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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1 14:24
예전 쓰셨던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EBC#909기 입니다. 군생활할때 언제쯤 1000기가 나올까 했었는데 이제사 나오는군요.
명예 솔선 봉사 육군헌병 화이팅입니다.
13/01/21 14:28
헤에....전 861기였습니다. 일반병으로 갔다가 뭣도 모르고 헌병 차출....하지만 자대가서 휴가많이 준다는 꼬심에 고정취사지원 형태로 취사병 일....크크
헌병은 죄다 180은 넘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란 사실을 차출된 순간 알았죠....
13/01/21 14:42
저도 178.... 기준은 172이상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키 작으면 행사 잘 안보내고 보내도 구석탱이에서 TCP나 찍긴 하지요 흐흐
13/01/21 14:43
저는 육군훈련소 출신인데 배출되서 기차타고 서빙고까지 갔습니다.
종합행정학교라길래 행정병인줄 알았는데 종행교에 도착해서 훈육 분대장들이 종행교를 소개할때 비로소 알았습니다.. 내가 헌병 특기병이라는걸....
13/01/21 14:50
그래요? 저흰 면접 보고 난수표한번 돌려서 차출됬었는데요. 흐흐...
저는 대구 50사단에서 훈련 받아서 동대구에서 갔습니다. 성남 무지하게 멀더군요..... 근데 후반기 받고 부산내려오는길은 더 멀더라는...
13/01/21 14:47
저는 논산출신입니다. 저도 서빙고까지 기차타고가서 성남 종행교 갔었는데, 7년전 일인데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거기까진 괜찮았는데 후반기 후 청량리에서 기차타고 춘천 102보간다음에 강원도 양구로 갈때는 후...)
13/01/21 14:53
어??? 강원도로 가셨나요???
저때는 육군훈련소 출신은 거기 안갔었는데.... 종행교에서 훈육분대장으로 가거나 국방부, 수방사, 육사, 육군교도소 등등 후방쪽이었는데... 이런 경우도 있군요.
13/01/21 14:55
그렇게 가는군요....
2작사 예하부대는 대부분 서울역 데려다줘서 거기서 가차타고 갔던거 같네요. 서울역 태어나서 처음가본... 아침먹고 출발했는데 기차에서 전투식량 먹고 자대 도착하니 저녁시간이더군요... 허허 특전사쪽 배정받으면 종행교에서 뛰어간다는 소리도 있었는데요 흐흐 861기면 거의 저 전입갔을때 왕고 급이시네요
13/01/21 14:36
제가 있던 부대에서 선임 중 한명이 영창 갔다와서 하는 말이,
"헌병대가 우리보다 부조리가 더 많아..." 뭐 조교로서 제식과 관련된 게 교범과 매우 상이하다는 걸 얘기하는 거였긴 한데; 아무튼, 현병대도 참 고생한다 싶었습니다...
13/01/21 14:47
내무부조리도 뭐.............
많이 맞았죠. 저도 비교적 최근군번이랄 수 있는 08년 7월 군번인데요. 결국 선임 몇명이 영창 받긴 했는데 그래봐야 우리부대 영창이고 저희가 영창근무 들어가면 선임이 안에 있는거라 더 불편하기만 하더군요..... 저희부대는 군대말투의 기본인 '다', '까'중에서 까를 쓰지 못햇었습니다. 건방져보인다는 이유로 까는 말년병장만... 그래서 뭘 물어볼 때는 ~해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인지 모르겠습니다. 정도로 했었죠. 작업이 없는 대신에 행사지원이 많고, 아무일 없으면 일과시간에 전투화만 닦았습니다. 다들 농담으로 전역하고 할거없으면 구둣방이나 차리자고... 저희 부대는 불광을 선호했는데, 불광이 광이 금방나고 많이 빛나는 대신 오래 못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저희는 매일 닦으니까요... 다 닦은 전투화를 선임에게 검사받을때, 광에 비춰서 이~ 해봐서 치아 하나하나가 구분되지 않으면 선임이 군홧발로 밟아서 광 다 깨버린 후에 다시 광내라고 했었죠..
13/01/22 11:08
해군은 진해에 있는 헌병학부에서 양성하는데 육공군은 ebc에서 하더라구요~~ 같이 근무하는 곳이 국방부, 계룡대 등에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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