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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04 10:53
토야먀, 니이가타 지역이군요.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이긴 하지만 저정도는 아니구요 다른곳에 쌓인 눈을 퍼서 쌓습니다. 관광상품이에요. 일정구간 몇킬로만 저렇게 쌓여있습니다. ;;;
13/03/04 12:46
참고로 혹 저지역이 정말 다 저런줄 아시는 분들있으실까봐
니카타에서 며칠 지내본 사람으로 적자면 분지 저지대쪽은 저만큼 눈이쌓이지 않습니다. 서린언니님 글처럼 사진은 관광용으로 저렇게 만든거고 한겨울 눈이 사람키만큼 혹은 그이상은 내리는데 봄되면 완전히 녹아 버립니다. 그래도 일본은 일본이라 여름은 우리나라 더위는 쌈싸먹을 정도이고 에도시대 중반까지는 그래도 사람이 살기는 힘들어서 농사지을 즘해서 3월말에는 사람들이 들어와 추수가 끝나면 거둬들인 곡물과함께 나가고를 반복하며 살았다고 합니다. 에도중기부터 교통이 개선되 생활물자의 이송이 충분해져 한겨울에도 정착하며 지내게 됬다는데 지금도 산간지역은 고립문제로 겨울되기전 내려온다고 하더군요 하나더 부언하자면 아키타를 합친 저지역이 일본최고 미인들의 산지(산지라니 좀 이상하지만 하여튼) 로 유명합니다. 일본의 미인은 다 저지역출신이라고 할정도로 길거리에 미인이 흔합니다.(다른데 보다 많긴 많습니다.확실히)
13/03/04 19:49
센다이 지방의 야마카타 현 이었던가요? 그곳에도 저정도의 눈이 쌓이더라구요.
갓산이라고 해서 매년 4월 11일에 '오픈'하는 스키장이 있어 우리 스키동호회 사람들이 최근 5년동안 다녀왔는데, 기본적으로 20m의 적설량을, 폭설이 심하게 오면 30m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스키장이 4월에 오픈하는 이유도 3월달까지 눈이 쌓이니 치워도치워도 도로가 파뭍히기 때문이구요. 그래서 실제로 써머스킹이 가능해서 7월초,중순까지 스키장을 운영하더라구요. 매년 그곳에서 찍은 사진과 영상을 보면 후덜덜한데, 스키장 가는 입구가 딱 저런모습이어서 주절주절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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