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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6 15:55
축하드립니다 저는 예비4학년인데 임용고시때문에 오늘 중급시험보고왔네요. 고1때보고 국사는 첨보는건데 3주동안 빡세게 공부했네요. 어렵게나올까봐 걱정했는데 너무쉽게나와서 조금 맥이 빠지더군요.. 가채점해보니 만점에 가깝게나와서 놀랬습니다. 아무튼 저도 합격!
13/01/26 16:03
최소3급이면 되는거라 3주준비하는데 고급은 못치겠더라구요 크크. 고급이 어렵게나오면 손도못댄다고 친구에게들은게있어서.. 친구들이 임용붙고 1급따자네요 크크
13/01/26 15:56
아! 반갑습니다~ 저는 비록 중급이지만... 오늘 막 시험치고 채점해보니까 저도 안정적이네요 크크큭!
수능이든... 토익이든.. 제가 지금까지 국가관련 시험에서 만족할만한 점수를 받아본적이 없는데... 이번 시험을 통해서 오히려 조금이나마 자신감을 얻어서 너무 기분 좋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13/01/26 15:58
저는 작년 11월 시험 붙고
오늘은 한국사시험 보조감독관으로 알바 다녀왔네요 ^^;; 제가 응시했던 시험에 감독관으로 참여하니 느낌이 많이 이상할꺼라 생각 했지만 현실은 2시간 동안 졸려서 멍하다 왔습니다 ㅠ_ㅠ 공무원내 진급이나 고시등에 반영되는 시험이라 응시자분들 연령대가 다양하더군요 기대하시는데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13/01/26 16:04
알바천국에 시험 1주 전 즈음에 올라왔습니다.
전 지역은 아니고 서울 동부지역(노원, 광진, 잠실)쪽만 나온거 봐서는 국사편찬위원회의 부속기관(?)에서 모집한거 같더라구요 토익도 비슷하게 모집하던데 다음 시험 즈음에 찾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3/01/26 16:18
저 딸때만 해도 말도안되게 어렵다고 불평불만이 많았는데 요즘 이야기를 들어보면 딱히 어렵지 않다고들 하더라구요. 난이도가 낮춰진건지 응시자들 평균 실력이 향상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전 진짜 열심히 공부해서 2급 따긴 했는데 생각해보면 이과출신 공대생이니 한국사시험이 어려운게 어찌보면 당연한 것 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시험 합격 축하드립니다. 잊고있을때쯤 써먹을곳이 생기는 쏠쏠한 자격증인것 같아요
13/01/26 16:22
확실히 낮아졌습니다. 10회 13회 풀어보면 50점대가 나오는데 요즘꺼 풀어보면 80점은 기본으로 넘더라구요... 오늘은 11회 정도로 쉬웠던것 같구요
13/01/26 16:34
축하드립니다. 저도 작년에 친구따라 시험 한번 봤는데 졸업하고 한 12년만에 시험보는데 솔직히 단 한문제도..아는거 없이 다 찍고왔네요
그래도 고등학교때까지 사회나 국사를 좋아했다보니 대충 한 40점은 맞은거같은데..정말 응시자분많으시더라구요~ 초등학생도 있고...
13/01/26 16:56
저도 오늘 1급 보고 왔습니다. 벼락치기로 2주정도 공부했는데
다행히 점수는 가채점 88점이네요 가면 갈수록 쉬워지는 경향인듯 합니다. 오늘 18회 역시 쉬운 난이도였어요.
13/01/26 17:03
이거 제주위에도 많이 보더군요
제동생도 오늘 봤는데 상급 92점인가 받았다던데 문제가 쉬워서 그런거였군요.. 크크크크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13/01/26 17:19
한국사 인증 대비를 수업하면서 먹고사는 입장에서는 쉬어지면 안되는데 하고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크크
최근들어 고급과 중급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향인것 같습니다. 공무원 준비하신다면 고급을 보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시험문제는 쉬워지는데 그건 책에 나오는 역사가 적어지고 배경지식을 묻는 문제가 증가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고요. 근데 학생들은 성적이 별로 안나오네요. 왠지 공무원 시험 대상에 특화되는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13/01/26 17:29
저도 작년에 마지막시험 시험전날 기출문제만 2회 풀고 가서
1급 받아온거 기억나네요 6-7년만에 국사를 다시 본건데 나름 기억이 꽤 나길래 재수할때 들었던 국사/근현대사 강사님께 마음속으로 절하면서 문제 풀었네요
13/01/26 17:38
올해 임용시험부터 인증시험 자격증이 필요하다고 해서 예비교사 지망생 분들도 많이들 보더라구요. 찬반가지고 말들이 많았는데 결국은 추진되네요.
13/01/26 18:04
저도 이번에 봤습니다. 4년 전에 본 수능 선택 과목에 국사 근현이 있었는데 나름 상위권 대학 노리느냐고 엄청 빡쎄게 해서 문제가 어느정도 풀리더라고요. 그래서 아무것도 준비 안하고 가서 봤는데 가채점 결과 1급 합격 했습니다. 물론 한국사 관련 교양들을 꾸준히 들어서 가능했던 일이겠지만; 솔직히... 수능 국사 근현 문제들 특히 국사의 난이도의 잔혹성을 느끼게 됩니다. 물론 고급같은 경우는 어떻게 풀라는건지 무지 지엽적인 문제도 있지만 80점까지는 진짜 국사 근현 1등급 찍는 학생들이하면 누워서 떡먹기 입니다. 그래서 오지랖이지만 지금 수능 선택과목 국사 근현이신 분들 혹은 시험 끝난지 얼마 안되신 분들 그냥 공부하지 말고 응시만 하세요. 도움될지 안될지는 몰라도 일단 따놓을 수 있으면 따놓는게 좋다고 봅니다.
13/01/26 18:39
저도 오늘 치고왔는데 반갑네요 크크
멋 모르고 스펙이나 채우자~ 난 문관데 뭐하지~ 오 한국사가 있구나~ 하고 시작한 한국사검정능력시험 정확히 1월 17일까지 국사! 만 파면서 왜 이렇게 범위가 적지?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알아보니 국사+근.현.대.사 가... 순간 멘붕... 이걸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독하게 하루에 6강씩 근현대사 들으면서 23일에 근현대사를 끝냈습니다. 그리고 푼 5,6,7,8,9,10회 기출문제는 저에게 멘붕을 안겨주었네요.. 점수가 막 30, 40점 나오면서 하... 망했구나.. 라고 거의 울면서 풀어가는데 회가 가까워져 올수록 점점 쉬워지는 난이도.. 뭐지? 뭐지? 하며 마지막 기출을 푸니 간신히 커트라인 합격.. 그렇게 오늘 보러갔는데 오늘도 정말 멘붕하면서 풀었습니다. 공부를 한번에 확 해서 그런지 긴가민가한게 많아서 하~ 망했구나~ 하면서 막 풀었는데 가채점해보니 간신히 턱걸이.. 크크 단순히 스펙을 위해서 공부했지만, 공부하길 잘했다고 느끼는 과목입니다. 몰랐던 역사사실을 배우고 그 역사사실이 왜 이루어졌나.. 그게 지금 어떤 식으로 지금 영향을 미치는지.. 를 배우니 참 세상보는 시야가 달라지네요 크 다른 분들도 시간 되시면 한국사 한번 공부 해보는걸 추천드려요. 이제 5월시험이 있으니 천천히 하루에 2-3강씩 보면서 하면 무난히~ 합격합니다. 강의 추천으로는 EBS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드려요 오늘 시험 친분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
13/01/26 19:05
2008년 5회때 시험 봐서 고급 합격했었는데 그 때 한 달 정도 공부하고 85점 맞았던것 같네요..
요즘 많이 쉬워졌다고 하던데 오랜만에 한국사 검정시험 문제나 풀어봐야겠네요..
13/01/26 19:37
저는 그냥 놀면 뭐하나 싶어서 중급을 봤는데.. 2주정도 기출문제만 몇번 풀었는데...
그냥 고급을 볼걸 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과거것들 보고 속칭 쫄아서 '고급은 아니구나 고급은 좀 시간을 가져야 겠다' 해서 중급으로 신청했구요.. 쭉 중급 풀어오다가 어제 16, 17회 고급을 한번 풀어봤는데..되게 아쉽더라구요 고급을 할걸.. 싶은.. 그리고 18회 고급 문제지도 풀어봤는데 1급 안정권 점수가 나와서.. 더.. ㅠㅠ
13/01/26 20:23
고생하셨네요 저도 12년 1월에 시험쳐서 98점인가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시험 문제보다 기출문제가 더어려웠더라는~~
확실히 시험 난이도도 내겨가고 필요로하는 곳도 많아지고 해서 시험을 보시는 분들도 많아지고 하네요. 역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는것 같아서 기분도 좋네요. 근데 이왕 고급시험은 좀 어려웠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13/01/26 20:46
최근들어 시험이 쉬워진 편이죠. 제가 몇년 전에 봤을 때는 전공자인 저도 그냥 봤다가는 통과 못 할 정도의 문제들이었는데
교직임용고시를 보는데 한국사인증이 들어가다보니 시험문제가 약간 쉬워진 편에 속합니다.
13/01/26 20:44
전 전공이라서 1급 92점으로 통과했습니다.
책 한권 읽으니까 쉽게 풀리더군요. EBS 강의 이런것 받지 않아도 말이죠. 물론 저는 전공이기 때문에 쉬운 것입니다.
13/01/26 22:23
3급 90점 받았습니다 흐흐
임용칠려면 이놈이 필수인지라 ㅜ ㅜ 공부한거에 비해 너무 쉬워서 1급도 딸려구요 3급은 정말 중학생용입니다
13/01/26 22:37
이 시험 치는 공돌이도 꽤 있을겁니다.
전문연구요원 제도가 바뀌어서 이쪽 시험 결과가 있어야된다더군요. 오늘 후배도 치고왔을텐데.. 이거 준비하라고 1주일간 실험실 잡일에서 열외시켜줬으니 거하게 쏘라고 해야겠습니다.
13/01/27 14:19
전공은 아닙니다만, 꽤나 관심이 많아서 한국사 시험만 3번 봤었습니다.
예전에 주관식 있었을 때 시험봐서 85점정도 받았고, 군대 갔다와서 본거는 100점 받았었습니다만... 갈수록 쉬워지더군요. 확실히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아예 편차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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