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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09 22:17
좀 안좋다고 뺄 선수들은 아니죠
그나마 조성환은 박준서가 들어가면 되지만 전준우는 딱히 대체할 선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어찌됐건 이 두선수가 살아야 뭘 해도 할 수 있습니다...
12/10/09 22:23
타격부진이야 한번 리듬을 타면 터져도 터질거라봅니다. 전준우선수가 부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타격에서 잘메꿔주어서 문책할 생각까진 안드네요 패배로 이어졌으면 원인이 되었겠습니다만..
조성환선수는 큰걸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발 마이너스만 안해줬으면 좋겠는데.. 팀 고비때마다 나서서 판을 엎어버리니.. 잘하란것도 아니고 정도유지만이라도 해주길 바라는데.. 이용찬 상대로 강민호 담으로 좋던데 정말 속는다생각하고 기대해봅니다..
12/10/09 22:26
전준우는 이번시즌 자체가 부진이에요...
포스트 시즌에서 나아질거라고 기대하는게 무리죠.. 체력도 이미 바닥난것 같고, 모든면에서 작년보다 못해요
12/10/09 22:27
10년 두산엔 정재훈이 있었다면 12년 두산엔 홍상삼이 있군요. 이대로 시리즈가 끝나면 홍상삼 선수 멘탈에 타격이 커 보입니다. [m]
12/10/09 22:30
사견으로 전준우 선수는 준플을 넘길수 있다면 부활합니다.
조성환 선수는 심리적인 영향이 있는건지.. 예전 가을에서 몇번 멘붕 실책을 보여준게 뇌리에 남아선지.. 앞으로 실책 두어번은 더 할수 있고 병할 한두버 더 칠수 있다고 봅니다만, 실책했다고 꼭 경기에 지는건 아니라는걸 스스로 생각했으면 합니다. 산왕전의 채치수 처럼 툭툭털고 일어나주세요 조전캡
12/10/09 22:32
자기 소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데자뷰려나...
조성환 선수는 선수단 전체의 정신적인 면을 볼 때, 결장시키기도 부담스러울 것 같습니다. 단기전이니만큼, 양승호감독님의 결정이 기대되네요.
12/10/09 22:38
오늘 두산은 얼마없는 찬스를 주루사, 작전미스 로 날려버린게 좀 아쉽더군요.
집중력이 없고 좀 산만해보인달까.. 그렇게 주자가 죽고나니 타자는 신나게 방망이 돌리고 광고~ 노경은 선수도 문규현 선수한테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던만큼 연속안타 맞았을때 바꿔주는게 맞지 않았나 싶고요. 7회 실점 후 등판한 홍상삼 선수가 9회에도 등판한건 ? 마크가 뜨기에 충분했습니다. 어제 30개 가까이 던진 투수가 또 30개 가까이 던지고 결국 홈런 허용.. 롯데는 2이닝동안 3명의 불펜으로 잘 틀어막았죠. 김진욱 감독이 노련미에서 많이 밀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12/10/09 22:38
가장 믿음직스러운 선발이었고, 유일하게 믿음이 가는 불펜이라 그랬겠지만 김진욱 감독의 한타이밍씩 늦은 투수교체가 오늘의 패인이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어제오늘 제가 느낀 두산은 팀을 다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선수가 없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무기력한 느낌이에요.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가 잘 안보인다고 할까..
12/10/09 22:45
두산은 확실히 김동주의 부재가 커 보입니다.
먼가 팀이 흔들릴때, 중심축을 잡아줄 누군가가 필요한데, 한번 흔들릴때, 반등의 힘이 보이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습니다. 삼팬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마치 2010년 가을 잔치에서 은퇴한 양신이 벤치에 있었던 플레이오프와 양신이 벤치에 없었던 한국시리즈의 무력함이 오버랩이 되더라구요.. 그런 팀 분위기가 2010년의 역스웝이 힘들지 않을까 그렇게 드네요.. 그리고 확실히 롯데는 4년 정도 연속 진출하니까 노하우가 생기는 거 같네요.
12/10/09 23:20
준플옵 1, 2차전을 보면서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정대현 선수. 정말 안정감있네요. 05년도부터 롯데를 응원하면서 이런 안정감은 처음입니다. 오승환을 가진 삼팬의 마음이란 이런 것이었군요!
12/10/09 23:36
한가지 잊으시면 안되는것이있습니다!
어제도 오늘도 3자범퇴로 1이닝을 막아준 김성배선수 역시 두산과의 2차드래프트로 얻어온선수죠 넵.
12/10/09 23:40
전준우는 타격감이 안좋아도 너무 안좋습니다. 시즌 중반께는 부인께서 출산준비로 고생하니 마음고생 심해서 슬럼프가 왔을거다싶지만, 분유포 3개 치고 나서는 그 전처럼 다시 떨어졌죠. 지금은 그때만큼 힘들진 않을텐데 원인을 찾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그나마 생각하는 답은 이제라도 하위타선에서 타격감 조율했으면 한다는겁니다. 작년에 잘했다지만 한방이라던가 안정감에 있어서는 7번에서 치던 2010년이 더 우수했죠. 오늘도 그걸 기대하고 6번으로 내렸지만 아직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가봅니다.
그리고 조성환 선수는 언젠가는 해주겠지 하는데 그게 너무 드문드문 나오네요. 주자 없을때라든지.. 3번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아닙니다. 그냥 밑에서 전준우 선수와 같이 타격감 조율하는게 낫겠어요. 아니면 박준서 선발해도 괜찮겠지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타순은 손아섭-김주찬-황재균-홍성흔-박종윤<->강민호-전준우-조성환-문규현 입니다.(3번에 조성환이었지만 이젠 그냥... 박종윤은 좌투 소환용으로 5번 놔두려해도 위협이 되질 않으니 영 안맞으면 6번으로 내리는게 낫겠구요.)
12/10/09 23:47
이런 단기전에서 홈런의 힘은 무시무시 한거 같아요..
롯데도 박준서, 용덕한에게서 뜬금포가 나와 승리를 하긴 했지만 타선은 마찬가지로 좀 답답한 느낌입니다. 전준우 하나 부진한다고 이렇게 약해보이는건지.. 두산은 이런 뜬금포 조차 안나오고 있으니 더 답답한거 같구요. 상대가 유먼이긴 했지만 좌안이라는 점에서 오늘 윤석민이 하나 쳤으면 아마 시리즈 자체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을텐데 1회에 그 타구가 저는 좀 아쉽더라구요. 이 역시 김동주 부재, 최준석 부진이 바탕에 깔려있기도 합니다만.. 그나저나 홍상삼이 피홈런 두개 맞긴 했지만..혼자서 두산불펜 책임지고 있는거 같아서 불쌍하네요;; 마치 김성배,최대성,강영식,이명우,김사율,정대현vs홍상삼 하고 있는 기분..
12/10/10 00:08
무슨 생각인지는 모르겠는데, 왜 이원석을 5번에 넣었을까요...?
그리고 홍상삼은 어제 28개를 던졌는데, 오늘 또 나왔다. 여기까지는 이해가 됩니다. 근데 왜 9회에 올렸을까요? 30개를 안던져서? -_-) 참 이해하기 힘든 경기 운용입니다. 홈이라면 균형을 맞춰야 했을텐데, 프록터는 어디다 삶아먹었는지...... 영 기분이 묘하네요. 오늘 각종 야구 갤러리에서 가장 많이 본 글이, 내가 감독해도 저거보단 잘하겠다만 한 20개는 본거 같습니다.
12/10/10 00:56
전준우에 대한 기대는 접기로 했습니다 2년반정도 주전이었는데 처음1년반 잘하고 나머지 1년 못한건 서서히 제 실력대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비에서 아쉽지 않게 해주고 있고 롯데에 다른 중견수가 있는것도 아니니 펀치력있는 쉬어가는 타선쯤의 역할을 잘 수행해주길 응원하겠습니다 [m]
12/10/10 08:47
어제 경기도 보니깐 투수운용이 별로더군요. 두산에 불펜이 없는걸 알지만 맞아도 홍삼이 또 맞아도 홍삼이..
정재훈의 재림인거 같아요. 김창훈, 이혜천, 변진수는 원포인트로 사용할 수 있을텐데요. 감독싸움에서 무조건 지고 있는거 같아요. 9회말 김현수 안타쳤을때 차라리 윤석민을 대타 쓰고 김현수는 그대로 갔어야죠. 발이 그렇게 느린선수도 아니고.. 번트잘대는 선수라던지 센스있는 선수를 넣어야죠. 황재균이 슬금슬금 앞까지 왔는데 아름답게 수비연습타구를 쳐주다니.. 아쉬워요. 어차피 지나고 난 거지만 롯데 양감독의 투수운용이 과장보태서 야신급입니다.
12/10/10 17:12
전준우는 폼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몸에 밸런스가 없는 상태
내년시즌 말아먹으면 군대가야합니다 지금 고치는건 불가능하고 올겨울을 잘 나야 내년에 커리어하이 근처라도 갈듯 김진욱 감독은 너무 겁쟁이에요 뭔가 다 무섭고 욕먹는게 두려워보입니다 과감한 시도같은게 없네요
12/10/10 19:52
클린업을 믿지못하는 감독....김동주 고영민 손시헌 정수빈의 부제.... 특히 두목곰이 없는 타선은 위압감 제로....
두산팬이지만, 한경기라도 이기면 다행, 스윕당해도 할말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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