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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8 02:13
구급법 같은 거 실시할 때도, 아무나 119 좀 불러주세요 하지 말고 한명 딱 찝어서 불러달라고 해야 한다더라구요... 같은 원리군요.
13/03/28 04:51
예전부터 궁금했던게 저 아파트사건은사실인가요
직접가서 흉기든사람과 싸우라는것도아니고 목격하자마자경찰을부른사람도없다고요? 범인은 현행범으로 잡힐수도있는데 주민이 내려올것같지 않아서 세번씩이나 돌아와 범행을 ?
13/03/28 08:04
너무 터무니없어서 오히려 더 유명해진 사건입니다. 여자분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는데, 위키피디아에 사건의 상세 내용이 정리되어있습니다.
13/03/28 10:36
음 어느 책에서 봤는지 기억나네요. <슈퍼 괴짜 경제학>에서 다뤘었군요. 키티 제노비스 사건, 키티 제노비스 증후군 뭐 그렇게 유명한 사건인데 허구의 가능성이 높다는 제기를 했습니다. 신뢰도는 그 뒤로 제가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군요.
13/03/28 10:39
이름이 키티 제노비스군요. 위키피디아에
http://en.wikipedia.org/wiki/Murder_of_Kitty_Genovese 사건 개요가 있습니다. 일단 사건 자체는 실제 있었던 일입니다.
13/03/28 11:46
관련해서 무슨 다큐멘터리 채널에서 위 사건을 다룬 적이 있었는데,
알려진 바와 다르게 '방관자'들은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불을켜고 소리를 지른 기록이 남아 있다더군요. 총기 소지가 자유로운 미국에서 아무래도 뛰쳐나가서 도와줄 수는 없었을 테고, 첫 신고 받았을 때 경찰이 일반적인 속도로만 출동했어도 피해자의 사망까지는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합니다. 일단 제가 본 다큐멘터리에서는 경찰의 태만을 공권력으로 덮어버린 사건이라는 쪽으로 결론을 내리더군요.
13/03/28 12:28
제가 말했던 허구의 가능성이 이 이야기였습니다. 실제로 주변 목격자도 더 적었고, 경찰에 실제로 신고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두번째 목격자였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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