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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8 00:37
12월 30일에 전역했던 기억이 있는 저로써는 전역과 함께 새해를 맞는 그 기분이 떠오르네요.
뭐든지 새로울 것만 같았던 새해와, 막상 닥쳐보니 막막했던 하루하루들.
12/12/28 00:38
전역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여친분이 군생활 내내 기다려주셨다는건 어떤의미로 큰 빚을 지셨네요. 크크 예쁜사랑 하시고 당분간은 즐거운 사제생활 누리시길~
12/12/28 00:38
먼저 전역 축하드립니다. 그렇게 나오고 싶었던 곳에서 나오는 날의 아침
그리고 마지막 위병소를 나설 때 별의 별 생각이 다들죠. 이제 꿈인가 생시인가 싶고 이젠 부대를 나와도 다시는 여기로 돌아오지 않아도 된다는 기쁨 등 준비잘하셔서 출근도 하시게 된다니 축하드립니다. 전역한지 3년이 곧 넘어가는데 전 여전히 막막하네요 ㅠㅠ
12/12/28 00:45
수고하셨습니다. 원래 고운정, 미운정 다 든 2년여를 보낸 곳을 떠나오는 심정이란 것이 다 그렇죠.
저도 문득 말년 이틀 전에 GP, GOP 순찰 돌면서 '죽기 전에 앞으로는 다시는 못 올 곳이구나' 하는 마음이 드니 모든 환경이 달라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앞으로도 몸 건강히 즐거운 생활 하시길 빌겠습니다.
12/12/28 00:48
오오, 축하 드립니다. 미래에 대한 계획은 군대에서 이미 세워 놓으신 모양이니, 짧은 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생각지 마시고 즐거이 노시길 바라요!
12/12/28 04:11
보아 노래중에 12월27일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저도 전역일이 몇년전 12월27일이라 몇달동안 주제가처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2/12/28 19:18
닉네임은 바뀌었지만, 링크해 놓으신 글에 제가 댓글을 달았네요. 크크크
게다가 전역하자마자 바로 출근이 가능한 일자리가 있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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