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2/10/01 23:09
이런 저런 말이 많았지만 역시 삼성은 삼성이네요.
삼성의 정규시즌 우승을 축하드리고, 한화 팬으로서 삼성이 7위까지 내려갔었을 때, 잠시나마 삼성과 한화가 동급으로 놓였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 보렵니다.ㅠㅠㅠ
12/10/01 23:10
삼성 팬분들 축하드립니다^^ 2년연속 정규리그 우승이라니...부럽습니다. 역시 시즌 초반 약간 부진해도 결국 삼성이 가을에 강해지는군요.
그나저나 롯데는 언제쯤 정규리그 우승을 해볼까요 ㅠㅜ 30년 프로역사상 단 한번도 정규리그 1위를 못해보고 마지막 코시 우승이 딱 20년 전인 롯데...당장 올시즌은 시즌 막판 꼬여서 4위에 목매야 되는 상황이 되버렸네요. 크크 ps. 여담으로 10구단 kt가 만들꺼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http://www.ilyo.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365 일요신문이라 찌라시급이긴 하지만 기사가 떳군요.
12/10/01 23:10
그러나 이 사진이 표지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단 하루 1위 자리를 차지하는데 모든 힘을 썼던 롯데는 거짓말 같이... [서기]
12/10/01 23:28
7월에 치고 나간게 컸죠. 덕분에 타선이 주춤하고 선발진이 약간 힘이 빠지던 8월이 거의 5할대였음에도 1위로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비때마다 추격팀들을 스윕해버렸던 것도 한 몫했구요.. 최형우는 초반에 '이보다 더 최악은 없다' 수준의 모습이었는데.. 다시금 폼을 올리는 걸 보면 진짜 성실한 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수비도 헬수준이었는데, 뭐 요샌 간혹 파인플레이도 나오구요..(여전히 맘에는 안 들지만...) 그에 비해 이젠 소식조차 없는 채... 차우찬이 엊그제 괜찮은 모습이라 KS앞두고 기대가 됬는데.. 오늘은 기록상으로는 또 별로군요;; 현재 좌완계투가 권혁 혼자인지라(선발도 장원삼 하나지만)좀 불안한 감이 있는데 빨리 폼이 올라왔으면 합니다; 아니면 빨리 백정현이라도 올리던가요.. 아무튼 V6 gogogo!
12/10/01 23:41
오늘 직관 갔다 왔습니다. 삼성팬으로 오늘 우승해서 기쁘네요.
초반에 잘 안풀렸지만 여름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1위 달성~~ 여름성이기는 하네요. 7월 성적은 뭐... mvp감인 선수는 없지만 어느 한 곳 약점이라고 할 만한 곳이 없는게 삼성의 장점 같네요. 특출나게 잘하는 팀이 없다는 것이 2012프로야구의 트렌드라 이게 괜찮은건가 싶지만 7위이면서 큰 점수차로 지고 있음에도 LG의 홈팬들의 열광적인 응원을 보니 여기서 조금만 더 한국프로야구가 질적 향상을 이룬다면 미래는 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2/10/01 23:59
뭐 삼성 우승은 당연?한거라서요...라기는 개뿔
7위까지 찍고 정말 내가 응원하는 팀이 왜이러냐 싶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저는 리버풀빠..) 하지만 버풀과는 달리 삼성은 꾸준히 승률을 올리더니 우승하네요. 허허. 하늘에 있는 친한 여동생도 축하하리라 생각합니다.
12/10/02 00:54
궁금한 것이 류중일 감독이 처음엔 그렇게 돌중일이라고 까이다가 갑자기 관중일 모드(그냥 손 놓고 되는대로 지켜보는 모드)로 돌아선 이후에 갑자기 삼성이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는 말이 들리는데 사실인가요? 첫 시즌에 코시 직행해서 우승하고 두 번째 시즌에도 코시 직행한 감독이면 명장의 반열에 올라도 충분할 것 같은데 삼팬분들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12/10/02 09:08
한국시리즈에서 채태인만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삼성 반등의 시작은 채태인 2군 강등이라고 생각하구요... 모든 선수들 고생하셨습니다. 제가 좋아하지 않는 채태인 선수까지 포함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