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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16 13:08
저도 이 소설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용의자의 헌신"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작가고... 기리노 나쓰오는 여류 작가인데 다른 사람이에요. 저의 감상평은 음.... 재밌긴 한데 뭔가 아쉬운? 그런 책이었네요.
12/10/16 13:18
용의자 X의 헌신은 이번에 영화화되더군요. 류승범이 주연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애독자로 기대됩니다.
본문중 '애초에 기대했던 사건이 발생하고 유능한 형사가 뛰어난 추리끝에 범인을 체포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류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가가 형사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그중 두 작품은 책을 다 읽어도 범인을 적어놓지 않고 독자들에게 추론케 하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하지만 흐흐. 본문 소설은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12/10/16 13:39
이사람 꺼 '아웃'을 읽었던 거 같은데... 여하튼 굳이 나누자면 추리에 중점을 둔 본격,신본격쪽은 전혀 아니고
동기와 사람에 중점을 둔 사회파에 가까운 그런 이야기로... 좀 어두운게 특징인거 같더라구요. 뭐 이 사람 책을 많이 본건 아니지만.
12/10/16 14:07
기리노 나쓰오는 뭔가 어둡고 여성을 중심으로 하는 추리소설이 많은 편입니다. 가장 충격받았던게 아임쏘리마마 였습니다.
히가시노 게이고는 보면 일단 사회적인 문제를 대두시켜서 글을 쓰는 거 같은데, 기리노 나쓰오는 여류작가이기 때문인지 항상 그 중심이 여성이 되어서 사건이 일어나고 그 여성이 가지고 있는 상처를 보여주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이 분 작품도 전부 재밌습니다. 다만 분위기가 어두운건 감안하고 보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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