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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03 11:04
삼팬이라 장원삼이 받으면 좋겠지만 팀빨로 3~4승 정도는 더 추가한것같아서...
그리고 방어률이 그닥 좋지도 않고 이닝소화능력이나 타자를 압도하는 포스같은건 없어서 좀 힘들것같긴한데.. 나머지 세명도 잘하긴했지만 비4강권이라서...솔직히 이런경우 누가받을지 모르겠네요.
12/10/03 11:05
박병호가 받지 않을까요? 30홈런 100타점 이상에 20도루까지 했는데 mvp 못받으면 진심 억울할듯..
나이트도 mvp급 성적이긴 하지만, 용병이라는 불리함이 있고, 원쓰리는.. 우승팀 프리미엄이라고 해도, 너무 성적이 뒤쳐지니깐요. (다승 공동 1위로는 힘들지 않을까..)
12/10/03 11:05
투고타저시즌이라는 점과 스탯만 본다면, 박병호 선수의 압승이라고 생각하는데 비4강권이라 조금 걸리네요.
우승팀 다승왕이라는 타이틀이라면 장원삼 선수에게 분명히 표가 갈 껀덕지가 있죠. MVP되더라도 이상한 정도는 아니랄까. 그래도 타자에게 가장 중요하다할수 있는 홈런과 타점을 2위와 꽤 벌려놓은 박병호 선수니까 박병호 선수가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12/10/03 11:05
성적만으로 봤을때 박병호>나이트>>>김태균>>장원삼정도라고 보는데 기자성향까지 고려하면 박병호가 더 많이 앞설거같습니다.
나이트는 탈삼진이 너무 적고 + 용병이라는 불리함 김태균은 타율이 기대치에 비해 너무 많이 떨어졌고 + 최하위인 팀성적 장원삼은 다승에 비해 방어율이 터무니없이 높아서 힘들거같네요
12/10/03 11:07
그나저나 갑자기 생기는 궁금점이... 손민한 선수가 MVP 수상할 당시 성적이랑 다른 후보들의 성적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손민한 선수야 물론 잘했겠지만 갑자기 다른 경쟁자 후보들의 당시 스탯이 궁금해지네요 ^^
12/10/03 12:13
손민한(롯데) 168.1이닝 2.46 18승 7패 1세이브 WHIP 1.11 105탈삼진
= 전체 이닝 6위, 방어율 1위, 다승 1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4위(선발 투수중 1위) 배영수(삼성) 173이닝 2.86 11승 11패 1홀드 2세이브 WHIP 1.13 147 탈삼진 = 전체 이닝 4위, 방어율 2위, 다승 공동 8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6위(선발 투수중 2위) 정재훈(두산) 56이닝 2.09 1승 6패 30세이브 WHIP 1.07 60 탈삼진 = 세이브 1위 오승환(삼성) 99이닝 1.18 10승 1패 11홀드 16세이브 WHIP 0.67 115탈삼진 = 다승 12위, 홀드 9위, 세이브 6위, 이닝당 출루 허용율 1위, 프로야구 최초 "10승 10홀드 10세이브" 기록 달성. 리오스(두산) 205.1이닝 3.51 15승 12패 WHIP 1.27 147탈삼진 = 전체 이닝 1위, 방어율 8위, 다승 2위,이닝당 출루 허용율 19위
12/10/03 11:08
김태균선수가 받으려면 10이대호 정도의 성적을 내줘야 됩니다.
단순히 고타율로는 못받죠 ;; 10이대호가 0.364에 7관왕
12/10/03 11:10
박병호 vs 나이트일거 같은데... 아무래도 용병이라는 약점 & 근래 보기드문 20-20 홈런왕이라는 버프 때문에 박병호가 받을거 같습니다..
김태균은 타율이 .390 정도였으면 나머지 성적이 안받쳐줘도 받을수 있을거 같았는데 너무 많이 떨어져서 물건너간듯 합니다..
12/10/03 11:10
선발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개인적으로 이닝 먹어주는 능력, 평균 자책점으로 보는데
작년과는 어느 정도 다르겠지만 작년에 여유롭게 MVP수상한 윤석민 선수 기록이 2.45에 약 172이닝 던져줬고, 나이트 선수는 2.20에 무려 208이닝입니다. 외국인만 아니라면 97.31% 나이트 선수 수상일텐데, 기자가 투표하는 거라 박병호 선수가 될 수도 있겠네요. (박병호 선수가 3할을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조금 남습니다.) 송승준 선수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평자책 순위봤을땐 사도스키선수랑 거의 꼴찌였는데;; 지금와서 보니까 장원삼 선수가 송승준 선수보다 평자책도 안좋고, 이닝도 덜 먹어줬네요. 장원삼 선수는 우승 프리미엄 제외하고는 진짜 평범한 성적이라고 봅니다.
12/10/03 11:11
나이트선수가 용병만 아니었으면 MVP받을 거 같은데, 용병이라서...
MVP는 박병호선수가 받겠네요. 장원삼선수는 다승빼고 유먼,류현진,노경은,니퍼트 선수보다 성적이 나은 게 없네요.
12/10/03 11:13
현성적으로는 그냥 박병호죠. 나이트가 견줄만한데, 외국인인데다 공동 다승왕이구요. 남은 경기에서 단독으로 올라갈 수 있다면 혹시 모르지만, 그래도 외국인인 건 여전하고.
MVP는 대부분 타점+홈런왕과 다승+(탈삼진or평자책) 둘 중 하나가 받았고, 세차례 뿐인 타격왕만으로 받은 거나 다승왕만으로 받은 시즌은 주요 6개 타이틀 홀더가 다 갈리고, 그 중 리그를 씹어먹는 수준이었거든요. 이번엔 타점+홈런을 기록한 박병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12/10/03 11:16
5년 연속 4강에 간 팀 우선 삼성이요
더불어 MVP는 외국인 기피현상이 여전하다면 박병호, 아니라면 나이트에게 돌아갈거라고 생각합니다
12/10/03 11:18
제가 표가 있다면 나이트선수에게 던지겠습니다. 올해 성적으로만 따지면 가장 잘 한 듯 합니다.
아마 국내선수가 그 성적이었다면 받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렇게 밀리지않는 성적에 홈런, 타점왕 버프를 가진 박병호선수가 결국 수상하지 않을까요. 전 선발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방어율과 이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유먼이나 류현진선수가 장원삼선수보다 더 잘했다고 봅니다.
12/10/03 11:27
박병호가 홈런+타점 2관왕을 기록한다고 봐도 XR/27이나 RC/27모두 김태균에게 뒤지고, OPS 도 0.5가까이 뒤지기 때문에 most-valuable player 인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네요. 투수쪽도 나이트가 올시즌 최고의 투수인가? 라고 하기에는 FIP 순위가 너무 낮고요. (덩달아 FIP기반인 war 순위도 망.. )
장원삼은 우승팀 버프가 있겠지만 스탯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나고, 나머지 3명은 모두 PO탈락팀이니 결국 장원삼 제외하고 누가 받아도 이상하지 않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12/10/03 11:34
엠비피 참 모르겠네요.
장원삼선수는 우승팀 에이스에 다승이 높지만 방어율이 아무래도 높은편이고 박병호선수는 홈런, 타점왕이고 도루도 높지만, 타율이 3할을 못미치고 나이트선수는 다승에 방어율이 좋지만 팀이 포스트시즌에 못간대다가 용병이고 김태균선수는 타율이 높지만 팀이 꼴지에 홈런이 부족하고....... 다들 장단점이 있어서 진짜 애매합니다.
12/10/03 11:50
장원삼은 나이트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니 애초에 논외고 김태균은 3할 8푼대 수성 못했으니 타율왕 하나로는 못탑니다.
나이트와 박병호중 더 좋은 성적은 나이트같은데 외국인 디스카운트때문에 둘중 누가 될지 모르겠네요.
12/10/03 12:13
박병호는 올 해가 풀타임 첫 해인데 20/20 찍어준 것이 꽤나 큽니다.
나이트가 성적이 쩔긴 하지만 박병호가 유력하다고 봅니다.
12/10/03 12:18
박병호네요.
기록으로는 나이트가 압도적이지만 우리나라 기자들이 박병호 쯤 되는 성적이 있는데 외국인인 나이트를 줄거라고 생각하긴 힘들죠..
12/10/03 12:26
브룸바 VS 배영수의 MVP경쟁때도 그랬고
우즈가 MVP를 탓지만 1루 골글은 이승엽이 먹었던 시절을 생각하면 비슷한 성적이라면 무조건 국내 선수가 MVP 되겠죠. 개인적으론 나이트가 MVP감이라고 봅니다만, 아마 받는다면 박병호가 받을꺼 같습니다. 하지만 우승팀 프리미엄이 붙는다면 장원삼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12/10/03 12:40
김태균선수 타율 너무 떨어졌네요. 그래도 팔푼이는 될 줄 알았는데 칠푼이도 못되다니. 박병호선수가 타겠네요. 홈런왕에 20도루 30-20 거의 없지않나요. 타율이 3할이었으면 더 아름다웠을테지만 나쁘지 않네요. 나이트는 올해 유명투수들이 별로라 관심이 덜 가는 듯하고.
12/10/03 12:48
개인적으론 나이트 밀어주고 싶은데 저도 박병호 선수 탈거 같습니다.
삼팬이지만 원쓰리는 이닝을 너무 적게 먹었네요. 승운도 좀 더 많이 따른거 같고
12/10/03 12:49
일단 압도적인 성적이 아니라면 외국인 선수가 받기는 힘들 것 같고, 실질적으로 박병호 선수와 장원삼 선수의 싸움이 아닌가 생각하고, 박병호 선수가 결국 타거라고 예상합니다. 박병호 선수는 성적도 성적이지만, 가장 결정적으로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거 무시 못해요.
12/10/03 13:43
장원삼은 저기 껴있긴 좀 많이 급이 딸리네요 다승타이틀때문에 들어갔겠습니다만....
4강팀 최고투수는 유먼,최고타자는 박석민 전체 최고투수는 나이트,최고타자는 김태균...에 박병호가 들이미는 정도 (조정스탯은 대부분 뒤지는데 박병호가 세이버 누적으론 나름 박빙이더군요) 타이틀로 후보선정을한다는 요상한 방침을 내세우니 박석민,유먼대신 장원삼이 있네요 유격수로 역대급 시즌을 보낸 강정호도 없고.....
12/10/03 14:03
박병호 대단하네요 탈엘지이후 한시즌만에 괴물모드라니;;;;;;
그나저나 넥센은 투타에 므브프 후보를 내고도 6위라니;;;감독도 잘리고 참 야구몰라요 [m]
12/10/03 14:06
찾아보니
나이트 30경기 등판, 208 2/3 이닝 소화 -> 경기당 6.95이닝 장원삼 26경기 등판, 149이닝 소화 -> 경기당 5.73이닝 방어율 차이도 넘사인걸 생각하면 둘이 붙어도 외국인 디버프 받는다 해도 나이트가 받을거같음... 근데 홈런 뻥뻥 치는 타자가 잘 받는 느낌이라.. 박병호가 타지 않을까 생각합니당
12/10/03 14:23
박병호보다는 나이트를 주는 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홈런 타자를 좋아하는 우리나라 엠브이피 특성상 박병호도 무시할 수 없고.. 2파전이네요.
12/10/03 14:35
박병호죠 이건...장원삼은 방어율이...별로입니다. 다승이여도 운빨...
운도 실력이라해도...박병호가..홈런도넘겼고...타점도 그랬고 도루도 20이라.이견없을듯 싶어요.
12/10/03 15:14
우승팀 삼성의 팬이지만 장원삼은 안될거 같구요.
김태균이 4할찍었으면 모를까 타율이 많이 떨어졌네요. 나이트 or 박병호일텐데 박병호가 20-20찍어서 유리할 거 같네요.
12/10/03 15:49
저는 매경기 나오는 타자의 가치를 더 높게 평가하기 때문에 박병호 > 나이트 > 김태균 > 장원삼 이라 생각하지만...
(공헌도 생각하면 장원삼은 박석민보다도 더 쳐진다고 생각합니다.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선수를 후보에 넣으려면 장원삼이 아니라 박석민을 넣었어야할듯 싶은데...이상하게 KBO는 앞뒤 제대로 안따지고 타이틀 홀더에게만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듯 싶네요.) 기자 투표하면 박병호 > 장원삼 >= 김태균 > 나이트 가 될 거 같네요.
12/10/03 16:01
후보들도 매번 조금 뽑아놓을 게 아니라 아예 후보를 따로 뽑지 말거나 아니면 한 10명정도로 해서 기자들에게 1등/2등/3등 투표 시켜 합산하는 게 훨씬 낫겠네요.
강정호도 빠졌고 박석민도 타이틀 없다고 빠지고 최정도 없는 거 보니까 기가 찹니다.
12/10/03 16:14
제가 투표를 한다면 저는 삼성팬이라 장원삼선수가 17승을 한다면 장원삼선수에게 하겠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으로 본다면 나이트선수가 받는게 맞는거 아닐까요? 다승왕에 방어률1위에다가 압도적인 이닝수에 거의 모든 투수지표에서 상위권이고, 그리고 나이트선수정도면 1~2년 국내무대에서 뛴것도 아니니;; 작년에 윤석민선수 VS 최형우 선수에서도 윤석민선수가 압도적으로 MVP였는데 올해 나이트 선수는 작년 윤석민선수 못지 않다고 보고, 박병호선수는 작년 최형우선수보다 한참 모자른거 같은데 그래도 외국인선수에게 MVP는 안주려나요?? 나이트 선수 삼성에서도 뛰었었고, 국내에서도 오래뛰고, 김시진 감독님이 애정을 가졌던 선수라 외국인 선수중에서 가장 좋아하는데 이번에 MVP받으면 좋겠습니다.
12/10/03 21:53
가장 가능성 없고 또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건 장원삼.
같은 투수 경쟁자인 나이트에 비해 뭐 하나 앞서가는게 없고 이닝/평균자책등은 비교도 안되죠. 솔직히 왜 저기 올라가있는지도 의문입니다. 올해같은 투고타저 .. 2점대 초중반에만 다섯명의 선발이 이름올리고 있는 상황인데 .. 이닝을 많이 먹어준것도 아니고.. 운빨/팀빨이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승수빼면 저정도 내용의 투수는 팀마다 하나둘씩은 있어요. 김태균은 비슷한 이유로 같은 타자인 박병호에게 밀리네요 .. 따라서 수상가능성 거진 제로. 타율이 한참 높긴 하지만 중심타자의 상징인 홈런/타점이 너무 밀리네요. 꼴지팀에서 집중견제 당하며 나온 성적이라 좀 불쌍한(?) 감도 있지만 아무튼 밀려보이는건 분명합니다. 이미지에서 차이가 너무 커요 한쪽은 거포 중심타자의 상징인 30홈런 100타점 그에 대항할 김태균의 무기는 고타율인데 .. 이게 왠지 실패한 4할 내지는 추락한 4할 느낌이 좀 나서 -_-: 결국 박병호 VS 나이트인데 이건 모르겠네요 .. 나이트가 타는게 맞다고 보지만 역시 용병이란게 .. 누가 탈지는 모르겠습니다. 굳이 고르라면 박병호 쪽이 더 가능성 높아보이는듯 .
12/10/04 09:30
우리도 사이영같이 투수에게 따로주는 상이 있다면 나이트가 상복이 있을텐데 페넌 우승프리미엄 이 존재한다면 매우 아쉽겠네요.
저는 나이트 가 되었으면 합니다.
12/10/04 09:33
20-20 클럽에 한국인이라는것에 인간승리 스토리(?)에다 와이프도 이뻐서 박병호가 탈것 같아요.
원뜨리야 초반 방어율 관리좀 하지 그랬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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