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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7 00:48
음 저는 나열하신 영화중 광해, 다크나이트 라이즈, 어벤저스, 도둑들, 밀레니엄 테이큰 2 그리고 7번방 요렇게 봤는데...
재밌게 본 순위는 도둑들=광해>7번방>어벤저스=배트맨>>>>>>>>>밀레니엄=테이큰 이정도였네요. 류승룡 연기도 좋았고, 조연들도 깨알같은 재미가 있었고 감동도 있었습니다. 댄싱퀸에서도 안울었는데 이거 보곤 펑펑 울었네요. 위 영화들은 전부 여자친구랑 봤는데 여자친구 반응도 비슷했었습니다. (최악은 어벤저스랑 배트맨) 아 최악의 영화를 빼먹었네요. 회사원...
13/01/27 01:09
저도 오늘 보고왔습니다.. 전혀 기대하지 않고 갔었는데도 불구하고 상상 그 이하더군요.
후.. 하품만 영화내내 30번은 한 거 같고.. 극초반 모의법정장면부터 한숨 나오게 하더니 끝까지 별로 였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13/01/27 01:44
내일 주연 배우 무대인사도 오고 주위에평도 괜찮아서 갈까했는데 안가는게 낮겠네요 크크 영화는 수다다에서 이동진씨가 감정을 짜내는것 같다는 평을 하시던데 그런 면이 없지않아 있는것 같네요
13/01/27 02:09
방금 보고왔는데 저도 실망했습니다
좋게 말하면 동화같고 나쁘게 말하면 많이 허술랍니다 일단 울어라! 라는 게 너무 보이고... 마지막 몇 장면은 불후의 명화 클레멘타인의 "아빠 일어나!"를 연상케 할 정도로 오글거렸습니다 근데 극장에서는 훌쩍거리는 소리도 좀 들린 걸로 봐서 호불호가 꽤 갈릴 것 같긴 합니다
13/01/27 02:25
개인적으로 감독의 전작인 각설탕을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재밌게 봐서 기대를 많이 하고 봐서인지...
기대보다는 조금 실망스럽더군요. 펑펑우는 영화를 좋아하는데 펑펑우는 정도는 아니였어요. 박신혜씨의 연기가 조금 튀어보였고요. 그래도 배우들 연기 보는맛이 있었습니다. 분명 구성도 허술하고 억지감동 짜내는 측면이 많지만... 그럼에도 추천하라면 추천할수 있는 영화입니다. 300만은 무난할듯 싶네요. 베를린이랑 설에 같이 쌍끌이 흥행하면 500만도 돌파 예상합니다. 가족영화로 괜찮습니다.
13/01/27 04:30
저도 되게 재미없었네요 잭리처랑
고민하다가 이거 봤는데.. 그냥 억지로 눈물 짜내는 영화라고 밖엔 생각이 안 듭니다. 무엇보다도 개연성이나 현실성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네요. '아빠 일어나' 한 마디로 요약 가능한 영화인 듯
13/01/27 10:54
저도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서 본 경우입니다.
감동적인 것 제외하고 순수 코믹 요소만 본다면 영화 소개 프로그램에서 보여준 것이 전부라고 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13/01/27 08:35
주조연의 연기가 꽤나 수준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감독과 각본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했죠.
지금껏 있어왔던 수많은 클리셰를 다 끌어모아서 관객에게 울어라! 를 강요하는 감정의 과잉이 아쉬웠습니다. 영화 속 이야기가 97년인건지, 영화 수준이 97년인건지 헷갈렸습니다.
13/01/27 09:47
기혼자가된 이후로 이런류의 영화가 저는 굉장히 재밌더군요..
와이프랑 같이 보는 내내 딸아이가 무척 보고싶었습니다. 저희가 주말에만 아이를 보는탓일수도 있겠지만, 뻔한 내용임에도 저희부부는 둘다 펑펑울고 웃으면서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13/01/27 10:09
저는 상당히 잼있게 봤습니다. 원래 영화보면서 생각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배우 연기가 진짜 나쁘지만 않다면 무난하게 잘 몰입해서 보는편이라 7번방도 배우들의 연기가 괜찮아서 잘 봤습니다.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
13/01/27 10:51
저도 친구들과 이야기 해봤는데 감성적이거나 가족영화 좋아하는 친구들은 재미있게 봤다고 합니다.
취향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13/01/27 13:11
어제 봤습니다.
저희 가족은 항상 조조로만 보는데 (영화표가 7000원 넘어가면 어머니가 안보십니다....) 어머니가 보다가 한번도 안조신 영화는 이게 처음입니다. 저도 좀 거슬리긴 했으나, 이정도야 뭐, 그리고 딸낳고 싶어요....
13/01/28 08:17
잭리처랑 칠번방 둘다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칠번방이 별세개정도라면 잭리처는 별두개도 아깝습니다 톰크루즈 아니였으면 관객 이만에 일주만에 조용히 사라질 영황였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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