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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9 22:16
쭉 들어봐야겠네요.
미스티블루 앨범은 상당히 독특한 앨범이라고 생각해요. 그 앨범을 좋게 들어서 그런지 푸른새벽이나 한희정의 음악도 참 좋더라고요.
13/01/19 22:19
이번 푸른새벽 크리스마스 음반 들어보셨나요? 음... 팬심에 많이 반가워서 덥썩 들어봤는데 좋게 말하면 예전 느낌 그대로 느낌에 딱 크리스마스 공연을 듣는 것 같았습니다. 예전과 다른게 뭐냐는 말이 나와도 푸른새벽 골수빠인 저에게는 큰 선물임에 틀림없습니다. ㅠㅠ
푸른새벽을 리스트에 넣지 않은 것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다는 팬심이 우러난 필터링이겠네요. 홍대 포크로 분류하지 않아도 00년대 홍대 20선에 꼽힐만한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생각해보니 그전에 이미 한희정씨에 대한 글을 쓴 전과가 있네요 ^^;;
13/01/20 00:16
제가 기대치가 높으면 듣기가 두렵더라고요.
반가워서 들으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미뤄놓고 있습니다. 빈지노 앨범도 반년 뒤에서야 겨우 들었는데... 들어봐야겠네요.
13/01/19 22:48
엇 제가 파니핑크와 헷갈렸습니다. 이번 파스텔뮤직 10주년 콘서트 어쩌구가 생각나서 그런건지 워낙 리스트를 생각하다보니 그랬나봅니다;; 지적 감사드립니다. 미스티블루는 말씀하신대로 겨울ep 발매를 끝으로 타에서 공연도 했지요. 당시 공감은 가지 못했네요.
13/01/19 23:01
스웨터는 당시 한창이었던 이한철의 funk가 섞였다는 것만해도 참 의미있는 앨범이 아닌가 합니다. 근데 다시 보니 좀 밤에 듣기 좋은 앨범은 아닌지도.. ^^;;
13/01/20 00:35
아 _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들이 가득!! 감사합니다.^^
파니핑크의 경우 친하게 지내던 오빠의 친구들이었어서 데뷔하자마자 아무도 모르는 곡을 혼자 열심히 들었더랬죠. 학교 선배이기도 하셔서.^^ 목소리가 참 몽환적이고 예뻐서 좋았었어요. 잘되길 바랬는데. 음, 다시 들어도 좋으네요.
13/01/20 02:06
우와... 저는 제겐 그런 음악적 인맥이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부럽네요 ㅠㅠ 의외로 여자분이 호응해주시니 놀랐네요. 다음에는 남보컬 위주로 글을 써보려 합니다. ^_^
13/01/20 04:11
예전에 후배들 생일때 선물로 스웨터 앨범을 종종 선물하곤 했었죠.
저는 꽤 듣기 좋았거든요. 몇번 그렇게 선물하다보니, 그쪽에 아는사람있냐는 질문 받은 기억도 나네요.
13/01/20 12:32
스웨터 앨범 참 좋지요. 취향만 안탄다면 별똥별같은 곡은 충분히 대중적이고 신나는 모던록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생일선물로 앨범 선물하는걸 좋아하는데 지인에게 책이나 음반 선물만큼 무난하고 좋은게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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