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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5 20:24
메츠는 지금 리빌딩(또는 리로딩)중이니까요....
메이져 레디된 휠러도 올라와야 하고, Familia? 인가 하는 특급 유망주도 거의 레디된 상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앨더슨 단장이, 현재 메이져-마이너 모두 구멍인 포수와 외야 특급 망주를 준다면 디키 팔고, 아니면 디키 연장 한다 라고 윈터미팅 시작전부터 공언한터라...... 일단 포수 유망주부터가 희귀한 존재니, 많은 팀들이 손가락만 빨고 있었죠~
12/12/15 20:22
디키 + @ <-> 고스 + 다노
로 거의 확정나는 분위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토론토에서 이 딜을 왜 하나 모르겠습니다; 다노는 지금 시애틀의 쥬니노와 함께 유이하게 메이져 레디된 포수 자원인데...... 지금 토론토에 필요한건 에이스 + 불펜인데, 디키가 "너클볼러"라서 "노쇠화"에 대한 부담감이 덜함과 함께 당장 내년 실력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의외성"이 공존하는지라..... 토론토가 원하는 리그 에이스급의 모습을 장담할 수 없다는게 꽤 큰 리스크라고 보이네요 거기다 메츠 불펜이 뒤에서 순위 세는게 더 빠른지라 받아올 애도 없어 보이던데;; 뭐, 올해 모습을 또 보여준다면야 토론토 입장에서도 초초초초대박 트레이드지만, 저는 자꾸 다노가 눈에 밟히네요 ㅠㅠ 하긴, 아렌시비아 였으면 메츠에서 절대로 이 딜 할리가 없지만요... 이상 내년 탈꼴찌 싸움이 확정된 보스턴 팬이였슴돠 크크크 p.s 오클랜드 에이스 님, 부럽네요~ 아버님과 아들이 함께 MLB 팬이라니!!!!!
12/12/15 20:30
이번에 토론토가 선발로 일내려는 분위기네요 흐흐.
다노를 포기하면서까지 리스크가 큰 에이스급 투수를 영입하는건, 올시즌 꼭 우승하겠다는 의지같네요. 아버지께서 보스턴이 각종 먹튀를 치워버렸다고 기뻐하시던게 엊그제 같은데...... 반 농담으로 만약 올시즌 크크가 살아난다면 보스턴팬 접으신다고 하시네요 크크. 부자가 메쟈 팬인거야...... 제가 양키팬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흐흐.
12/12/15 20:35
사실 "리스크가 큰"이라는 표현 쓰기도 거시기한게......
냉정하게 올시즌 너클볼 제구하던 모습으로 본다면 노쇠화에서 자유로울 확률 >>>> 내년에 망할 확률 인지라, 저 표현이 적합한건지도 좀 그렇네요;; 흐흐 크아아~ 부럽습니다 혹시 미국 사시는건가요? ㅠㅠ 저도 나중에 아들 낳으면 MLB 보게 해야겠슴다 크크크
12/12/15 20:43
미국은 밟아본적도 없네요 아쉽게도 흐흐.
그냥 아버지께서 페드로 마르티네즈 리즈시절 보스턴 경기를 챙겨보시던게 국내야구만 보던 저에게 옮아서 지금의 상황에 이르렀네요...... 그리고 저 역시 디키가 내년에 바로 망할거라고는 상상하기가 힘드네요. 너클볼 투수들이 각성했을때 성적을 생각해보면 더더욱이요.(웨잌옹도 각성 후 전성기때 어마어마 했었죠......) 그래도 포수 유망주의 가치를 생각해본다면 현재를 선택한 토론토 VS 미래를 선택한 메츠 정도로 생각중입니다.
12/12/15 20:49
아무래도 다노가 "버스터 포지 다운그레이드" 정도로 실링이 예상되니까요...
다운그레이드라도 그 비교 대상이 버스터 포지라면!! 크크크 오클랜드는 내년에도 꽤나 경쟁력이 있겠던데요~ 즐기실 수 있겠습니다 ^^ 전 그냥 내년은 Keep the Faith 하면서 관심 좀 끊고; 공부나 해야겠습니다 크크크크
12/12/15 20:26
상당히 높은 확률로 그리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동에서 남은 변수는 이제 템파가 1루+DH를 얼마만큼 알차게 보강하느냐 인걸로 보입니다. 저걸 제대로 해낸다면 아마 플옵 진출은 템파+토롱or볼티 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12/12/15 20:33
그나저나 제이스 내년 로테이션이
디키 - JJ - 모로우 - 벌리 - 햅(또는 로메로).... 제대로 덜덜덜 이네요..... 벌리가 4선발로 밀려야 하는 로테이숑!!! 크크 아, 보스턴은 어정쩡한 영입하지말지 왜.......... 제이스가 마이애미랑 빅딜할때 이미 이번 시즌 올인할 느낌이 팍팍 났는데, 왜 어설프게 빅토리노, 뎀스터를 영입했는지 ㅠㅠ 개인적으로 해넌이나 래넌 1년이지만 비싸게 데려왔으면 충분할 이번 오프시즌이라 봤는데 말이죠 ㅠㅠ 휴식년? 안식년?이 그렇게도 허용될 수 없는건지... 빅마켓 인기팀의 비애이기도 하네요 크
12/12/15 22:34
양키-템파는 저력이 있으니 어느정도 이상의 성적은 무조건 낼거 같습니다. 볼티모어도 괜찮고... 이젠 토론토마저 막강 선발진 덜덜(물론 토론토는 망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진짜 내년 아메동부는 피터지겠네요. 한팀이 빠진거 같은데 기분탓이겠죠?
12/12/15 22:51
그나저나 디키 내년 끝나고 퐈로 풀리는거 아닌가요? 확실히 잡는다는 보장 없으면 1년쓰는걸로 포수 유망주까지 다 내주기가 좀 그럴텐데;
아무튼 디키는 확실히 자기몫 해줄것 같은데 토론토 성적은 완전 미지수인듯 합니다; 너무 심하게 갈아엎어서 이거..
12/12/15 23:09
보스턴도 사실 올해나 내년은 플옵을 노리는 체제가 아니니까요. 올해 계약 맺은 선수들도 보통 2~3년으로 짧게 치고 빠지는 계약들이 많은 편이고.. 보스턴도 팜의 유망주들의 메이져 콜업이 완료되는 몇년 뒤를 노릴 것 같습니다. 애초에 작년에 트레이드 한 순간부터 리빌딩 들어가기로 한 보스턴이니까요.. 그래도 꼴찌는 좀...흑흑
12/12/16 00:12
2년/21M 쉴즈를 영입하는데 올해 유망주 랭킹 3위가 거의 확정적인 마이어스를 가지고 1:1이 안되서 +@가 붙었는데도 유망주 아깝단 소리는 거의 안나왔는데 랭킹 10~15위권의 다노에 유망주 지위를 잃었지만 대충 30~80위권의 고스를 더해서 1년/5M에 2년/26M을 요구하는 디키+@를 영입한다는데 이 쪽은 또 유망주가 아깝다는 소리가 전 세계에 울려퍼지는거 보면 너클볼+늙은이는 트레이드 가치로는 뭐.... 저 조합이 불확실성으로는 야구계에서 최강이니 어쩔 수 없긴 하지만요 크크크
12/12/16 00:22
저도 전반적으로 먹튀님 생각에 동의합니다 ^^
다만 쉴즈 트레이드와 디키 트레이드에서 다노와 마이어스가 다른 가치를 지닌 것은, 아무래도 양자의 평가가 다르기 때문이겠죠... 다노는 전반적으로 완성이 된 유망주, 마이어스는 다노에 비해 하이 리스크-하이 리턴 인거죠. 실링도 다노보다 훨씬 높지만, 리스크도 훨씬 큰... (이미 올시즌내내 지나치게 높은 삼진율이 일각에서 불안요소로 제기 되었죠) 아무튼, 그건 중요한게 아니고~ "너클볼+늙은이 조합"이라고 표현하니까 확 와닿네요 지금 디키의 괴랄한 가치가요 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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