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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22 14:59
도마뱀 꼬리 자르기 들어갔습니다. "전적으로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행동" 이라는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2595726 한두명도 아니고 35명이 단체로 밥을 시켜 먹으며 자발적 행동을 했다고요?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11/04/22 15:01
출처가 오마이라고 해도... 선거가 코앞인데 확실한 껀수 없이 터트렸을 것 같지는 않네요.
조금이라도 어긋났다가는 선거법 위반 크리 먹을 수 있는데... 그나저나 사실이라면 쌤통이기는 합니다. 이광재씨 떨어뜨린 방식을 생각한다면 NdrewK님 말대로 사필귀정이네요.
11/04/22 15:04
뭐 확정은 못 짓겠지만 (물론 마음 속으로는 확정 짓고 있습니다.) 만약에 진짜 선거법 위반한 행위였다 하더라도 빠져나갈 구멍
한 개 만들어놓고 시작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별 일 없이 끝날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애초에 이런 일 일어나고 뭐 어떻게 된 경우를 잘 못봐서, 일어났어도 그 특정 당이 이익을 보거나 피해를 받지 않는 일이었겠죠.
11/04/22 15:10
문제는 있지만, 선거에는 영향을 못 줄꺼고, 당선 이후 소송으로 당선 무효형이 되더라도, 어짜피 재보궐선거는 더 이상 없고 내년 총선에 다시 뽑을 테니 큰 틀에는 별 일 없을거라고 봅니다 (엥?)..
11/04/22 15:19
글쎄요. 아무리 어영부영 넘어 간다고 해도 강원도는 한나라당이 제일 자신있어 하는 선거구였습니다. 여론조사에서도 제법 격차를 가지고 앞서가는 곳이고요.(물론 요즘 여론조사가 오차가 많이 납니다만) 다른 선거구가 이길 가능성이 높지 않은데 이 사태로 강원도에서 최문순 후보가 오차범위 안으로 여론조사에 쫓아가도 한나라당 입장에서는 비상이라고 봅니다. 모두 패배할 수도 있거든요. 전 결과적으로 타격이 있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11/04/22 15:28
‘찍지마’ 경찰, 엄기영 불법캠프 늑장출동‧취재방해
http://newsface.kr/news/news_view.htm?news_idx=1547&utm_source=twitterfeed&utm_medium=twitter 예네도 참 일관성 있네요.
11/04/22 15:35
그나저나... 엄기영 캠프 쪽에서는 지금 스포츠서울을 엄청 원망하고 있을 듯...
"아... XX 하루만 더 늦게 터트려 주지 -_-;;;"
11/04/22 17:54
안타깝게도 그냥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어차피 한나라당을 향한 표심은 확고하니 귀를 닫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런 사건은 통하지도 않을 것이고, 한나라당과 한통속인 정권에서 이에 대한 제대로 된 수사나 처벌을 할 리가 없겠죠.
11/04/22 18:04
"2018 동계올림픽유치 100만인 서명인 명부와 이번 선거인명부는 물론 한나라당 당직자 2명도 현장에 있었다."
라고 민주당이 주장하는데.. 한나라당 당직자 2명이 누구인지,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할수 있는지가 관건이겠네요.
11/04/22 18:29
기왕이면.... 울산동구청장(여론조사박빙),서울중구청장까지도 휘어잡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울산중도 괜찮습니다만 무리라 보는중.. 만의하나 울산중구청장까지 야당에 내주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여권의 충격은 가히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정도가 될겁니다)
서울중구청장여론조사의 경우.. 한나라당이 압도하고있습니다. 강원도지사 여론조사 격차난다고보면 맞을겁니다.
11/04/22 20:36
이미 친이계 의원들에게 친히 선거 전략을 지시했다가 선관위의 도움으로 빠져나갔던 이재오 특임장관이 이번엔
특임장관실 공무원들을 이용해 김해 을 선거에 참여했다는 증거가 나왔네요. 특임장관은 선거특임장관인 걸까요.
11/04/22 22:43
야권은 포괄적 공범이니 없는 죄까지 뒤집어 씌워서 처절하게 제거, 한나라당은 그냥 유야무야 뭐 한두해 있었던 일도 아니고 검찰이 제대로 수사 할리도 없으니 그냥 유야 무야 넘어 갈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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