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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3 19:31
네. 처음 봤을 때 보다 두 번째 봤을 때 더 좋았어요.
처음에는 부모님이랑 극장에서 같이 봤는데, 부모님이랑 보기에 썩 유쾌한 영화가 아니라 그런지 몰입이 잘 안되더군요. 후에 혼자 봤을 때는 훨씬 몰입해서 봤습니다.
13/01/03 19:13
범죄와의 전쟁은 2월에도 있고 7월에도 있네요.
10월에 보신 GO는 소설 원작을 먼저 봐도 괜찮은 수작입니다. 물론 소설이 완성도는 더 좋죠. 영화는 마지막이 좀 뜬금없는 구석이 있죠. 레미제라블은 다들 평이 좋네요. 시간이 되면 봐야겠습니다. 깔끔한 정리 잘 읽었습니다.
13/01/03 19:37
<고>는 저 같은 경우에는 영화를 먼저 보고 너무 좋아서 원작 책도 본 케이슨데요. 의외로 책에서는 큰 감명을 느끼지 못하겠더군요. 이상하게 가볍게 느껴진다고 할까요? 문체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좋은 주제 의식을 가진 작품인 건 분명한 것 같아요.
<레미제라블>은 의견이 분분한 것 같은데, 저는 너무 좋았답니다. 제가 기독교인이라 더 감명 받았는지도 모르겠고요. 이 작품을 보면서 현재 기독교가 얼마나 타락했는지를 여실히 느꼈습니다. 예수의 가르침(성경)을 보면 이보다 혁명적인 메시지가 있을까 싶은데, 오늘날 기독교의 현실은 물질과 권력에 아무 이물감 없이 섞여있죠. <레미제라블>은 같이 영화모임하는 분 6명이서 같이 봤는데, 1명은 주무셨고, 나를 포함한 2인은 폭풍 감동, 나머지 3인은 그럭저럭 괜찮았다고 평가했답니다.
13/01/03 19:18
우앗 요즘 책과 영화를 많이 보고 싶은데 막상 보려니 뭘 봐야할지 모르겠던데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자료 너무 좋아요 흐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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