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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10:44
3할후반은 올해 한화성적이죠; 3할만 넘겨도 nc는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fa선수랑 20인 제외선수에서 얼마나 전력을 수혈 하느냐가 관건이긴 한데.. 지금 전력으론 암울하죠. 2군무대에서 조차 3할넘기는 타자가 드문 현실인걸요...
12/11/05 10:46
1군 리그-2군 리그간의 격차가 크다고 하는데, 거기서 마저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건 아니더라구요.
첫 시즌은 무난하게 9위정도 예상은 합니다만... 몇 년 지나면 금세 다른 팀들은 위협하겠죠.
12/11/05 10:56
꼴찌가 될 확률은 거의 100%지만, 5년후쯤엔 어느정도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6~7위권) 생각해봅니다.
내년 NC다이노스는 외국인선수를 3명쓸 수 있고(타팀은 2명), FA 영입도 무조건 3명까지 가능(타팀은 그해 FA신청 인원에 따라 제한, 대개 1~2명수준) 하니까, 돈을 많이 쓸것 같은데, 어느 정도로 쓰냐에따라 내년 승률이 결정날 것 같네요. 잘하면 승률 3할5푼정도 가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12/11/05 10:56
류현진이 나간다면 한화랑 꼴찌다툼을 하지않을까 예상합니다..
신인급선수들이많아 1~2년 포텐 몰빵 기대해야될듯합니다.. 10구단 창단 같이 했으면 꼴찌 더비를 볼수있을텐데 아쉽네요
12/11/05 10:57
신생팀에게 4할대 승률이나 탈꼴찌를 바라는 것은 정말 사치스러운 바람이죠.
최소 2년은 지켜봐야 합니다. NC성적 부진하다고 9구단 체제를 비난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말도 안 되는 가정으로 용병을 푸잉여, 할교수, 리절벽 정도 데려오면 모를까 말이죠.
12/11/05 11:01
일단 타팀들에게는 몸에 좋은 보약이로군요...
"이봐, 자네...NC 보약 먹어봤나...아주 좋아...!!!" 물론 저도 신생팀이 가을 야구 하고 뭐 그런 걸 바라는 건 아닙니다...(그런 건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으로 충분...^^) 그래도 좀 파란을 일으켜 주면 전체적으로 야구판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서요...^^ 왜 좀 약자를 응원하게 되는 그런 심리가 있잖아요?...^^
12/11/05 11:04
생각해보니 오늘 NC다이노스 연습경기 합니다. 아시아시리즈 관계로 한국에 와있는 대만 챔피언팀과 한다고 하더군요. TV로도 중계 해준다고 들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시간은 오후 1시고, 엠스플과 창원MBC에서 해준답니다. 네이버로도 보실 수 있고..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한대요.
12/11/05 11:08
NC는 약한게 당연한데, 그나마도 2년째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후 추가지명을 5명에서 3명으로 줄여주시는 졸렬함을 보였죠.
신규팀 실력이 형편없는 것을 운운해서 신생팀을 반대하는 건 이유가 안됩니다. 신규팀은 실력이 형편없는 것이 당연하니까요. 신규팀을 더이상 만들지 않기를 바라는 기존 구단의 졸렬함이죠. 2군에서 압도적이지 못했다고하지만, 내년에는 적어도 외국인선수 3명과 20인 외 1인씩 8명, 총 11명의 선수를 수혈받게 되니까요. 20인외 1인은 1군과 2군을 오가는 수준의 실력인 것이지만, 바꿔말하면 2군에서는 날라다니는 수준인 것이고, 외국인은 말 할 것도 없구요. FA도 한 두명 들어오면 엔트리가 26명이니 팀의 절반이 얼굴이 바뀌는 것인데, 올해 2군에서 압도적이지 못했다는 것이 그리 큰 영향은 아닐겁니다. 결국은 외국인 선수를 얼마나 잘 뽑아오냐에 달린거죠. 외국인 선수 3명을 모두 잘 뽑아오면 7,8위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명을 잘뽑아오면 꼴지는 꼴지지만 3할은 충분히 넘기지 않을까 싶고. 1명을 잘 뽑아오면 다른 팀 입장에서는 로또가 될 것 같고, 외국인 선수를 모두 못 뽑아오면 내년 KBO에는 지옥이 펼쳐지겠죠.
12/11/05 11:15
2군과 1군의 격차라는게 무시할 수 없는데, 거기서도 겨우 6할 3푼대의 승률
참고로 올시즌 1군 우승팀인 삼성이 0.611입니다. 시즌 말미에 승수를 대폭 쌓아서 이정도이지 최소승률 우승팀 나오는거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었죠. 1군 엔트리에 겨우 들어서 대타나 대주자하는 선수들이 푸홀스놀이하고 이치로 놀이 하는 곳이 2군입니다. 대주자의 아이콘과도 같은 강명구가 1군 승격당시 타율이 4할 근처였습니다 올해 1군에서 바닥을 치던 시기 강등됬던 최형우가 2군 다섯경기에서 타율이 0.429입니다. 타팀만 하더라도 기아에서 욕이란 욕은 다 먹었던 신종길이 3할 5푼대 타율에 OPS가 9할일 수준입니다. 이재학이나 나성범같이 괜찮은 스탯(이재학의 스탯은 2군을 감안해도 경이적이더군요. 근데 이선수도 10년도 1군 기록은 방어율이 5점대;;;;)을 찍은 유망주들이 있지만, 1군과의 벽은 무시할 수 없죠. 이번 특별지명과 FA영입, 외국인선수에 따라 성패가 달린다고 봅니다. 의외로 스토브때 대박을 치고 캐미스트리가 잘 얽히면 당장 4강권은 안되도 탈꼴지 정도는 가능할지도 모르죠. 어렵겠지만..
12/11/05 11:19
카디널스의 카일 로시나 디트로이트의 애니발 산체스, 에인절스의 잭 그레인키를 FA로 영입하면 당장 우승권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이거 다 농담인 거 아시죠?....^^
12/11/05 12:35
역대신샹팀 성적만 확인해봐도 첫시즌은 처참하죠
그나저나 10구단은 언제 발표나는거죠? 만약 내년시즌에 참가 안한다면 일주일에 최대 4일 쉬는 상황이 발생할텐데요.
12/11/05 13:49
현대처럼 창단하지 않는 이상 신생팀 성적은 기대할 수는 없겠죠.
올시즌 내내 8위를 고수했던 한화보다 전력이 좋다고 할 수도 없으니 탈꼴지는 힘들지 않을까 합니다. 용병 초대박이면 류현진없는 한화와는 어느 정도 경쟁이 될 듯도 합니다 [m]
12/11/05 13:55
내년 엔씨는 처참하겠죠. 신생팀이 첫해부터 잘하는 건 기존 팀들에게 굉장한 문제가 있다는 거죠.
하긴 올시즌 초 8개구단 하향평준화되며 경기력을 보면 또 모르려나요.. [m]
12/11/05 14:11
생각보다 선전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공격이야 정말 답이 없는거지만 끈덕진 주루플레이와 수비를 진짜 열심히 훈련해서 조직력을 갖추고 승리공식만 잘지켜나가면 의외로 잘 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1승 1승에 감사하면서 시리즈를 꼬박꼬박 1승만 하자는 마인드로 뭐랄까 현재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버리는 게임이 없이 만들어 가는거죠. 3할이 예정승률?이라고 하면 끈끈하게 한 시즌 운영하면 (가을 야구도 못할테니) 처참한 꼴등은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5등싸움 할꺼다 이런 생각도 안하지만요 크크크
12/11/05 16:12
9등 가능성이 높은건 사실이죠..
과연 얼마만큼의 정신력과 의지를 가지고 치열하게 리그를 헤쳐가면서 패배중에도 경험을 쌓느냐가 관건이죠.. 어차피 군대라는것도 있고 김경문이라는 사령탑에 두산 2군을 잘 만들었던 박종훈 감독도 있으니 라인업이 오랫동안 고정되지는 않을것 같네요 선전을 기대합니다
12/11/05 16:49
전 공식적으로 NC팬질 결심했습니다. 나성범 선수 져지도 마산가서 사왔구요. 엔씨 프런트에 형님이 계시는데, 말씀 들어보면 선수들 생각하는 게 너무 이쁘더라구요. 늘 이기는 상승의 팀은 아니더라도, 늘 최선을 다하는 팀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12/11/05 17:30
오늘 대만팀하고 연습경기 하는 거 잠깐 봤는데
선수들이 다 앳되(?) 보이더군요... 벤치 클리어링이라도 했다가 다 맞고 들어올 기세...--;;;
12/11/05 18:17
언젠가 기사중에 엔씨팀은 전원총각이란 기사를 봤었는데 어리긴어린가보던군요 저도 마땅히 응원하는 팀이없어서 그냥 관심을갖고 지켜보려고합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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