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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1/04/17 01:14:33
Name 케이윌
Subject [일반]  슈퍼스타 K2 최고의 무대들


강승윤 - 본능적으로

보여주는 무대가 좋은 평을 받지못했음에도 계속 살아남아 강꼽등 이라고 욕을 먹었던 강승윤. 강력한 우승후보인 김지수를 떨어트리며 big 4에 들었을때가 가장 피크였지만 이 노래 하나로 모든안티들을 잠재웠습니다. 공교롭게도 가장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지만 바로 탈락했지요. 하지만 탈락하고 나서 쿨한 모습을 보여줘서 많은 호감을 얻었습니다.






존박 - man in the mirror

슈스케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무대라면 이 무대... 존박은 사실 외모때문에 저평가 받는 가수라고 생각합니다. 허각이 외모때문에 실력파라는 반사이득을 얻었고 존박은 오히려 외모때문에 그 실력이 많이 묻힌 케이스지만 이 무대만큼은 가히 슈스케2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되네요.






장재인 - 가로수 그늘아래서면

슈스케에서 장재인의 노래중 가장 인상깊었던 노래는 이 노래였습니다. 이문세씨가 이 노래를 듣고 '장재인을 누가잡죠?' 라고 했었죠.








장재인, 김지수 - 신데렐라

예선 최고의 무대는 바로 이 무대겠죠. 박진영이 노래듣고 극찬을 했던 곡. 이때만해도 장재인과 김지수가 최고의 우승후보 둘이었죠.







허각 - 하늘을 달리다

사실 강력한 우승후보 top 2 김지수 장재인과 비쥬얼로서 인정받는 존박에 비해 허각은 우승후보로 부각이 되지 않았습니다만 가창력하나만으로 계속 자신의 존재를 어필하더니 결국 우승할수 있었죠. 허각의 최고의 무대중 하나







허각 - 조조할인

슈퍼세이브를 차지하며 한순간에 자신도 우승후보중 하나라는걸 알린 무대. 슈스케2 는 그야말로 허각의 성장드라마라고 해도 좋을정도로 그의 성장이 눈부셨습니다. 사실 top 11 이 나올때만해도 아무도 허각의 우승을 예상하지 못했죠. 하지만 계속 뛰어난 무대를 보여주면서 결국 우승의 영예를 차지할수 있었습니다.








박보람 - 세월이가면

박보람양이 태어나기전 6년전에 나왔던 노래. 하지만 걱정에도 불구하고 정말 잘 소화해냈죠. 박보람양 최고의 무대.








김그림 - 하숙생

슈스케k2 최고의 화제를 몰고왔던 김그림양. 거짓말과 이기적인 행동으로 수많은 안티를 몰고 오며 정말 엄청나게 욕을 먹었는데 그래도 마지막에 이 무대를 선보이며 많은 비난을 잠재울수 있었죠. 그야말로 노래를 통해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놓은 케이스중 하나. 그리고 이 노래를 마지막으로 김그림은 탈락하게 됩니다. 솔직히 김그림양 최고의 무대였지만 그동안 쌓았던 안좋은 이미지때문에 투표에서 피해를 많이 봤지요. 이제 슈스케k2 멤버중 처음으로 솔로데뷔를 했으니 좋은 일만 남았으면 합니다.






김보경, 김그림 - because of you

서로 갈등도 있었고 다툼도 있었지만 멋진 화음으로 멋진 무대를 보여줬습니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김보경양이 탈락하며 아쉬움이 컸었죠.







존박, 허각 - 너의 뒤에서

슈스케 최고의 커플 존박과 허각의 듀엣무대. 당시에 이 둘이 같이 결승에 갈거라고는 아무도 예상못했죠.








존박 - 빗속에서

이문세의 빗속에서를 자기 색으로 잘 표현해냈습니다. 이 무대로 허각에 이어 2위에 올랐죠.






허각 - 언제나

슈스케k2의 우승을 확정지은 허각의 마지막 무대. 역시 허각이네요. 이승철과 엄정화에게 만점을 받은 무대








top11 - the dreamer

슈스케k2 top 11 이 같이 부른 노래. 슈스케의 마지막을 장식할만한 좋은 노래네요.






슈스케k2가 대단한건 각 참가자들마다 캐릭터가 있고 또 대표곡이 있으며 대표무대가 있다는 겁니다. 참가자들도 다 열심히 노래를 했고 연습을 해서 그랬겠지만 그렇게 무대를 만들어주고 연출해준 슈스케가 참 대단하다고 생각되네요.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그 때 당시의 뛰어났던 무대들이나 곡들이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

그리고 김그림이나 강승윤이나 비난을 받고 비호감이었던 참가자들이 음악으로 그리고 노래로 사람들의 마음을 바꾸어놓는것을 볼때 음악의 위대함을 느낄수가 있었죠.

그에 반해 위대한 탄생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무대나 곡이 없어서 아쉽네요. 과연 위대한 탄생도 최종 우승자가 가려질때 이렇게 기억에 남는 무대만 따로 추려서 글을 쓸수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참가자들은 기억이나도 참가자들의 대표무대가 무엇인가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는 상황이랄까... 위대한 탄생이 끝나고 1년이 지난후에도 계속 기억에 남을 곡들이 얼마나 될지 궁금합니다.

위대한탄생의 가장 큰 문제는 슈스케K2에 비해 각 참가자들의 개성이 부족하다라는 걸까요?
슈스케K2는 당장은 가창력이 떨어져도 무언가 끼가 있고 잠재력이 있는 강승윤, 김소정 이나 아티스트 느낌이 나고 자신만의 색이 강렬한 김지수, 장재인 그리고 외모, 가창력 모두 출중한 존박 같은 개성있는 참가자들이 많았는데 반해 위대한탄생은 그냥 대부분이 허각, 박보람같은 고음위주의 노래잘하는 가수들만 있는 느낌입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허각보다 나은것도 아니구요

물론 노래잘하는 가수를 뽑는무대이긴 합니다만 위탄은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기에 차별성도 없고 개성도 없어요. 그렇다고 허각의 눈물겨운 성공스토리와 같은 포장작업이 있는것도 아니구요. 그래서 더더욱 무대들이 기억에 남지 않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슈스케k1은 제가 보지 못해서 슈스케 k2의 곡들만 추렸습니다.

여러분의 슈스케 k2 최고의 무대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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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17 01:17
수정 아이콘
장재인을 누가 잡죠?는 윤종신이 한말같고 이문세씨는 노래듣고 눈물이 났다고 하셨던것 같네요. 저도 확실치는 않지만;;
전 가로수그늘아래서면 이 제일 좋았네요. 사실 그전엔 모르던 노래였는데 그당시엔 계속 듣게 됬던것 같네요.
man in the mirror는 이번에 위탄 팝미션 이후로 다시보니 존박이 참 세련되게 잘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abrasax_:JW
11/04/17 01:22
수정 아이콘
저도 존박이 외모 때문에 오히려 저평가 받았다고 생각해요.
개인적으로 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존박은 정말 대단합니다. 좋은 음악 할 사람입니다.
김평수
11/04/17 01:29
수정 아이콘
장재인을 누가잡죠는 윤종신씨가한거맞구요~
확실히 뭔가 화젯거리가많았죠 박보람의 세월이가면 장재인의 님과함께&가로수그늘아래서면 존박의맨인더미러
허각의 하늘을달리다는 우승하게 된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었고 뭐니뭐니해도 강곱등 강승윤의 본능적으로는 정말 히트오브히트
2010년 하반기 올해의곡으로 봐도 무방할정도였으니까요
그러고보니 김지수의 초콜릿드라이브가 없네요 개인적으로 진짜 쇼크였는데
개인적으로 아쉬웠던게 김지수였는데 너무 본래의 색을 죽이고 새로운면을 보여주려다보니 많이 어긋난것도 있고 예선때 이미 너무 폭발해서 기대치가 워낙높았던것도 있고해서 ㅠㅠ
위탄은 공중파의 한계라 그런지 뭔가 좀 확 달아오르게하는그런게없네요........
swflying
11/04/17 01:30
수정 아이콘
존박 맨인더 미러는 정말 글쓴이분 의견처럼 슈스케2 최고의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기성가수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을정도로 매력적으로 불렀다고 생각합니다.
존박의 최대장점은 중저음의 목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다만 역시 고음이 부족한탓에 1등이 안된게 아닐까 싶습니다.
쭉쭉질르는 고음정도는 아닐지라도 일정이상의 고음에서의 매력을 보여줬다면 아마 1등했을거라 봅니다.
결국 존박은 결승생방이 끝날떄까찌 그점을 극복못했고 한국인들에게 '가수'가 고음이 부족하다는건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었죠.
개인적으로 중저음의 목소리를 가진 김동률씨를 참 좋아하는데, 존박의 경우 김동률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입니다. 앞으로 갈고닦은뒤 좋은 가수로 거듭나길 바래봅니다.
11/04/17 01:31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 다시보니 슈스케는 정말 멋진 프로였습니다... 슈스케 3 정말 기대중....

개인적으로 저도 장재인의 가로수그늘아래서면이 최고로 좋았습니다. 저거 때문에 장재인팬이 되었고.. 아마추어? 가수에게
소름이 돋을정도로 좋게들었습니다. 그다음으론 김그림&김보경 양의 듀엣곡!

그리고 당시엔 몰랐었는데 어제 유게에있는글을 헤드셋 끼고 존박의 맨인더미러를 들으니... 존박을 계속 깠던 절 다시 생각하게되더군요.

음향같은걸 떠나서 무대 조명이라던지 전체적인 스케일이 슈스케가 훨씬 나은거 같네요...
언뜻 유재석
11/04/17 01:35
수정 아이콘
쇼 끝나고 했던 단체무대 중에서 마이클잭슨편때 했던 단체무대가 제일 좋았습니다.

허각의 쭉쭉 뻗는 고음 어우...
11/04/17 01:40
수정 아이콘
저는 맨 인더 미러를 많이 부족하다고 보는데, 다른 분들은 찬사를 많이 하시네요. 사실 저는 존박씨 노래실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보는 편인데,유일하게 '빗속에서'는 듣기 좋아서 종종 듣습니다.
11/04/17 01:40
수정 아이콘
슈스케2는 정말 대단했지요..

기억에 남는 무대가 이렇게나 많고..
실제로 본능적으로 하면 강승윤이 먼저 나오고..
신데렐라, 하늘을달리다 등도.. 원곡 가수와 슈스케 이름이 같이 떠오를 정도니까요..

사실 위탄 최고의 문제는 기억에 남는 무대가 없다는게 아닌가 싶네요..
다른건 부수적인것일 뿐이고..
파일롯토
11/04/17 01:52
수정 아이콘
존박의 빗속에서는
지금도 비올때마다들을정도로 존박과어울리는 최고의선곡이었습니다
헬리제의우울
11/04/17 01:55
수정 아이콘
통역가마저 말을 빨리 해야 하는 베라처머글 타임어택서바이벌에서 무엇이 남겠습니까
패스트푸드만 나올 뿐이죠 맛이 비슷한건 어쩔수가 없는 것이죠
11/04/17 02:22
수정 아이콘
오랜만에 든는데 좋네요

확실히 음향이 한수 위네요.
벤카슬러
11/04/17 02:24
수정 아이콘
한가지 이상한 것은... 제가 집에 케이블방송이 나오지 않아서 슈스케2를 본방, 재방으로 못보고 동영상으로만 봤다지만 -_-;;;
왜 각자에게 주어진 생방송 공연시간은 산술적으로 비슷한 듯 한데 위탄이 유독 짧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죽하면 뒤에 하는 특별공연 다 때려치우고 도전자들 1,2절 다 부르게 하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슈스케는 분명 1절과 후렴만 부르는데도 보여줄 거 다 보여주고 끝낸다는 느낌이 드는데 위탄은 그런 느낌이 안 들어요.
(비유하자면... 슈스케는 음식 맛을 알 정도까지 먹여주는데 위탄은 간만 보게 해주고 음식을 치워버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도전자 수 줄면 그만큼 도전자들에게 주어지는 공연시간이 길어지려나 싶었는데 방송 시간이 줄어든다니 이건 뭐 -_-;;;

지금 위탄 방식으로 허각의 '하늘을 달리다' 정도로 '충격적인'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요?
어쨌든 오랜만에 예전 동영상 잘 봤습니다. 슈스케2 출신 가수분들 많이 기대할께요...
(근데 다 싱글이나 미니앨범만 내고, 정규앨범은 언제 나올건지 ㅠ.ㅠ)
마젤란
11/04/17 02:29
수정 아이콘
슈스케2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아니 슈스케1.2 위탄 통틀어서 최고 무대는
김지수 장재인의 신데렐라 아니었던가요?
아마 당분간은 그런게 나오기 힘들다 보여집니다.
야구에서 퍼펙트가 매년 나오나요?
여지껏 대한민국 야구역사상 퍼펙트 없죠.
신데렐라는 야구의 퍼펙트였다 봅니다.그 충격이... [m]
11/04/17 03:36
수정 아이콘
잊지마세요
저 음향과 녹음도 생방당시엔 줄기차게 까였습니다

위탄때문에 이렇게 반사이익을 볼줄은 상상도 못했건만
BlackRaven
11/04/17 03:48
수정 아이콘
허각- 조조할인
존박- Man in the mirror
장재인- 가로수 그늘아래서면
top3의 공연 중에서 이렇게 가장 기억에 남네요.
그래도 역시 제게 최고의 공연은 김지수&장재인- 신데렐라 인것 같습니다.
11/04/17 06:47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생각으론, 위탄을 주목받게 했던 멘토시스템이 오히려 위탄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참가자들이 무슨노래를 부를지 심지어 이은미씨의 경우 무슨 의상을 입을지까지 직접 멘토가 선택하는것 같았고,
이 부분은 멘티들의 개성을 표출할 기회를 뺏어가며 흡사 멘토들의 아바타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한 느낌까지도 듭니다.

그리고 사실상 심사의원들의 심사도 문제가 좀 있는듯 싶습니다.
노래를 부를때 감정이나, 이런부분 보다는 음정 틀린것, 박자틀린것에만 너무 집중하는 심사를 하거든요.
대중을 울리는 가수는, 음정 박자가 정확한 가수가 아니라 감정을 잘 전달하는 가수입니다.
물론 음정, 박자가 잘 맞는다면 감정 전달하기 수월하겟지만, 그게 다가 아니거든요.

전체적으로 위탄의 느낌은, 그냥 누가 말씀하셧듯이 학예회느낌입니다.
멘토들이 시키는대로 따라부르는 멘티들의 학예회요.
11/04/17 08:33
수정 아이콘
슈스케2때도 의상이 출연자를 망쳤다, 밴드 연주가 잘못 됐다. 방송이 맨날 낚시질만 한다... 등등등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것 처럼 줄기차게 까였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렇게 된 것은 슈스케는 절대 평가였기 때문이죠. 슈스케 하나만 보고 나온 평가였고요. 하지만 위탄이 나오니 이젠 상대평가로 돌아 선 것이고 상대평가를 해보니 슈스케식 생방무대가 그나마 최선이였다는 걸 느끼는 겁니다. 그저 과거니깐 예전에 비판 받았던 것 싸그리 잊고 미화되는게 아니지요.
제가 받는 느낌을 좀 쉽게 표현하자만 투산 팀리그 시절의 엠겜과 온겜 오프닝을 비교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무대의 완성도가 차이 납니다. 참가자의 수준을 떠나서요. [m]
온니테란
11/04/17 08:50
수정 아이콘
방송끝나고 차후에 윤종신씨가 슈스케 최고의곡으로 뽑은게 존박의 Man in the mirror이었죠.

저 노래를 들으면서 프로들도 저런무대는 안나올꺼같다고 하면서 정말 놀랐다고 하네요.

물론 man in the mirror를 원키로 소화하는거는 불가능하겠지만 음을 낮추고도 저런 분위기랑 비트감을 살리면서 노래한다는게

정말 어렵더라고요. 노래 자체가 워낙 어려운 노래라서..

슈스케보면서 외국에서 살았던 사람은 다 팝송을 잘할꺼라고 생각했는데 위탄보면서 그게 아니란게 증명됐네요.
11/04/17 08:57
수정 아이콘
슈스케1에서도 최고의 무대가 나왔었는데....슈스케1은 많이 묻힌거 같아요.

조문근과 길학미의 Top10무대는 최고였고.

조문근의 희야는 개인적으로 최고였다고 생각하는데....흠.
11/04/17 09:36
수정 아이콘
저는 김지수씨 예선곡인 초콜릿 드라이브가 최고 같은데 없네요. 흐흐
11/04/17 09:53
수정 아이콘
다시 보니까, 그때 그 분위기나 스토리 없이 듣게 되니.. 확실히 그때 그렇게 잘해보이던 것들 사이의 결점들이 많이 보이네요. 또 다시보니 색다르고 재밌어요.
11/04/17 10:10
수정 아이콘
허각씨의 '언제나' 이거 지금 영상보면서 보니까 되게 찡하네요 괜히;;
그 당시에도 물론 정말 좋게 봤는데, 지금 다시 보니까 뭐랄까.. 역경을 딛고 정점을 찍는 마지막 엔딩장면의 느낌이 확 옵니다...
마지막에 하이라이트 부분과 함께 이승철씨 표정 나오고... 영화같네요 정말
실버벨
11/04/17 10:25
수정 아이콘
장재인양 영상 볼 때마다 울컥하네요. 슈퍼스타K는 하나 하나가 최고의 무대네요.
실버벨
11/04/17 10:32
수정 아이콘
허각씨 노래 다시 들으니까 노래 정말 잘하네요. 특히 언제나 부른 영상 보니 더 느끼네요.
루크레티아
11/04/17 12:01
수정 아이콘
신데렐라는 정말 획기적이긴 한데, 나머지는 그다지 와닿진 않네요.
존박 영상을 봐도 느껴지는 것은 MJ노래는 그냥 선곡을 안 하는 것이 오디션에 이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낭만토스
11/04/17 12:09
수정 아이콘
저는 조조할인이 최고였습니다.
신데렐라나 뭐 이런 노래들이 '와 가창력 쩐다' 뭐 이런 느낌을 받게 했다면
조조할인은 정말 노래부르면서 안정적이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줘서(마치 자기 노래 부르는 느낌)
'정말 가수 같다' 라는 느낌을 받게 했지요

농구로 예를 들자면 다른 노래들은 아마추어지만 정말 잘하는 '안희욱' 씨의 환상적인 힙훕이 생각나게 했다면
저 노래는 프로 농구 선수의 모습이 비춰졌달까요?
모모리
11/04/17 12:10
수정 아이콘
세월이 가면을 보고 박보람한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후로 ㅠㅠ
모모리
11/04/17 12:14
수정 아이콘
슈퍼스타K 시즌1도 전혀 보지 않았고 시즌2도 한다니까 그런가보다 하고 시큰둥했는데 인터넷에서 김지수 초콜릿 드라이브 듣고 본방사수했죠.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근데 정작 김지수가 본선에서 부른 노래는 다 별로였어요.
사이버 포뮬러
11/04/17 12:32
수정 아이콘
저는 강승윤의 그녀의 웃음소리뿐.
심사위원 평가가 별로였는데 저는 이상하게 좋더군요. 사실 지금도 매일 듣습니다.
그런데 이상한건 슈스케는 정식 음원보다 공연 추출 음원?이라고 하나요?? 그쪽이 훨씬 좋다는 ;;;
마바라
11/04/17 14:06
수정 아이콘
위탄 멘토스쿨때만 해도..
위탄 참가자들 실력이 슈스케보다 낫구나.. 허각이 위탄 나왔으면 떨어졌겠는걸.. 하고 생각했습니다만..

생방 나오니까 이건 뭐.. 슈스케랑 비교도 안되게 쳐지네요.
그건 참가자들 때문이 아니라 엠비씨 때문일수도 있겠습니다만..

벌써 생방을 두번이나 했는데
아직까지 위탄 생방을 보면서 우와~ 하고 감탄하는 무대가 하나도 없습니다.
_ωφη_
11/04/17 14:18
수정 아이콘
슈스케1에서 감동무대는 여인천하팀의 심장이없어..TT
11/04/17 21:02
수정 아이콘
슈스케1 심장이 없어
슈스케2 신데랄레, 초콜릿드라이브, 가로수그늘아래 를 최고로 뽑습니다.

가장 안타까운건 김지수 입니다. 초콜릿드라이브 때의 퀄리티만 뽑아줬어도 괜찮았을텐데.. 욕설파문으로 인지도 떨어지고..
정작 TOP11 무대에서는 자신에게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한 노래만 부르더군요 ㅠ_ㅠ
비트감있고 신나는 노래를 불렀으면.. 최고가 됐을텐데 참 아쉽습니다.
콩성흔
11/04/17 22:06
수정 아이콘
김지수 초콜릿 드라이브는 풀버전 음원나왔습니다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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