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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08:40
(월 말이기는 하지만) 12월에 울산에 폭설이 왔던 게 언제였는지 까마득하네요 ;;;; 작년 초 폭설은 1월/2월에 왔었는데 이번 겨울은 너무 추워서 그런가 벌써부터 폭설이 덜덜덜 ;;;
12/12/28 08:55
울산에 눈이 5cm정도 왔다는데 곳곳에 버스가 안들어오고있대요........폭설이라고;;
이따 동구에서 울산역가야하는데 다들 못간다그러는데 진짜 못가게될까봐 조마조마.... 전 혼자 외칩니다 "아니 이정도눈에 대체 왜!?"
12/12/28 09:02
울산역오시기...좀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언양 지금 장난아닙니다. 눈발은 계속 굵어지고... 낮까진 계속 온다는데 장난아니네요. 일단 언양쪽은 눈이 밤새 와서 쌓여 치울 겨를이 없었는지 버스들이 거의 대부분 못다니고 있습니다.
12/12/28 09:01
군생활하던 강원도에 다시 온 느낌입니다.
매년 눈이 거의 안 오던 지역이라 그런가 제설작업이 참으로 더디네요. 갑작스런 폭설도 아니고 예보가 된 상황에서 아직도 제설차가 안 보이니..
12/12/28 09:15
창원이 현재 전국적설량 4위라니!!
세상에!! 마산에 눈올때 비오는 창원인데!! 함안에 눈올때 비오는 창원인데!! 부산에 눈올때 비오는 창원인데!! 그런 창원이 현재 8cm로 전국 4등입니다 크크
12/12/28 09:28
남부지방에 눈온다는 뉴스를 어제 저녁에 봤는데.... 아침에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니 세상이 하얗더군요... 여기는 강원도입니다..
제설준비를 못했는지 눈이 와도 언제나 깔끔하던 도로에 눈이 쌓여있고... 상습 사고지역에 싼타페 한대가 차선분리 가드레일을 받고 도로 오른쪽에서 비상등을 깜빡이고 있고.. 제설차 차고지를 지나는데 그제서야 제설차들이 나오고 있더라구요.. 다들 안전운전 하시고 눈길 조심하세요~
12/12/28 09:33
울산에 있을 때.. 눈이 한 3~5mm정도 쌓였는데 도로가 헬...
주차장에서는 여기 꿍 저기 꿍..;; 눈이 잘 안오고 와도 거의 쌓이는 경우가 없는 지역이라 조금만 쌓여도 지옥도가 펼쳐지더군요..;; 울산 사시는 분들 운전 조심하세요. 여기 김제는 한 3cm정도 쌓였네요.
12/12/28 09:33
와....아침에 일어나서 깜짝 놀랐습니다..울산인데
울산은 눈오면 정말 답없는거 같아요.. 지하철도 없고 대비도 안되있고.. 계절학긴데 학교까지 걸어서 세시간인데...어떻게가죠? ㅠㅠ
12/12/28 09:37
울산 남구 6시경 출발할때는 폭설로 오전중 회사가긴 글렀다면서 버스를 탔는데, 자고 일어나니 현대자동차 지나면서 동구쪽은 눈을 찾아볼수가 없네요. 남구 옥동에서 현대자동차 근방까지만 오는데 1시간 반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울산은 낮이 되면서 모두 비로 바뀌어 눈이 다 녹지않을까 싶습니다. 남구도 그렇고, 그저께, 어제보다 기온은 많이 오른 것 같아요.
12/12/28 09:45
부산인데, 눈 내린 길에 비가 내려서 인도가 만신창이가 됐네요...;;
스케이트 타시는 분들 여럿 보이네요.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ㅠㅠ
12/12/28 09:53
진해 미해군지원기지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용호동 작사 쪽에는 인원이 별로 없는 걸로 알고 있어요. 진해미해군지원기지(CFAC COMFLEACTCHINHAE)가 한국에 있는 유일한 미 해군기지 입니다. 물론 용산에도 몇명있고 용호동에도 몇명있긴하지만...진해 쪽이 원래 주한미해군의 중심지입니다.
12/12/28 10:21
아 그러시구나 ^^ 밀갤의 히어로이신 초갼님이 바로 옆 진해에 계신다니 신기합니다. ^^
저가 있는곳이랑 15분거리네요. 원하신다면 커피라도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크크
12/12/28 10:35
히어로라뇨..덜덜덜;;
그나저나 진해 사시나요?? 진해 참 좋은 동네같습니다. 조용하고 좋네요. 흐흐. 지금 현재는 부대 내 막사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2/12/28 10:31
대구에 20년 넘게 살았는데 이정도 눈 본적이 거의없는거 같습니다. 1990년대 한번 엄청 온 날이 있긴했는데 밖에서 눈 밟아보니 그때보다 더 온 것 같아요.
12/12/28 10:39
대구에 25년째 살고 있는 사람으로써 오늘 같은 눈은 제가 어렸을적,,
여섯살인가 일곱살에 온적이 있습니다. 어렸던 제가 눈밭에 앉으면 다리가 다 파 뭍힐정도로 내린적이 있지요... 그런데 오늘도 그만큼 왔습니다. 게다가 놀라운건,... 아직도 그칠기미 없이 내리고 있다는 겁니다...
12/12/28 11:09
난감하네요. 오늘 눈은..
저번주에 딱 하루 비왔었는데 제가 예약했던 도로주행 날이였죠. 그것도 밤이여서.. 도로주행 다니기 어려웠었습니다. 이번주 내내 시간 안나다가 오늘 시간이 나서 1주일전에 이번주 금요일 도로주행 2시간, 토요일 시험으로 예약했는데 눈보고 멘붕해서 취소했습니다.(부산은 제설작업이 전혀 안되있어서..) 제 도로주행 예약날에는 마가 끼었나봐요.
12/12/28 12:28
저는 동구에서 울산역까지는 어떻게든 가겠는데 오송에서 청주가는 버스-택시가 없을것같아서 오늘 집에가는 기차표 다 취소했습니다ㅠㅠ 엉엉ㅠㅠ
12/12/28 13:26
대구 칠곡입니다.
자전거 타고 출근했습니다 -_-v 드디어 미친거 같습니다. 크크크. 아 날씨가 미쳤단 말이죠. 근데 더 내린답니다.. 후후후. 어쩌지...
12/12/28 17:41
저도 칠곡에서 출근했는데 평소에는 차로 한 시간 안되는 거리였는데 대중교통 이용해서 여섯시간 걸렸어요..크크크.. 도착하니 얼마나 민망하던지..
택시도 운행을 포기하고.. 버스도 한 두시간 가다가 오르막길에서 운행 포기.. 차비를 돌려 주고 내리시길 부탁하시더라구요. 부랴부랴 내려서 다른 노선 있는데까지 걸어가서 거기서 또 버스 기다려서 출근했습죠.. 진짜 아비규환이 따로 없더라구요.. 이제는 퇴근이 또 걱정.. 다들 무사퇴근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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