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4/22 10:32
링크에 가보니 주인장께서 갤노트8.0하고 아이패드 미니 중 뭐 살지 고민하고 계십니다 그려.....
블로그 주소 말고 포스트 주소를 링크하셔야 될 듯 하옵니다.
13/04/22 10:34
여기 회장이 언플질로 좀 유명하긴 했었는데.. 이리 훅 가나요...
한때 약간이나마 관련이 있었는데.. 어찌됐든 회사는 다시 자리잡았으면 좋겠네요.
13/04/22 10:34
예전에 비슷한 이야길 어딘가에서 들었던 기분이 들어서 감사법인을 찾아봤더니.........................................
어? 그런데 링크처럼 회계부정에 가까운문제라면 문제가 클거같은데 어찌될지모르겠네요. 물론 K-GAAP과 K-IFRS의 차이가 크다지만 링크처럼 매출액이 0에 가깝다느니 하는건 좀 과장섞인 말이 아닌가 싶네요..
13/04/22 10:55
본진을 링크해 주세요. 미러는 최근에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을거에요.
http://rigvedawiki.net/r1/wiki.php/%EC%85%80%ED%8A%B8%EB%A6%AC%EC%98%A8
13/04/22 10:49
누군가가 줏어 먹겠네요..
재무구조가 매우 취약하긴 한데 (주식담보대출이라 주가 빠지면 회사 뺏기긴 할텐데..) 그렇다고 셀트리온이 임상 중이거나 승인 대기 중인 약들이 정말 후루꾸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거든요..
13/04/22 11:39
후루꾸는 아닌데.. 실사용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건지에 대해서는 또 낙관적이기 힘든.. 오묘한 회사인 듯 합니다. -_-;;
차라리 한 10년 후의 환경이라면 좀 더 추측이 쉬울텐데;; 아직은 바이오시밀러에 대해 충분한 이해와 확신을 갖고 처방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고 보거든요.
13/04/22 11:02
셀트리온 제약 검색을 해 보니 이 동네에서 쓰고 있는 약이 딱 하나 있네요.
한국특허 제0294329호. 중국특허 ZL 00104199.1 성분하나하나는 새로울게 없는데, 조합으로 특허를 딴 것 같기도 하고, 이 약 하나만 놓고 보면, 절대로 매출이 안정적으로 나올 수가 없는 제제이고.. (효능.효과에 명시된 적응증도 처방에 있어서 범용성이 떨어지는데다가, 일반의약품으로도 얼마든지 상위호환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제제라서..) 필드 상황을 모르는 투자자들에게는, 실상보다는 매력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느낌입니다.
13/04/22 11:22
약 자체에 대해서는 제가 쓸 일이 없으니 판단은 어렵고요..;;
뭐.. 올해 1월까지 보험청구액이 2400만원이라고 하는걸 보니, 실제로는 150병(;;)정도 처방이 된 것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3개월동안 전국적으로 이뤄진 처방이 150병이라는 말입니다.) 매출이 10억 잡혔다고 하지만, 사실 그 수치는 의미가 없는 것이.. 어차피 처방나가지 않으면 절찬리에 반품하면 그만이거든요. 그만큼 병원에다 '밀어넣었다' 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10억원어치 밀어넣었는데 4천만원어치도 소진되지 못했다는 말이고. 그만큼 회전이 잘 되지 않는 분위기라고 봐야겠지요.
13/04/22 11:32
제가 쓴 리플정도의 정보라면, 아마도 병원 문턱 한 번이라도 밟아 본 제약회사 영업사원이라면
금새 파악이 될 내용이긴 합니다. 좀 더 고급스럽고 생생한 현장 정보는 다른 분께서 알려주실 수도 있겠죠. 혹여나 반전이 되는 내용이 있을 수도 있어요 흐흐;; (예를 들어.. 수치로 나타나는 청구액에 비해 반응이 좋다던지.. 아니면, 원래 바이오시밀러쪽이 첫 걸음이 더욱 힘들다던지.. 등등..;;) 다만,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것은 이 바닥(;;)에서 특허라는 것이 별 의미가 없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것과(첫 리플) 매출 역시 의미가 별로 없다는 부분입니다. 특히 셀트리온같은 구조에서는. (회전 안되면 절찬리에 반품때려버리면 그만이고.. 그걸 계열사 창고에 집어넣어버리면 땡이니까요.)
13/04/22 11:20
셀트리온.... 이미 폭탄으로 유명한데 아닌가요....
다들 언제 터지나...이러면서 쳐다보고 있는데로 알고 있는데......
13/04/22 11:45
하한가 풀렸습니다. 크크
그런데 이정도 갔으면 공매도/대차거래를 위시한 증권 거래제도 문제가 아니라 회사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 왜 자꾸 그 쪽 핑계만 대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쨌든 오늘 셀트리온 호가창 볼만합니다. 보고 있기만 해도 재미있네요. 크크
13/04/22 11:57
예 저도 관심종목란에 넣어놓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저번에 SM 폭락 때도 그렇고 이번 셀트리온 건도 그렇고 이런 종류의 대사건은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되더군요. 하한가 풀리는 것도 실시간으로 봤는데 이것도 좀 이상해요. 하한가 근처에서 거의 600만주, 대금으로는 2천억에 가까운 실탄을 쏟아부어서 하한가 탈출시킨건데, 인위적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13/04/22 11:59
아, 거래가 대부분 키움이네요 -_-;
이건 누군지 몰라도 하한가 탈출의 '기미'를 보여줄 떡밥매수를 던지고 그걸 보고 단타를 노리던 개미들이 붙었다고 보는게 좋겠네요.
13/04/22 11:53
저는 일단 주식은 모른다는 것을 알려드리며
개인적으로는 거의 끝난 사건 같다는 느낌입니다 조선일보 일간지 종이면의 경제파트에서 이 부분을 다루는 기사가 났네요 부정적인 논조에 가깝고요
13/04/22 11:54
혹시나 해서 그러는데 괜히 관심 주지 마세요.
누구 말이 맞는지 100% 확신 할수 없지만 그런거 자체가 불확실하다는거죠.이런 회사는 처다도 안 봐야 합니다.
13/04/22 11:59
물어보니, 예전부터 악평이 좀 있던 회사더라고요.(구 한서제약)
최근에 지분의 일부가 넘어갔고, 외자계열로 인수될 가능성도 보인다는데.. 진실은 뒤뜰의 뽕나무 아래에..
13/04/22 12:10
주식 등에 대해서는 모르겠지만, 의료쪽에서는 이거 한다 저거 한다 말 많고 실험도 이곳 저곳 찔렀지만 아직 확실하게 돈되는 약을 시판 중인게 없습니다. 물론 바이오 벤쳐라는게 하나 대박 터지면 10년을 가는 거지만...
13/04/22 12:48
제약업계는 약 하나만 잘 만들어도 평생 먹고 삽니다. 평생이라는 말을 써도 될 만큼이에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듣는 제약회사 말고는 다 저렇게 한방을 노리고 투자하는 거고, 투자받는 거죠. 제대로 쓰면 한도끝도 없으므로 생략 -_-;
13/04/22 13:08
네오세미 테크가 써먹었던것과 비슷한 방법 이네요
한동안 코스닥에 피바람이 불겠군요 한마디 추가 하자면 현재 시밀러는 국제적인 제대로된 기준 보다는 유로의 기준이라 미국에서도 새로운 시밀러 관련 규정을 준비중이지요 삼성도 그래서 미국 눈치를 보는 중이고 셀트리온은 유로의 기준에 따라 개발된 것이라 만약 미국 규정이 나오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 입니다 네오세미 테크도 2인치 태양광 만들다가 4인치가 대세인데 실효성이 있느냐는 말이 많았지요 셀트리온도 알만한 사람들 사이에선 꾀 이상한 소문이 돌았던걸로 알고 있는데 결국 터지네요 재무재표만 봤어도 왜 매출과 이익이 자회사 헬스케어를 통해서 전부 만들어 지는지 도저히 의심이 안갈수가 없었죠
13/04/22 14:37
우량주투자님이 본인이신가요. 뛰어난 혜안에 감탄하지 않을수가 없더군요.
하고 싶은 이야기가 좀 있지만 크게 두가지만 짚으면 셀트리온에 공매도 세력이 없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지난 1년간 공매된 양만 따져봐도 1000만주가 넘고 평단가 32500원이니 평균으로만 계산해도 3250억을 공매도했습니다. 이정도 금액을 세력을 이루지 않고 끌어모은다는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다른 하나는 셀트리온의 가치에 대한 부분입니다. 셀트리온이 만드는 바이오시밀러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복제품입니다. 오리지날과 동일하게 만들수는 있어도 완벽히 같지 않다는 점에서 시밀러라고 표기하죠. 근데 이건 아무나 못만듭니다. 삼성도 헤메고 있고, 한화는 시장진입 등의 이유로 포기했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완성품도 아직 만들어낸 적이 없죠. 셀트리온은 이들과는 다릅니다. 완성작을 보유하고 있죠. 아시겠지만 램시마 말고도 개발 완성단계에 다다른 제품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팔리냐 팔리지 않느냐의 문제를 떠나 그들이 갖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제조능력이 세계 탑급임은 부정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한국을 비롯한 주요국가의 주력산업이 저성장의 덫에 빠져있는 지금 헬스케어 만큼 성장성을 보유한 산업도 찾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제품들은 하나같이 블록버스터 신약의 복제품입니다. 서정진 회장이 회사를 계속 운영하든 어딘가로 넘기든간에 국내 바이오기업들 중에서 셀트리온 수준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곳도 찾기 어렵습니다.
13/04/22 15:21
셀트리온이 가치가 있는 회사라는 데는 동의하지만
현재로서 그 가치를 유의미할 정도로 평가한다는 건 어려울 것 같고 그런 이유 때문에 셀트리온으로 덕 볼 사람이 서정진 회장이나 현재 주주들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 -_-
13/04/22 15:43
본인 아닙니다 ^^; 단순히 퍼온 글이지만 제 의견과 비슷하고 취할 점이 많아 링크 걸었습니다.
말씀하신부분 대해 반론해보자면 1. 총 공매도 금액이 3250억이라고해서 실제로 3250억을 끌어모았다고 주장할 순 없습니다. 한 기관이 맘먹고 수백억정도 준비한 다음 공매도를 반복하면 1년 만에 3250억어치 거래하는 건 일도 아닙니다. 프로야구 관중이 연간 7백만을 찍기위해 실제로 7백만명을 모을 필요는 없는 것과 같아요. 실제로는 70만명도 안필요할겁니다. 이정도 규모를 두고 거대세력이 셀트리온을 음해한다고 주장한다면 조금 무리가 있죠. 2. 기술력 기술력 있는 회사죠 하지만 그 기술이 시총 4조원짜리냐하면 글쎄요 기술이 제품이되고 제품이 경쟁제품과 싸워 이겨서 시장을 주름잡는 도미넌트한 지위까지 가기 위해서는 무수한 장벽이 존재합니다. 제가 알기로 램시마의 가격이 원제품의 9할 수준이라고 합니다 의료계의 처방관행이 아주 보수적이며 관성이 강하다는걸 감안하면 렘시마의 가격경쟁력은 사실 거의 없다고 봐야죠. 그나마도 2014년에 유럽쪽에 첫 매출이 나올텐데.... 글쎄요, 전 부정적입니다. 성공하기 어려울거에요
13/04/22 16:53
1. 대한민국 금융기관 중 단 한 곳이라도 저 정도 규모의 공매도를 할 수 있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있다면 셀트리온의 주가상승분 만큼 손해를 봤을텐데 그런 추정이 가능한 한국형 헤지펀드는 한개도 없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는 모종의 공매도 세력이 셀트리온을 음해한다 생각한적 없습니다. 단지 셀트리온내에 주가를 크게 끌어내릴 수 있을만한 요소가 있고 그들이 그 부분을 잘 캐치했다 생각할 뿐이죠. 2. 기업의 적정가치는 절대적인 수치로 나타낼 수 없습니다. 오늘보니 셀트리온의 주가가 3조원 정도 되던데 그걸 적정가치라 볼 수는 없겠지요. 전년도 BPS로 계산해보니 순자산가치가 1조원이 조금 넘던데 그럼 이 1조원은 셀트리온에게 맞는 적정가치일까요? (셀트리온은 여기서 왠만한 기업에서는 개발비로 잡는 부분을 무형자산으로 평가한 부분도 있으니 1조원도 어찌보면 과다하다 할 수 있지요) 제가 이야기 하는 부분은 기업의 가치는 그런 계량적인 수치로는 판단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최근 잘나가는 씨젠의 시총은 1조, 씨티씨바이오는 5천억원 정도 됩니다. 씨젠의 PBR은 20, 씨티씨바이오는 5가 넘어가는데 얘들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국내에서 메이저 장치산업이라 할 수 있는 현대차는 PBR이 1배 내외, 현대중공업은 1배 밑을 하회하는데 이들을 저평가로 봐야 할까요? 언젠가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연구하며 셀트리온 투자를 고려한적이 있었습니다. 가장 고민했던게 바이오시밀러라는 개념을 메이저를 비롯해 의사집단에서 쉽게 인정해줄까라는 부분이었고 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젤님께 자문해본 결과 아직 시기상조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접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헬스케어 시장의 움직임을 보면 화두가 조금씩 변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는 작년 테바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글로벌 제약회사가 이머징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기업들중에서 파이프라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각국 정부가 평균수명상승 등의 이유로 인한 의료비 증가에 눈을 뜬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약가인하를 통해 이런 상황을 더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점이 반영되었고 이는 전세계 공통적인 현상입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의료비를 크게 낮출수 있는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건 당연하구요. 주가에는 꿈이라는 개념이 들어갑니다. 존슨앤존슨이야 자회사를 통해 램시마의 오리지날인 레미케이드나 신약인 심포니를 갖고 있으니 램시마에 대한 욕심이 없다손쳐도 화이자나 노바티스 같은 회사도 마찬가지일까요?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만약 제게 충분한 자금이 있고 국내 바이오 기업 중 하나를 인수할 기회를 준다면 전 셀트리온이나 한미약품 둘 중 하나를 고를겁니다.
13/04/22 17:41
좋은 답글 감사합니다.
1. 누군가는 공매도를 했겠죠. 하지만 서정진회장이 누누히 언급한바 "루머를 이용한 음해세력"은 없다는 게 제 취지였습니다. 아마도 몇몇 기관들이 셀트리온이 너무 고평가되어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캐치했을테고, 거기에 맞춰 공매도로 승부수를 던졌겠죠. 그 뿐이라고 봅니다. 2. 기업의 적정가치에는 절대적인 수치가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그것을 알 수 없을 뿐이죠. 그래서 누구나 짐작을 하고,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산정을 합니다. 1조원이다. 1조 5천억이다. 등등. 그러다보면 서로가 산정한 가치에 갭이 발생하고, 자연스럽게 '거래'가 이루어지겠죠. 마 저는 그래 생각합니다 ^^; 그러다보면 시간이 흘러흘러 누군가의 산정이 결국 '저평가' 였던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고, '과다계상'된 것으로 밝혀지기도 하겠죠. 셀트리온의 경우는 후자라고 봅니다. 예전에 새롬이라는 기업이 있었습니다. 새롬데이터맨을 개발하고 다이얼패드를 개발했던 소프트웨어업체였죠. 제 기억에 한참 잘나갈 때 시가총액이 4조쯤 했던 것 같습니다. 이는 당시 대한민국 육해공 대표기업(현대차, 현중, 대한항공)의 시총을 더한 것보다 더 비싼 금액이었죠. 시장 전체가 비이성적으로 돌아가면 적정가치 이상으로, 아니, 적정가치의 수백배로 평가받기도 한다는 교훈을 준 기업이었습니다. 그리고, 새롬도 꿈을 팔다가 그렇게 사라졌죠. 위에서 언급하신 사례들만 보자면, 제 기준에선 씨젠, 씨티씨바이오, 현대중공업은 현재 모두 다소간 고평가된 기업들입니다. 현대중공업이 고점대비 싸보이긴 하지만, 국내 조선업 자체가 운명의 기로에 서있는지라...^^; 씨젠 같은 경우는 시총 2~3천억 정도면 매수를 고려해보겠습니다만, 1조는 좀 심하네요. 현대차는 제가 자동차산업에 약해서 판단을 못내리겠구요. 화이자나 노바티스 말씀하셨는데, 물론 그들이 셀트리온을 좋은 M&A 대상으로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도 결국 셀트리온의 비젼에 투자하는 셈인데, 당연히 마음 속에 품고 있는 '적정가치'가 있을겁니다. 그 적정가치가 4조원일까요 1조원일까요? 미래는 아무도 모릅니다.
13/04/22 18:04
그렇습니다. 미래는 모르는겁니다. 셀트리온이 이대로 망할지 어딘가에 인수될지 아무도 모릅니다.
주식시장에서 단정은 가장 피해야 할 단어 중 하나입니다. 씨젠을 고평가라 말씀하셨는데 그럼 씨젠은 비이성적으로 돌아가는 시장속에 균형가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는 것일까요? 씨젠의 사업성과 비전을 살펴보면 시총 1조가 고평가라는 말은 쉽게 못합니다. 또한, 최근 강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농심이나 오뚜기 같은 음식료 업종, 신대양제지 같은 골판지 업체들은 지금까지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이만큼 오르는것일까요? 가치의 기준은 항상 변합니다. 본인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잘모르겠습니다만 전 안동섭님을 비롯해 다른분들로부터 단정과 확신이라는 이미지가 떠올랐습니다. 물론 그게 나쁜건 아니지만 주식시장에선 항상 주의해야 할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13/04/22 15:16
걍 코스닥은 안하시는게 좋을듯요.속편하게..ㅠㅠ
(대박 노릴거 아니라면..지점 한군데에서도 몇번 들었다놨다 하는게 코스닥 종목입니다...;;)
13/04/22 16:43
전 코스피도 종목으로는 도저히 엄두가 안나서 코덱스만 샀다 팔았다 합니다.
코스닥으로 돈버는 개인투자자 분들 존경합니다.... -_-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