 운영진에게 화풀이를 하다보니 운영진님들이 고생을 하시고 계신게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술을 조금 먹었더니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크크. 그냥 과거에 갖고 있는 생각을 주절주절거려 봤습니다. 사람냄새나는 직장도 아닌 인터넷이라는 공간에서 본의 아니게 판사질을 하시는 토비님 이하 운영진님들에게 깊은 존경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운영진 생활을 하실지 모르겠지만, 항상 응원하고 또 지켜보면서(?) PGR생활 즐겁게 하겠습니다.
13/04/28 06:22
사람이 모이는 곳을 관리하는 관리자의 입장은 그곳을 취미, 혹은 어떤 이유를 가지고 잠깐 머무르다 가는 사람들에 비해서 무게가 엄청나지요.
자주 보다 보면 알게되고, 친해지고, 또 그러다보면 공정한 판단이 어렵고.. 그럼에도 중심을 잡아야 하는 입장인데다가 어떤 문제에 관해서는 냉정하게 판단을 해야할때도 있고요. 근데 어디나 똑같은것 같아요. 그곳을 아끼는 사람들이 진정 그 곳의 주인이 되는것처럼요. 사장이라해서 그 회사를 제멋대로 할수 있는 권한이 있는건 아니지요. 제 멋대로 하면 임원회의에서 경영권 박탈도 나올수 있으니까요.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는 하지만, 그 자리까지 되기까지 얼마나 많은걸 배우고 많은 질타를 받고 했겠습니까. 기술개발하시랴, 판결하시랴, 생업하시랴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좀 더 고생좀 해주시길 바랄게요..(..) 아하하;; 사실, 믿을수 있어야 어떤 일이든 맡길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 말은 아버지가 항상 저에게 일을 떠맡길때 하시는 말씀이긴 합니다만..;) Toby님..아니, pgr 운영진 분들을 지지합니다.
13/04/28 10:24
개인적인 이야기입니다만 Toby 님에게는 무척 감사하고 있습니다.
친절하시고 상냥하시면서 동시에 엄격하신, 본문에서 하신 말씀처럼 정말 좋은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OrBef 님은 은인이셨고..^^) 더불어 다른 운영진 님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13/04/28 14:42
12년째 눈팅만하고 있습니다 많은 운영진분들의 노고덕분에 이렇게나 좋은 피지알에서 무임승차로 항상 좋은글과 재밌는 유머글을 호사누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저처럼 눈팅만 하면서도 언제나 운영진분들을 너무나 고마워하며 항상 응원하고 있을겁니다 ^^
13/04/28 23:41
피지알 운영진이 항상 고생하는 것 알고 있고, 도와주는 것 없이 감사한 마음만 느끼고 있어서 이런 말하기 죄송하지만, 최근에 규정 준수가 제대로 되지 않는 글이나 댓글에 너무 관대한 경향인 것 같아 아쉽네요.
하나, 둘 허용되기 시작하면 나중엔 걷잡을 수 없거든요. 댓글로 매번 지적하고 싶기도 하지만 그 또한 공지에 어긋나는 일이라 매우 중대한 위반이 아니면 그냥 지나치게 되네요. 지나칠 정도의 깐깐한 운영이 피지알을 피지알 답게 지금까지 지켜왔다고 생각합니다. 수고하세요.
13/04/29 10:55
어떠한 형태이든 '권력'이 주는 무게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기 나름이지요.
다행히도 Toby님께서는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중도를 잘 지키려 노력하시는 것 같아 든든합니다. 가혹한 말처럼 들리시겠지만, 언제까지고 앞으로도 잘 부탁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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