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1 02:28
전 새누리당지지자지만 이건 YS잘못인데 덮어놓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까네요.
수치상으론 저때 진학률이 오르긴했는데 http://www.dhnews.co.kr/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8338 대학설립준칙주의 라는게 YS때 만들어져서 엄청 늘었구요, 그래서 사학법 개정을 통해 잡아보려했지만...... 한나라당은 사학법 개정을 반대하는 큐티짓을 하게되는데....
13/01/11 11:19
너도 나도 대학을 가야만 살 수 있는 환경을 바꾸자는 거겠죠. 독일이나 프랑스처럼....사람들 머리를 뽑아서 개조하지 않는 한 단기적으론 불가능하죠.
강용석에 대한 선입관을 벗어버린다면 이런 생각은 누구나가 하죠. 대학을 가고 싶어 가는 것이 아니라 대학을 못가면 사회에서 도태시키는 문화가 문제겠죠.
13/01/11 11:30
이게 선행 되려면..
타파되어야 할 고정관념이. 1. 공부잘해야 성공한다. 2. 대학졸업장 못따면 서럽다. 입니다. 우리나라 교육정책의 문제점은 정부가 학부모들의 니즈를 너무 들어주다보니 생긴거죠. 노무현 정부에서 한번 타파해보려고 시도해봤다가 실패해서 엄청나게 인심을 잃기도 했구요. 못배움에 대한 서러움이란 것은 타파할수 없다고 생각하고 (저학력 부자들의 가장 큰 설움이 대학을 못나온것이랍니다.) 고학력자가 많은게 전혀 문제점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대학교의 교육의 질과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을 많이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많은 대학생들을 대학생답게 만들어주지 못하고 있다는게 진정한 문제 아니겠습니까?
13/01/11 11:44
공부잘해야 성공한다 보다는 공부를 못해도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이 먹고 살 정도의 경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먹고 사는데 걱정이 없으면 굳이 대학을 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되니까요. 그러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이 살아야겠지요.
초등학교 때 우리는 인간이 살기위해 필요한 요소 세가지로 의,식.주 를 배웠습니다. 그런데 주(집)은 죽어라 일해도 구하기 힘들고, 식은 점점 가격이 올라가지요. 거기다 아이들 육아비용도 참 만만찮고... 고등학교까지 졸업하여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 대다수에게는 참 버겁지 아니한가 생각합니다.
13/01/11 13:58
뭐 근본적으로 화이트칼라가 되려면 대학 졸업장이 필수이고 전반적으로 블루 칼라에 대한 인식 문제 등의 이유도 있겠고...
현재의 저수익 노동자의 임금으론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에 힘들다는 점도 있겠고... 고졸에 대한 사회적 인식 등등의 문제가 있겠지만 그냥 단순하게 묻자면 왜 꼴찌는 대학 가면 안되나요? 대학이 인간 서열을 매기는 곳이라면 낮은 서열인 꼴찌가 가선 안될 일이겠지만 그냥 더 깊은 공부, 다방면의 지식 공부, 혹은 취업의 요람이라면 가지 못할 이유는 뭔가 싶네요.
13/01/11 15:50
대학 졸업장 없어도 인간대접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야 하구요,
대학 입학을 위한 시험용 공부에 교육에 모든 초점이 맞춰있는 중고등교육도 같이 바꿔야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