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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13:30
구루구루는 진짜 몇 안되는 우리나라 성우가 애니를 살리는 작품인듯. 감정없는 성우분의 목소리가 너무 개그스럽게 만들어요.
13/01/11 13:33
내인생의 남캐라..
역시 카미나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너를 믿는 나를 믿어." 그야말로 목숨을 다해 따르고 싶은 아니키(형님)의 모습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13/01/11 13:59
열혈남으로썬 시몬이 영원히 카미나를 능가하지 못할겁니다. 진정한 열혈남아 카미나.
다만 시몬은 성장형이라 나중가면 '1화의 찌질한 소심남이 저런 포풍간지가 되다니!'
13/01/11 13:48
짤은 유게감이네요 크크
여담이지만 큐브보다는 프메딸이 사기캐릭이라생각합니다.. 4를 제외한 전시리즈에서 (2는 평가 제외)올 풀이 가능하신... 다만 큐브는 2편에서 감수성을 먹는대신 성품을 올려주는 양대신이죠(1명은 주점의 드미트리)
13/01/11 13:56
데로드 & 데블랑의 란테르트.
하얀 로냐프 강의 레이피엘, 이바이크, 라즈파샤, 파스크란, 라시드 등... 실마릴리온의 페아노르, 베렌 에르하미온. 투린 투람바르. 바로 떠오르는건 소설쪽이네요. 개인적으로 여캐보단 남캐에 더 매력을 느낍니다. 이성으로 느낀다는건 아니고...흠흠! 남자니까 같은 남자에게 감정이입이 더 잘되요.
13/01/11 14:00
저는 피토하는 다치나바 우쿄.
제자리 쯔바, 백대시 쯔바를 익히기 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던가..ㅠㅠ 그리고 버파2의 아키라 유키. 쥬넨하야인다요!! 붕격운신쌍호장, 그당시에는 추창망월이라고 했는데.. 어쨌건 붕격운신쌍호장 처음 성공했을땐 진짜 눈물나게 기뻤습니다.
13/01/11 14:47
큐브만큼 딸내미 생각해 주는 남자가 없는데.. 크크 전 큐브랑 딸내미 결혼하는 거 좋아요. 근데 너무 쉬워서 막상 플레이할 때는 걍 여왕을 목표로...
13/01/11 14:55
카아 빈 모크 타자크 차
대족장 스랄형님이 정말좋았습니다 그래서 여케만하던 얼라를 버리고 호드로 전향한후에는 남케만 키웠죠 언데남전사 타우렝남드루 하지만 불성이 열린후 만든 부케는 모두... 브렐 여케였...
13/01/12 08:24
오오오 쿠루쿠루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에요. 시대를 너무 앞서가서 빛을 못본 허무개그의 절대 만화...크크크크 그렇지만 의외로 로맨틱한 만화이기도 하죠. 사랑이 모든 걸 해결한다~ 이래저래 남성 여성 독자 모두 놓칠 수 밖에 없던 괴악한 센스의 만화
그래도 니케는 나름 여주인공의 비위도 잘 맞춰주고 용사라는 측면에서도 많은 것을 했기 때문에 남자 주인공의 자격을 따질 때에는 꽤나 성실하고 근사한 캐릭터라고 봐요. 적당히 뺀질뺀질한 것도 어느 정도 귀엽고...자꾸 기름진 소리를 해서 여자들의 마음을 적당히 설레게 하는 것도 성실한 애인으로서 할 만큼 한다는 걸 보여주기도 하고... 전 오히려 연애나 다른 거 안따지고 원대한 목적을 향해서 달려나가는 남자 주인공들이 좋더군요. 연애에 젬병인 제 처지를 잊게 만들고 뭔가 그럴싸한 변명거리를 주는 것 같아서... 무한의 주인의 아노츠 카게히사 가 그렇게 멋질 수가 없더라구요. 복수심에 맹렬히 불타는 것도 그렇고, 자신만의 가치관을 인정받기 위해 세상을 향해 도전하는 자세도 그렇고. 이런 캐릭터들이 저한테는 팍팍 꽂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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