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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3 20:39
한화가 한국화약주식회사를 전신으로 하고 있고, 1950년대부터 연화사업을 해온 국내 불꽃놀이 업계에선 가장 큰 규모의 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 대형불꽃놀이는 대부분 한화가 담당하고 있죠.
88올림픽이랑 2002월드컵 때 불꽃놀이도 한화가 담당했었습니다.
12/10/03 20:26
원래 한화서 하는 걸로 압니다.
관련 산업이 있어서 그렇고, 그래서 장소도 63빌딩 옆. 사람이 많긴 하지만 한 번 볼만한 것 같아요.
12/10/03 20:49
원래 불꽃축제라는게 한 번 가고 개고생 체험 후에는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행사라.....사람 북적북적한 그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딱이지만 가면 전화도 안 터지고 ㅠ
12/10/03 20:55
갈때까지는 뭔가 신나고 재밌고 즐거울 것 같지만 막상 가면 사람에 치여 짜증만 솟구친다는 ..
근데 전 매번 당하면서도 막상 일 생기면 또 갑니다 .. 기대를 안고 -_-: 비슷한 류로 알거 다 알지만 보신각 타종도 매번 보러가고 길거리 응원도 자주나가고 벗꽃놀이도 가고 뭐 그렇죠.
12/10/03 21:03
서울의 경우 100만명은 넘게 모인다고 하고, 부산 광안리 경우 거의 250만정도라더군요.
2년전에 갔었을때는 본격적으로 행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전화기가 불통이었습니다.
12/10/03 21:19
2007년에 갔다가... 진짜 압사라는게 이렇게 당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원효대교에서 효창공원역인가까지 가는데 걸어간 것이 아니라 그냥 흐름에 섞여 옮겨진 느낌... 하지만 정말 볼만하긴하더군요. 물론 그 이후로는 그냥 뉴스로만 봅니다.
12/10/03 21:43
핸드폰은 터질생각을 안하고, 화장실 줄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강북도 예전에야 좀 사람없었지 지금은 엄청많습니다. 거기다 편의시설까지 부족해서 더 망
12/10/03 21:48
재작년 작년 갔었습니다. 저는 항상 여의도로 가서 미리 돗자리깔고 치킨에 맥주 먹으면서 잘 보고 옵니다.
딱 두가지가 불편합니다. 핸드폰 먹통, 화장실 불편. 그것만 빼면 뭐... 공짜로 보는데 감지 덕지죠. 진짜 가까이서 보면 우와아아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멀리서 보는거랑 또 달라요~
12/10/03 22:07
각 대교의 1차선을 주차장으로 만들죠.. 작년에 딴데가다 한강대교였나 동작대교 건너는데 웬 주차장이.. 다들서있길래 저도 서행하면서 구경하다가 싸이카아찌한테 딱지끊길뻔; [m]
12/10/03 22:27
여의도에서 봤는데 사람이 그렇게까지 많지는 않던데요...
물론 많긴 하지만 그정도 인파야 뭐 명동이나 강남같은데서도 느낄 수 있고... 아 집에 올땐 대방역인가 까지 걸어왔던건 함정 크크
12/10/03 23:27
여친이 불꽃축제를 너무 좋아해서 07년도부터는 매년 갔었네요.
어지간하면 여의도는 피하세요. 거기는 끝나고 나올때가 지옥입니다... 07년에 멋도 모르고 갔었는데 집인 신림동까지 오는데 3시간이 넘게 걸렸습니다. 한참을 걸어나와서 타야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버스, 지하철 다 타기 너무 힘듭니다. 전 그담해부터는 원효대교와 한강대교 사이에서 봤습니다. 지하철로는 신용산역, 버스로는 한강대교 북단정류장에서 내리면 사람들이 대부분 그쪽으로 이동하는데 그냥 따라가서 자리잡으면 됩니다. 되도록이면 다리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끝날때쯤 자리접고 준비하고 있다가 재빨리 움직이면 다른 곳보다 일찍 나올 수 있습니다. 여의도 수준으로 불꽃놀이 관람도 가능하구요... 올해도 저는 저곳으로 갈 생각입니다.
12/10/03 23:28
일단 사람 많은것도 많은거지만 끝난뒤 집에 오는게 쉽지 않더군요... 작년에 거의 걸어서 대방역까지 간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매번 여친이 보자고 해놓구선 가는데 끝날때 욕먹는건 저라는거...
12/10/04 00:02
돗자리, 체력 그리고 하루종일 놀거리 먹거리 마실거리를 준비해서 오전에 출발해서 불꽃쏘는 배 앞쪽 제일 좋은 자리 선점한다음 주변에 한가한 친구들을 모두 부르고 저녁때까지 놀다가 불꽃놀이 긑나면 어차피 못나가기 때문에 그자리에서 한두시간 더 놀다가 슬슬 노량진으로 걸어나와서 한잔하고 집에 온 기억이 있습니다. 아마 불꽃놀이축제 첫해쯤이었던것 같네요.
12/10/04 00:13
진짜 좋은 스팟이 있긴 한데...
전자랜드 신관 옥상입니다. 랜드시네마는 물론이고 푸드코트까지 끼고 있는데다 화장실까지 있으니 뭐 말 다 했죠.
12/10/04 10:18
최고의 명당자리가 있습니다. 우리회사 회의실..
맥주 한잔하면서 봐야겠네요... 마포대교 남단 맨 마지막 빌딩 13층이라 정말 잘보입니다... 편하게 보고싶으신분 연락주세요... 많이는 안되도.. 적당한 인원은 가능합니다.
12/10/04 10:39
편하게 볼 수 있는 명당자리 얘기가 많은데 원효대교 근처에 있는 공식 행사장이 최고입니다.
음악에 맞춰서 빵~빵~ 터지는 불꽃들을 보면 정말 멋있어요. 멀리서 보면 불꽃 터지고 2~3초 후에 뻥~뻥~ 하고 소리가 들리는데 씽크 안맞는 영화자막을 보는듯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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