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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1 18:20
그런데 약속이 중요하기 때문에 100억은 그대로 가져갈 가능성이 높아요.
만약 그걸 하지 않는다면 아무나 막 들어오고서 그냥 대충대충 하려고 하겠죠. 결국 창원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문제는 창원이 계속 지지부진 하다는 것이겠죠. 당장에 2015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점도 있구요. 물론 NC가 잃게 되는 100억은 NC가 창원에 소송걸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창원은 거의 100% 100억 물어줘야 되겠죠. 자기네 약속이행 문제니까...
13/01/21 18:36
그럴일은 없죠. 그 전에 창원시 의회가 쑥대밭이 될테니까요. 창원시가 팀 만들고싶다고 해서 내민 제안서를 안지켜서 소송을 거는데 왜 KBO가 후폭풍을 받나요. 창원 시민들도 야구팀 생겨서 당장 올해부터 야구볼 마음이었을텐데.
13/01/21 18:49
문제가 창원시라는 점에서 정치적 문제로 발전된 가능성때문에 정치권에서 어떻게든 압력이 들어올텐데 그걸 현재 기업 위주의 KBO가 현재 막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예치금의 경우 기업의 문제때문에 해논 보험이죠. 분명 KBO가 잘못한 것은 전혀 없지만 현재 KBO 구성을 보면 위에서 압력 들어오는것을 막을 방법이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13/01/21 18:50
정치권 압박에 스포츠단이 굴하지는 않죠. 요새는 말이죠.
오히려 창원시가 전국민적 지탄을 받겠죠. 지금도 웬만한 포털에서는 창원시를 죄다 비난하고 있으니까요. 지자체들 인기 엄청 없어요. 정치인들이 뭐라 해봤자입니다. 차기 지자체장 선거에도 크게 작용될 사안이기도 하구요.
13/01/21 18:26
엔씨 입장에서는 전북으로 가는 게 결코 달갑지 않을 거라는 게 문제죠. 마창진에 뿌리 내리기 위해 기울였던 노력과 소요비용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창원 진짜 답답하네요. 정신 차리기 바랍니다.
13/01/21 18:40
NC뿐만 아니라 KT도 똑같이 예치금 100억 냅니다. 그리고 공약 안 지켜지면 그대로 KBO에 예속됩니다.
이런 상황에서 KBO가 NC의 예치금 예속을 안 한다면? KT와 수원보고 공약 안 지켜도 그만이란 말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죠.
13/01/21 19:07
창원사는 사람으로써 이것저것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 교통편이 그렇게 나쁜편은 아닙니다. 여좌농협하차시 버스편이 7편이 있습니다. 게다가 창원은 버스환승시스템이 괜찮은 도시입니다. 2. 그린벨트지역해제의 경우 지구단위계획에 맞추어서 해야 하는데 이 지구단위계획권이 지방자치단체로 넘어왔습니다. 즉 창원시장의 권한으로 할 수 있습니다. 즉 관계기관끼리 협의하에 2014년에 착공이 가능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3. 도청이전을 하기란 힘든 일입니다. 경남도청자리가 무척 좋은 자리입니다. 풍수적으로 교통적으로 봐도 괜찮은 부지입니다. 저가 시행자이라면 입찰공고가 떴을때 평당 450만원 부르겠습니다.약 3만평(도경찰청제외)정도 되는 부지이면 한 1400억원정도 들겠죠. 하지만 아무리 못해도 평당 1100에는 분양 완판할 자신이 있는 부지입니다. 문제는 이 도청부지를 개발한다면 특혜시비가 붙을껏은 불보듯 뻔합니다. 저조차 대락적인 수지가 나오는 부지인데요. 게다가 마산에 경남도청이 이전할만한 장소가 없다시피 합니다. 굳이 있다고 하면 마산운동장과 마산교도소부지인데 교도소부지는 면적이 안나옵니다. 게다가 교통편도 암울하구요. 마산운동장부지를 활용하면 모르겠지만. 결론은 경남도청이 이전할일이 없다는 점입니다. 4. 창원시의회의 경우 박완수라인(친이계열), 이주영라인(아마 친박계열로 분류되겠습니다), 안홍준라인(친박계열로 보면 되겠습니다. 친이라는 말도 있구요), 김학송라인(친박라인, 구진해국회의원), 김성찬라인(해군출신, 현진해국회의원, 친박), 권영길, 문성현, 이병하(통합진보, 민주노동당)라인이 혼재되어 있기 때문에 라인따라, 지역구따라 이해관계가 얽히고 설켜서 참 애매합니다.. 5. 창원시원주민(창원시 삼정자동출신)으로써 굳이 생각을 한다면 창원시청 마산으로 가도 상관없고, 도청은 현실적으로 이전은 힘든 부분이고, 야구장은 진해육대로 가는것이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13/01/21 19:12
네.
그게 맨처음 야구단이 창단 된 목적중 하나인 창원시민통합 여기에 부합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2군훈련장은 고성으로 간다는 말도 있습니다. 지금 재활군훈련장은 진해야구장에서 하고 있기 때문에 진해도 머 그리 나쁜편은 아닙니다. 진해역에서도 가까운편이구요. 진해역은 하루에 7대가 운행하고 있네요. 덤으로 창원시청사는 통합되기전 계획에는 39사부지로 이전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39사를 개발하고 그 이익을 가지고 창원시청사를 이전하고, 39사를 이전시키고, 남는 부분은 공원으로 만들기로 되어 있어서.. 다 이달곤때문에 이런일이 벌어졌습... ㅡㅜ
13/01/21 20:55
그린벨트 해제가 문제가 아니라 현재 국방부 소속입니다.
국방부에서 옮겨가야 한다는 것이죠. 2014년에야 이전이 가능합니다. 당연히 2015년 내에는 못 만듭니다. 어차피 도청이전이 마산으로 가지 않는다면 마산 종합운동장 부지가 가장 유력한 곳이 됩니다. 지금은 홍준표 도지사의 도청이전 공약 때문에 걸리는 문제가 되는 것이죠. 그리고 진해육대 교통편 문제는 솔직히 어떨지는 몰라도 인구가 적다는 측면에서 보자면 NC에게는 대 손해입니다. 단순 교통편의 문제는 아니게 된다는 것이죠. 참고로 도청이전 부지는 당연히 지금 야구장 지을려고 하는 마산 종합운동장 부지가 되는 겁니다.
13/01/21 21:58
육대부지가 국방부 땅이긴 한데 이전시기야 유관기관끼리 협조만 구한다면 조기이전은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홍준표도지사 공약이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마산으로 이전은 거의 불가능이라 보시면 될꺼 같습니다. 경남도민생각은 홍준표는 2년 하다가 다시 중앙으로 갈 사람이라는 인식이 박혀 있고, 고향은 창녕이라고 하지만 중고교 대구에서 마쳐서 그런지 경남라인도 그다지 없습니다. 또 이번 보궐선거때 박완수가 양보한 댓가로 2014년 도지사에는 박완수가 도지사로 나올꺼라는 밑바닥소문이 있기에 도청이전을 강력하게 드라이브 걸지는 못해요. 2년지사인데요. 그리고 도청공무원들중 장유에 거주하는 분들이 많으신데 창원터널 지나 25국도타고 창원테니스장앞으로 내려오는데 마산운동장으로 가면 출퇴근시간 3배이상 늘어서 도청공무원들 빼째라 할껍니다. 창원에서 33년간 살아온 저는 절때로 홍준표도지사가 도청사이전 못한다라고 단언합니다. 이번 100억은 카스도사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창원에 대한 압박용멘트일뿐입니다. 어거지부리지말고 창원말고 전북도 있으니깐 주도권은 우리(KBO)에게 있어. 그냥 새로 지어 아님 마산구장 개축해 잔머리 그만 굴려 니네들 이것도 못하면서 무슨 통합이야 이런 무언의 압박과 비꼼일뿐입니다. 그냥 간단하게 도청은 가만히 있고, 시청은 마산가고 야구장 리모델링하고 현 육대부지(약 4만평정도 되네요)는 일부는 부산시민공원처럼 하고 일부는 주거단지개발승인하면 창원도 마산도 진해도 머 괜찮네 할수 있을텐데요. 준표형님은 영산대 부동산학과명예박사이니 개발승인해두고 떳따방이나 하시면.. 쿨럭;
13/01/21 20:34
그냥 창원에 압박을 가하는 용도로 보여집니다. 창원이 엔씨를 유치한 이유중에 (통합된)창원이라는 이름을 알리기위함이고 또 여태껏 야구단 유치와 지원에 들어간돈을 생각하면 절대 야구단을 뫃치는 일은 없을겁니다. 창원시가 미치지만 않는다면요.
KBO에서 빨리야구장 만들라는 압박을 주는 걸로 보입니다.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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