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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30 23:29
전반적으로 잘 분배해서 준거 같습니다.
정지영감독님의 감독상이 좀 뜬금없긴 했는데, 최우수는 이미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로 내정이었고 광해를 감독상이나, 시나리오 상을 주기에는 뒷얘기가 좀 있었죠. 아니면 윤종빈 감독을 주는게 맞다고 봤는데, 각본상을 줘서 또 주기는 뭐하고. 크크 (정지영 감독을 주려면 남영동 1985로 주는게 맞다고 보는데, 이건 기간이 수상대상작품이 아니거든요 또.) 임수정씨 이번에 처음으로 여우주연상 탔는데, 축하합니다. (맨날 콩라인이었는데 ㅠㅠ) 광해가 아쉽긴 한데, 자리에 없는 이병헌씨 주기에 그런것도 있지만... 범죄와의 전쟁 최민식씨에게 아쉽게 밀려서 못탔다고 보는게 더 맞을거 같네요. 진짜 재밌는 건, 주관사가 스포츠조선인데, 작년에 부당거래 상 받는것도 그렇고 주관사의 정치색과 전혀 다른 작품들에게 큰 상을 계속 주네요
12/11/30 23:34
문정희씨 연기 괜찮았나요??
남녀주연 남우조연은 제 예상과 맞아 떨어졌는데 여우조연상은 김해숙씨일줄 알았는데 연가시는 보질 못해서요
12/11/30 23:34
아 그리구. 마지막 김기덕 감독 수상소감이 인상적이더군요.
"돈이 먼저가 아니라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 먼저다 - 문재인 슬로건이 바로 떠오르던데.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12/11/30 23:37
조율의 갑이군요. 적절한 시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반면 조율의 잘못된 예를 동시간대 홍콩에서 보여줬습니다. 2012 MAMA 올해의 앨범상 "슈퍼주니어"
12/11/30 23:40
임수정씨 연기 좋았어요. 그리고 이영화는 남자주인공보다 류승룡씨가 더 기억에 남네요. 광해보다는 내아내의모든것의 류승룡이 더 괜찮았다고 보고 이작품으로 남우조연상을 줘야되는데 저번에는 광해로 줬네요;;
김민희씨도 화차에서 연기 후덜덜했는데.. 아쉽네요 (그러고보니 둘다 남주가 이선균-_-) 범죄와의전쟁도 보고 광해도 봤지만 유일하게 이병헌의 연기만 소름이 돋았네요. 그래도 대종상에서 탔으니~-0- 비교적 공평하게 준거같습니다.
12/11/30 23:44
임수정 연기 정말 좋았는데 상 받아서 참 기쁘네요. 광해 이병헌 연기도 좋았지만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식 연기도 정말 좋았기 때문에 최민식이 받았으면 했는데 받아서 다행이고요. 류승룡 역시 광해보다는 내아모로 받는 게 맞다고 보고.. 전체적으로 깔끔한 결과 같습니다. [m]
12/11/30 23:51
거의다 직접 극장에서 봤고, 올해 우리나라 좋은영화가 많아서 좋았긴한데
뭐 저번에 극단적으로 광해에게 쏠렸던거 문제일수는 있겠지만 이번 청룡영화제는 너무 나눠먹기가 아니었나 하는 인상이 드네요;;
12/12/01 00:44
와...미치겠네요....ㅜㅜ
내 아내의 모든 것 봤었는데 '대체 류승룡이 누구지?'하며 검색해봤더니...헉... 전......그 역할이 하정우인 줄 알았습니다ㅜㅜㅜㅜ여친이 하정우랬는데.. 그래서 하정우 연기 잘한다고 칭찬까지 했는데 서로ㅜㅜ...완전 빙다리 핫바지였군요ㅜㅜㅜㅜㅜㅜ
12/12/02 13:14
감독상을 윤종빈 감독이나 최동훈 감독이 받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남습니다.
특히나 최동훈 감독은 <도둑들>의 초대박 흥행과는 별개로 올해 상복이 유난히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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