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대 한화 - 대전 18 : 30 시작

선발 기아 - 서재응 한화 - 송창식


버거씨병을 깨고 선발로 돌아온 송창식 선수와 포크를 장착한 서재응 선수의 선발 맞대결 입니다.

사실 송창식 선수의 기를 살려줄려면 꼭 승리를 만들어야만 하는데 3경기 동안 총 득점이 4점...

반면에 기아는 20점!! 송창식 선수가 불을 뿜는 기아의 타선을 잠재우고 승리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롯데 대 삼성 - 대구 18 : 30 시작

선발 롯데 - 송승준 삼성 - 윤성환


송승준이 오늘 등판한 이유는? 양승호 감독의 맞춤식 등판이 맺은 결과라고 하네요.

코리는 류현진 상대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는다. 이재곤은 한화 상대로 강하다. 장원준은 어제 써야 LG전에 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1선발감인데 오늘 출격한다고 합니다.

윤성환 선수는 좀 부담이 있을겁니다. 2009년 다승왕까지 거머쥐며 최고의 시즌을 보낸 반면에 작년은 상당한 부진을 겪었는데(게다가 시즌 마지막 경기가 롯데 상대로 1이닝도 못던지고 3자책으로 무너진바가 있죠)

시즌 첫경기 그 부담감을 털어내고 2009년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SK 대 LG - 잠실 18 : 30 시작

선발 SK - 전병두 LG - 심수창


시...심논개와 바깥양반의 조합!!!!!

은 농담이고 시범경기내 준수한 성적으로 LG팬들을 설레게 한 또 다른 주역 심수창 선수.

오늘 과연 심수창 선수가 SK 전승행진에 물을 끼얹을 수 있을지...그럴려면 야수들이 좀 정신 차려야-_-

전병두 선수는 2경기 중간 계투와 마무리로 등판한 바 있는데 3일만에 선발 출장이라...글쎄요 좀 부담되지 않을까요?



두산 대 넥센 - 목동 18 : 30 시작

선발 두산 - 이현승 넥센 - 김성현


두산의 타격부침 + 에러로 자멸하며 연패로 이어졌습니다. 이 흔들리는 분위기는 좀 잡고 가야 하지 않을까요

넥센 역시 연패는 끊었지만 여전히 1점차 아슬아슬한 승부였습니다. 사실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승부로 가면 불리한 건 넥센입니다.

보통 연패 탈출은 분위기 반전을 위한 시작점이되고 연패의 시작은 팀 분위기 저하의 시작점입니다.

각자의 기세를 위해서라면 서로가 오늘 1승은 간절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