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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05 15:5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갑자기 그런 슬픈일이 찾아오다니... 제 마음도 너무 아프네요. 정말 견디기 힘드실 때에는 부모님에 앞에서 조금 눈물 흘리셔도 이해주실 겁니다. 힘내세요!
12/11/05 15:5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잠깐 오늘이 만우절 비슷한 건가 라는 기대를 가지고 봤지만, 몇번을 읽어봐도 그런 건 없군요. 이게 차라리 거짓이라면 낫겠다는 생각이 읽는 사람에게도 들었으니까요. 아마 정말 현실이 아니었으면 싶은... 심정이실거 같습니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게다가 절대 지금 떠나갈리는 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갑자기 한순간에... 내 옆을 떠나간다면.. 이제는 저도 가족중에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은 분들이 3분이나 계시다보니... 남의 일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아.... 정말 갑작스러우시겠습니다. 아....
12/11/05 15:5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잘 추스리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저도 형이 있어 지금 그 마음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습니다..
12/11/05 15:5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드시겠지만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힘내세요. 대신 뒤에서는 맘껏 우셔도 됩니다. 다시 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12/11/05 16:00
스티브잡스 스탠포드대학 강연이 생각나네요.
그는 인류가 가진 가장 큰 선물중에 하나가 역설적으로 죽음이라고 했죠.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죽음앞에서는 어떠한 큰일이라도 사소하게 보이고, 초연해 질 수 있으니까요. 정말 정말 힘내시라는 말씀 드립니다. 또한 각자에게는 각자의 인생이 있고, 그 모든 것을 존중해 줘야 합니다. 부모님의 인생과 선택을 존중하고, 자신과 형제의 인생과 선택. 또 자식의 인생과 선택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서로에게 지나치게 간섭하지 않고, 너무 매몰되지 않는 것.. 그리고 매순간의 모든 것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누구는 영원히 살고, 누구는 죽어야 한다면, 죽는 사람은 너무나 큰일일수 있지만 예외없이 누구나 죽는 것이므로, 단지 시간의 문제뿐이라는 것.......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비슷한 경험을 했던 사람으로서...
12/11/05 16:01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을 통해 k'님께서 얼마나 건강한 심성을 갖고 계신지 알 것 같아 그게 오히려 더 슬프네요. 부모님이 느끼시는 깊은 슬픔이 절망으로 변치 않게 가족으로, 아들로서 잘 위로해주시리라 믿습니다.
12/11/05 16:04
가족이 급작스럽게 떠나는 것 만큼 슬픈 일이 없습니다.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그나마 평온히 가신 것 같아서 그래도 그나마 아주 약간의 위안이 되었으면 합니다. 당분간은 부모님께 많이 힘이 되어주셔야겠네요. k' 님 본인도 힘드실텐데 참....
매우 매우 나이롱 신자입니다만, k'님의 형님을 위해서 기도해드리겠습니다.
12/11/05 16:24
언제나 불판 올려주셔서 감사히 잘 이용했는데 한국시리즈 마지막날 k'님이 안 계시기에 무슨 일이 있나 생각이 들었는데 아이고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m]
12/11/05 16:28
이구... 가족이 떠난 슬픔을 알기에 저도 글을 보면서 먹먹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잘 추스리시고 K'님과 부모님들을 위해 k'님 기운 많이 내시길 바라겠습니다.
12/11/05 16:53
직접 뵌적은 없지만 쓰신글마다 따뜻함이 느껴져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뭐라 위로의 말을 건네기 어렵지만 힘내시기를 바랍니다.
12/11/05 17:05
부모님을 위해서 눈물을 참는 k'님을 k'님의 형님도 용서하시고, 고마워 하실겁니다.
k'님도 힘드시겠지만 부모님의 마음도 힘드시겠죠.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집안 분위기가 너무 어두워지지 않도록 힘내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할 수 있는건 위로의 글을 쓰는것 밖에 없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2/11/05 17:26
저의 아버지께서 별세하신지도 어느덧10개월이 됐네요.
슬프시겠지만 힘내시고.. 이럴 때일수록 더 씩씩하게 끼니 거르지마시고 몸챙기세요. 산사람은 살아야해요. 부모님생각하셔서 울음참으시고 장례 잘 치루신 뒤 형님을 보내드리세요. 힘내시고 형님분께서도 편안하게 좋은곳에 가시길 바랍니다. [m]
12/11/05 17:32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k'님의 유머글이나 불판글.. 댓글을 달지는 않았지만 항상 재밌게 보고 감사히 즐겨왔습니다. 언젠가 다시 돌아오셔서 좋은 글들, 재밌는 글들 다시 써주시리라 믿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12/11/05 17:33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달리 해드릴 말이 없네요. 힘내세요.
12/11/05 18:34
어떻게 써야 힘이 될 지 모르겠네요. 한 줄 쓰기가 많이 어렵네요.
형님께서는 이제 편안히 쉬고 계실테니, K님과 가족분들의 마음도 평안하기를 기원합니다.
12/11/05 21:07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항상 좋은 글과 제 글에 써주신 댓글, 격려의 말씀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셨으리라 확신합니다- 부디 힘내세요.
12/11/05 21:2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본인은 물론이고 부모님들을 위해서라도 힘을 내시기 바랍니다. 슬픔은 슬픔대로 간직하시고, 어른들을 위해서 더 밝은 모습 보여주시기를...
12/11/06 09:11
갑자기 이게 무슨... ㅜㅜ 너무 놀랐고.. 마음이 아픕니다. 가족들은 오죽하실까요... 무슨 말로도 위로가 안 되겠지요. K'님 형님 가시는 길 편하시길 바라고, 남은 가족들의 슬픔이 위로받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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