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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11 11:38
수원에서 학교를 나와서 제2의 고향 같은 곳이고 한두달에 한번은 꼭 놀러가는 곳이라 좋긴하군요...
주말에 가끔 경기장 찾기에도 좋습니다. 호남지역 팬들이 실망이 클텐데 위로드리고 싶습니다. 10구단에서 더 늘기는 어려울텐데... 빌리장석이 부영 꼬셔서 경기장 새로 짓고 메인스폰서 20년 계약 받고 전북에 가는 일이.... 일어나지는 않겠죠??
13/01/11 11:41
미안하지만 부영에서 일했던 사람으로서 부영그룹은 프로야구를 할만한 기업이라고 절대 생각하지않습니다.
그들의 기업문화를 미주알 고주알 이야기하기는 그렇지만(한가지만 이야기하면 기업 조직원을 무슨 종놈 부리듯 합니다.) 그냥 임대사업으로 서민들 피빨아드시는 본연의 임무하다가 망하셨으면 합니다. 아파트를 제대로 짓지도 못하는 기업이 프로야구라....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서 절대 반대입니다. 그렇다고 수원으로 확정된 것을 환영하는 것은 아닙니다. 차라리 전북과 KT가 한손을 잡았다면 더 좋았을 것을...
13/01/11 11:47
기억나는 수원과 경기도, KT의 공약
1. 25년간 경기장 장기임대, 네이밍 판권, 경기장 내 수익 보장 2. 수원야구장 리모델링 3. 수원에 4만석규모 돔구장 신축. 이는 다목적으로 케이팝 공연등으로도 쓰임 4. 3과 연결되지만 신축야구장 건설. 돔구장이 뻥카라도 경기장은 지음 5. 4개에서 6개정도 실업야구팀 창단. 실업리그 구성 6. 야구발전기금 200억 지불
13/01/11 12:28
어제 PPT발표때 나온 이야기죠. KBS 뉴스에 PT 화면 나올때 뒤에 나왔으며, 기사로도 나온 이야기입니다. 어제 수원이 꺼낸 히든카드였습니다.
http://www.joongboo.com/news/articleView.html?idxno=830837
13/01/11 13:46
아 그러네요 하지만 돔구장은 뻥카일거 같은데요
국내 실정상 오바이기도 하고 세계적으로는 돔구장을 오히려 부수는 추세이기도 하고요
13/01/11 12:28
아닙니다. 200억은 야구발전기금이라서 다른 분류입니다. 부영은 야구발전기금80억 이었고, 수원은 실업야구+야구발전기금200억 이었던거죠.
13/01/11 12:05
그러게요. 그때 미리 언론에 터지니까 비용 문제로 회사 내부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니까 철회했던걸로 기억하는데, 그 당시 인수했으면 지금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인수해서 작년 재작년 그 효과를 충분히 누렸을텐데요. 결론적으로 보면 어차피 인수할거 당장 눈앞의 손익만 따지다가 더 비싼 값 치르게 된 모양새가 됐네요.
13/01/11 12:00
만약 KT가 넥센을 대신해서 인수했었다면
전국 각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는 넥센출신 선수들이 떠나지 않아서 최고의 팀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네요
13/01/11 12:16
야구단 하나 만들기 정말 어렵고 비싸네요.이렇게 보니 이장석이 현대유니콘스 산건 진짜 공짜나 다름 없습니다.
8개 구단 최고를 자랑하는 현대 인프라 + 연고지 서울.이건 공짜가 아니라 돈 받고 산거네요.
13/01/11 12:21
쌍방울이 선수 다팔고 해체하고 몇년지나 현대가 돈 없어서 선수 팔다가 결국 서울 입성 못하고 해체하던 시절 생각하면 상전벽해네요.
13/01/11 13:00
10구단 체제에서 지역안배가 되면 그건 야구발전의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죠.
지역안배를 따질 수 있는 때는 12구단 체제 즉 여유가 생겼을 때나 가능하다고 봅니다. 지금은 야구발전을 위해서라면 결국 수원-KT가 가장 적당했다고 봅니다. 지자체의 지원도 상당하고, 교통 등으로 인한 관중흥행도 보장할 수 있죠. 뭐 5년 전에는 야구가 이리 엄청 뜰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당장에 현대는 인기도 없는 야구단이었고...
13/01/11 14:41
지금 정도도 10구단 충분히 유지됩니다. 관중수익도 있지만 중계권료도 있으니까요. 케이블시대와 인터넷 중계시대에 이 정도 인기라면 10개팀은 무난하게 유지가능하죠.
문제는 인기가 떨어져서는 힘들다는 거죠.
13/01/11 15:17
오.. 왠지 뭔가 있어보이는데요!! 빠름빠름빠름~ 하던 KT랑도 왠지 느낌도 통하고.
근데 마스코트를 무슨 번개? 빛돌이? 이런걸로 그려야 할려나요.
13/01/11 18:35
지금상태로는 10구단 유지 힘들죠...
관객규모가 아니라 경기의 질로요... 초중고 야구단 아니면 클럽팀이라도 좀 생겨야 되는데... 고교팀은 점점 줄어들고...휴...투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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