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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12/10/09 00:21
QOH99는 아직도 가끔 친구들이라 넷플을 합니다.
요즘엔 팔콤에 꽂혀 사는데 YS셀세타의 수해는 배타고 건너오고 있고 열흘후면 영웅전설7 빵의귀젝이 발매되는지라 지갑이 비명을 지릅니다. [m]
12/10/09 00:41
오오 컴파일 팬을 여기서 볼줄이야...
컴파일하면 자낙과 알레스터죠. 특히 무자 알레스터는 지금봐도 쩌는 그래픽 ... 4메가의 알뜰한 용량..
12/10/09 01:03
저는 제 아이디의 게임을 만든 데이터이스트를 좋아했습니다.
사실 괴작 생산소로 유명하지만, 소년시절 안해본 사람이 없었을 시대의 명작 야구게임 스타디움 히어로를 제작하기도 했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슈팅게임 vapor trail과 darwin4078을 제작하기도 했죠. 이유는 저 두 게임의 브금때문이었습니다. darwin4078의 브금은 나중에 아르헨도가 표절하기도 했죠. 그리고, 울티마, 윙커맨더의 오리진을 좋아했죠. 솔직히 리차드 개리엇은 오리진으로 명전에 갈줄 알았지, 엔씨에 입사해서 역대급 먹튀로 역사에 이름을 남길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_- 그래도 가끔씩 울티마6이나 7, 언더월드는 한번씩 돌려보곤 합니다. 그냥 켜놓고만 있어도 참 좋더군요. 쓸모도 없는 정품 디스켓과 박스도 한번씩 보면 뿌듯해요.
12/10/09 01:17
저는 세가를 좋아합니다.
90년대초생인 제가 친구들의 패미컴판 마리오만보다 한 녀석 집에서 메가드라이브로 소닉3 본 것이 시작이었네요. 초등학교때 생일 선물로 받은 메가드라이브 에뮬레이터로 열심히 하면서 세가를 좋아하게 되었죠. 한동안 세가하고 인연이 없었지만(그리고 세가는 나락으로 갔고....) 이번에 나올 소닉 올스타즈 레이싱 트랜스폼드 보니 반갑네요. 지금도 세가가 게임을 만들면 기대하게 됩니다.
12/10/09 01:17
집에 포켓몬스터 스페셜 1~40권까지 전부 다 있는 사람입니다. 41권은 아직 정발이 안돼서...
사실 포케스페는 여타 포켓몬 만화와는 다른 관점으로 봐야되는게. 청소년 대상 능력자배틀물 포켓몬판이라고 보는게 적합해요. 수많은 포켓몬스터 관련 매체중 거의 유일하게 트레이너에 집중되어있는 형식이거든요. 그래서 대상을 포켓몬이 아니라 인물에 집중하고 보면 그 인물들이 죄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이라는걸 알게되며 만화에 빠지게 될겁니다. 제가 골드를 좋아하는 이유도 그거구요. 세상에 포켓몬 만화에 이런 양아치가 주인공인게 말이 안되잖아요 크크. 물론 포켓몬 게임도 1세대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하고있습니다. 요즘엔 블랙 2 하고있는데 할 시간이 별로 안나다보니 아직도 뇌문시티... 와타나베 제작소와 야겜에 대해서도 썰 한번 풀고싶긴 한데...제가 이쪽으로 떠들기 시작하면 이 게시물이 삭게로 가는건 시간문제이니 이만 줄이겠습니다.
12/10/09 02:55
손노리가 문득 생각나네요...
악튜러스는...이거 한글화 엄청 잘된게임이다고 무식하게 자랑할정도로 놀라웠던 작품. 그후 한국게임을 잊고 지내다 창세기전에서 퐝~...좋은왕이 되어야 한다 필립!!!
12/10/09 03:27
어렸을때 MD 갖고 놀던 시절에는 세가 참 좋아했네요. 동생이랑 같이 패드 잡고 하던 베어너클이 그렇게 재밌었는데...
남들 다 좋다고 하던 스퀘어, 남코에는 그다지 꽂힌 기억이 없고... 스타로 청춘을 불태우긴 했지만, 그 외의 게임에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해서 블리자드도 그냥저냥... 대신에 마이너 한 주제에 묘한 매력이 있는 프롬을 매우 좋아합니다. 듣고 있냐 프롬 이것들아. 아코 차기작은 온라인 위주로 만들지 말고, 5처럼 조작 요상하게 만들지 말고 4나 3 기반으로 다시 돌아가잔 말이다!!! 미니맵 내놔! 레이더 내놔!!! ㅠㅠㅠ
12/10/09 10:07
전 트레저를 참 좋아했어요.
MD시절 유유백서 마강통일전으로 처음 2라인 다인대전격투게임을 접했고 새턴으로 넘어가서 3라인으로 업글된 가디언히어로즈..6인 대전할 때 몰입감이 최고였죠. 건스타히어로즈, 에어리언솔져 등 트레져의 액션게임은 특유의 타격감이 최고였습니다..! 가디언히어로즈의 속편이 안 나온다는 게 아쉽네요. 트레저 이름을 달고 나오진 않았지만 DS로 나온 블리치도 구매는 했었는데 이상하게 오래는 하지 못했네요 혼자 해서 그런가~ 3DS로 나온 코드오브프린세스는 안 해봤지만 망했고..크흑 그립네요 트레저..
12/10/09 11:55
저는 wizard of the cost사(정확하지 않을 수도;;)
제 인생게임이었던 MTG ;; 전국대회를 참가한다고 고3 2학기(1학기였나.. 가물;;) 중간고사를 치지 않아버린 일은 지금 생각하면 정말 막장of막장짓이었습니다 ㅡㅡ;;; 그나마도 준우승.. 우승상품 아라비안 부스터에서 알리바바가 나온걸로 위안을..;;
12/10/09 12:25
룸, 원숭이섬의 비밀 등 흑백 xt에서 환상의 세계를 보여준 루카스필름. 게임을 넘어서 제작사를 좋아하게 되었고, 초딩인 제가 시에라에 라이벌 의식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12/10/09 13:02
즐기던게 대부분 메이져니까 넘어가고 마이너 제작사를 하나 꼽자면..
PS시대의 한자락을 가지고 있던 Xing을 들수 있겠네요. 에어레이싱부터 가디언리콜까지 참.. 기존에 있던것에 실험적 성향을 추가한것만으로도 높이 평가합니다. 근데 원래 게임 제작 회사가 아니다보니 몇개만들고 빵.. 흑흑. 지금도 가디언 리콜은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가 리메이크 안해주나... 게임의 시작은 배틀 돗지탄평이었고 결국 이세계로 끌어들인건 SNK와 코에이. ASO의 충격은 아직도 잊혀지질 않습니다. 가라가 따위!!! 최초의 좌절을 알려준건 Infocom이군요.. -_-; 조크 시리즈의 그 괴랄한 난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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