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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4 22:53
우우우... ㅠㅠ
우리 집도 재건축하면 저렇게 해야지..... ㅠㅠ 부럽네요. 그런데 80년생이 자수성가를 어떻게 해온건지가 상상이 안가네요. 저의 부모님도 자수성가 하셧고, 저 키우면서 몇 십년 동안 해당분야에서 위치를 고수하셧는데도 ( 저 분의 소유라는 전제하에) 저 정도하는걸 이제서야 겨우 실현하시는데 말이죠. 저 정도면 집뿐만 아니라 플러스 알파도 있어야 겠죠.
13/01/04 23:02
제가 잘 모르는 상태라 평하긴 부족한 내공이긴 한데,
요새 아파트들을 둘러본 눈대중으로는 야외 테라스 제외하고, 내부만 최소 7,80평급 이상인것 같습니다.
13/01/04 23:02
다 좋은데 저런 브랜드 로고들만 없으면 더 좋겠네요. 좋은집에 뭔가 정신사나워 보여요.
그나저나 인증하신분이 여성분이신가봐요. 여기저기 꽃장식 해놓으신거보면..
13/01/04 23:03
가구도 없고 황량해서 사람 사는 집 같지가 않네요. 모델 하우스나 팔려고 내놓은 집 같은 느낌? 저렇게 큰 집은 아니지만 집보러 다닐 때 사무실 비스무레 하게 쓰면서 잠은 혼자 자는 용도로 쓴다던 오피스텔 방이 딱 저런 느낌이었습니다. 평수는 적어도 실내만 120평 이상일 것 같네요. 최상층 펜트하우스이기도 하고..
13/01/04 23:08
음.. 월세 350-400 정도 하지 않을까요? 흠... 매매해서 샀으려나요;;;;
아. 어쨌든 빈방하나 주셨으면.........
13/01/04 23:39
아니.. 자수성가고 이상한 인테리어고 둘째 치고...
살림살이라든가.. 아무튼 짐이 너무 없지 않나요?? 재산이 저 정도이면 책이며 가구며 아니 그냥 기본으로 옷만 사도.. 제 옷도 저것보단 많을거 같은데.... 사람이 사는 집 맞나요??;;; 아직 짐을 안 옮겼나;; 아무튼 짐도 없는데 혼자 살면서(아마도..) 저렇게 큰 집이라니... 집은 부럽지 않네요...;
13/01/04 23:44
돈을 많이 버신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본인이 저렇게 살겠다는데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마는...
저는 저렇게 안 살 것 같네요. 저 큰 집에 황량하게 비워두고 사는 것이 아깝네요. 저 집 유지비로 더 작은 집 알차게 꾸며서 사는 것이 더 좋아 보이네요. 저 큰 집에서 일부분만 사용하면서 살 바에는 말이죠. 그와 별개로 지금 세상에서 80년대생이 자수성가해서 저렇게 큰 돈을 벌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저도 상상이 잘 안 가네요.
13/01/04 23:55
돈 번다고 성공했다고 생각하지는 않네요. 그것도 웹사이트에 자기 돈번거 자랑하는 인성이라니 ..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이 보면 코웃음 칠듯.
13/01/05 00:11
저런 멋진 집에, 저런 인테리어라니... 놀랍네요.
근데 전세 6억이면.. 강남에선 30평대 아파트일텐데.. 저 집은 거의 120평은 되는거 아닌가요?? 디큐브시티면 꽤나 고급 건물일텐데, 전세가격 차이가 어마어마하군요. +_+;;;
13/01/05 00:40
반포 레미안, 자이면 최고의 아파트니 수긍이라도 가지만, 방배 e편한세상도 30평대가 6억이죠.
강남, 서초의 왠만한 최신 브랜드 아파트들 30평대에 6억은 기본으로 넘을거에요.
13/01/05 01:13
30평대랑 저런 대형 평수는 가격 차이가 의외로 (특히 전세가는) 별로 안 납니다. 저런 대형 평수는 유지비가 장난 아닌지라, 수요가 별로 없어서 가격도 그렇게 안 높죠. 실수요자들이 많은 30평대의 가격은 높은 편이고요.
뭐 개별 아파트마다 다르겠지만,(그리고 평수 차이도 많이 나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경향이 그러하더군요. 제가 아시는 분 한 분도 이제 막 결혼하셨는데 30평대 전세 못 구하셔서 그 돈에 진짜 조금 더 보태서 40평대 중반의 아파트로 전세 구하셔서 가시더군요.
13/01/05 02:48
한국인은 아닌거같은 느낌인데..
아닌가요..한글이 어렵다던지.. 집안장식이나 드레스룸을 보면.. 일본느낌이 좀 나는거같고.. 교포던지..일본인이던지 누군지알턱은없지만..
13/01/05 02:51
아...다시보니 한국인인데..-_ㅠ
드레스룸의 일본식가운같은거...는 또..이상하고.. 드레스룸 털옷은 또 여자옷같고.. 커피숍 분위기라던지 헬로키티 꽃 나무 장식보면 여자같은데.. 여자치곤 너무 무미건조한..집이고.. 불고기브라더스는..도대체가..=_=..스타벅스야 그렇다쳐도말이죠.. 화장품을 보면 또 여자아닌것같은데.. 옷장에 옷도..털옷은 여자옷같고..티셔츠는 남자옷같고.. 미자를 미꼬라고 하는건 도대체 왜이며.. 혼란스럽네요
13/01/05 02:54
휴지커버랑 서재 발받침대가 키티인걸로 보아서.
여자쪽에 좀더 무게가 기울구요. 화장품도 자세히 보니.. 그래도 여자화장품 메이커같구요.. 적어도 일본은 가봤던지..일본문화에 관심이 있는거 같긴 하구.. 아..모르겠다 때려치고 석천이형이나 보자...
13/01/05 04:37
80년대 생이 저정도 성공하려면 사업 or 로또 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판검사, 변호사, 의사 같은 전문직으로 아무리 잘나가도 저 나이에 손 안벌리고 저렇게 사는건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13/01/05 09:03
댓글 읽고 보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넘 썰렁하죠. 빌트인 외에 다른 가구들이 별로 없는 거 같고.. 그냥 집을 홍보하려고 대충 구색만 맞춰놓은 거 같은 느낌이네요. 구색을 맞췄다기엔 저런 집에 저런 소파는 좀 에러인 거 같고... 뭐 취향이긴 하지만 남자가 저렇게 꽃을 여기저기 둔다는 거도 좀 특이하네요.
13/01/05 10:44
혼자서 저런데 산다니깐 how i met your mother의 바니 같은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네요 인테리어도 그런 데 한 몫 하고요 크크.
인테리어는 차치하고 집 자체는 좋네요 정말. 저런데가 전세 6억밖에 안한다니 로또 맞으면 전세 1년정도만 살아보고 싶은데요?
13/01/05 11:01
누군가는 돈 잘 벌어서 잘 살 수 있는게 자본주의의 매력이라면 매력이죠...
근데 인테리어가...너무 안습이네요... 미니멀리즘 뭐 그딴것도 아니고 이쯤이면 미적 감각과는 담을 쌓았다는 면에서 신은 공평하다....가 결론?
13/01/05 11:12
일반적인 자수성가로는 불가능한 수준이죠. 이런걸 보면 아 나도 열심히 해서 돈벌어서 저렇게 살아야지.. 이런 생각이 들어야 건강한 사회일텐데요..
13/01/05 11:45
정말로 자수성가한거라면 30대사업가로 기사몇번 떴을 인물입니다.
부럽긴한데, 일반적으론 불가능한 케이스라 완전히 딴세상 같네요.
13/01/05 12:55
주인이 아는 사람 많아서 파티하면 딱 좋겠네요.
요새 살사 배우는데 거실에 살사바 하나 만들어서 동호회 사람들 불러서 파티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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