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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17:56
슬슬 대선 판도가 요동치기 시작했군요...
지금까지는 롤러코스터에서 위치 에너지를 얻기 위해 천천히 정점으로 올라가는 과정이었다면 이제 곡예가 시작되겠네요...
12/11/05 17:58
이와중에 김한길만 완전 새됬죠.
안철수 발언으로 탄력받아서 최고위원 사퇴했는데, 안철수 단일화 발언으로 이해찬-박지원 퇴진론이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이를 두고 넷상에서는 김한길 셀프쇄신했다는 평론이 많이 보입니다. 재밌어요. [m]
12/11/05 18:00
예상했던 수순이지만 한창 서로 공방을 하다가 좀 끈금없는 타이밍이긴 하네요.
(물론 더 미룰 수는 없었겠지만) 새누리+선진당이냐 민주+안철수 지지층이냐 싸움이 되겠네요.
12/11/05 18:20
정말 안할까봐 걱정이었는데 다행입니다.
현재 안철수측이 주도권도 쥐고 지지율도 유리해 보이는데 민통당이 깽 놓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네요. 그것만 걱정이니 아무나 단일화 되어도 좋을듯~
12/11/05 18:31
정/부통령 식으로 가나요? 그럼 박근혜/피닉제 VS 문제인/안철수?
우리나라도 러닝메이트 시스템이 있으면 꽤 좋겠는데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12/11/05 20:15
왠지 대통령 문재인 - 국무 총리 안철수
아니면 대통령 안철수 - 국무 총리 문재인 체제로 갈듯 하네요 야권 후보 단일화라는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서 다행이네요.
12/11/05 18:49
두 후보가 만나서 아이유 얘기, 롯데 자이언츠 얘기, 컴퓨터 백신 얘기, 주식 얘기, 이런거 두 시간 동안 얘기 하다가
마지막에 "자 이제 단일화 문제 매듭짓죠..." 이런 다음... "가위, 바위, 보!" 이러진 않겠죠?...^^
12/11/05 22:15
10일까지는 기다리지 않을까 했는데...
단일화에 대한 욕구가 숙성되었을 타이밍을 지금 쯤이라 본 것 같네요. 이제껏 안철수후보가 워딩중 가장 강력한 '정권교체'의 의지가 나타나구요. 앞으로 단일화에 대한 방법론적으로 캠프끼리 밀당하다... 두 후보가 딱! 담판으로 클라이막스를 만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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