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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1/22 10:58:13
Name 김치찌개
Subject [일반] 세줄 러브레터


이 글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군요..

여러분들도 세줄 러브레터 어떤가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는군요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출처: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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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3마리
10/11/22 11:13
수정 아이콘
호오..
문자로 쓸만한데요.
한번 써먹어봐야지 히히~

....아..쓸데가 없구나..
10/11/22 11:13
수정 아이콘
좋네요. 고맙습니다.
백마탄 초인
10/11/22 11:27
수정 아이콘
좋은 세줄 러브레터이지만 / 나에게 휴대폰도 있고 , 메일 보낼 컴퓨터도 있지만 / 왜 그러질 못하니 ㅠ.ㅠ

- 서울 대 마법사 -

그냥 한번 써봅니다 -_-;

물론 저는 유부남입니다. ( __)
테페리안
10/11/22 11:30
수정 아이콘
개똥아
똥쌌니
아니오

가 생각나는건.... ....
marchrabbit
10/11/22 11:41
수정 아이콘
몇개는 너무 감동적이네요.
10/11/22 12:20
수정 아이콘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나이드신 어른들의 감성은 쫓아갈수가 없는듯 합니다...
10/11/22 12:30
수정 아이콘
바로 지금, 잘 지내게 되었어...
10/11/22 12:35
수정 아이콘
혹시 천국에서 나를 찾더라도 /
부디 모르는 척 해 주길 바라오 /
이번에도 내가 먼저 프로포즈 하고 싶으니까

...아, 정말 멋지네요.
10/11/22 12:53
수정 아이콘
와아 김치찌개님이다! 유게에서 정평이 난 김치찌개.. 으잉?


울고 싶었는데 도움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피흉 좋네요
언뜻 유재석
10/11/22 13:07
수정 아이콘
아.. 연륜 가득한 저 감성어린 말들...ㅠㅠ
10/11/22 13:11
수정 아이콘
첫 추천!
10/11/22 13:44
수정 아이콘
나는 여자친구가 없다 /
너도 없다고 말해줘 /
있어도 없다고 말해줘

엉엉 ㅠㅠ
ArL.ThE_RaiNBoW
10/11/22 14:24
수정 아이콘
혹시 천국에서 나를 찾더라도 /
부디 모르는 척 해 주길 바라오 /
이번에도 내가 먼저 프로포즈 하고 싶으니까

...아, 정말 멋지네요. (2)
월산명박
10/11/22 14:53
수정 아이콘
역시 일본말 좋네요.
다리기
10/11/22 16:17
수정 아이콘
아래 '이런 노래 있으세요?'를 읽다가
델리스파이스의 고백을 듣던 차였는데...

이 글을 읽으니 눈시울이.. ㅠㅠ 어으
켈로그김
10/11/22 16:40
수정 아이콘
오늘 저녁은 뭘로 할까? // 친정에서 김치 얻어온거 있지? // 응.
10/11/22 16:57
수정 아이콘
글 하나 하나가 참 장면이 생각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이 글 오랫동안 제 컴퓨터 하드 속에 보관 되어질 것 만 같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10/11/22 17:17
수정 아이콘
私のフェバリットは

いつも味噲汁だと言っても

赤くて温かい彼こそは言えない心のフェバリット

패배댓글..
Thanatos.OIOF7I
10/11/22 17:38
수정 아이콘
입김과 안주가 흩날리는 추운 포장마차 안/
부자로 보이는 호통치는 아저씨와 머릴 긁적이는 청년/
한 번 흘겨보고는 소주를 털어 넣었다. 내가 가지지 못하는 게 하나 더 늘었다.
사이버 포뮬러
10/11/22 17:42
수정 아이콘
나보다 먼저 가지는 마오..
순간 콧등이 시큰해졌네요.
10/11/22 19:19
수정 아이콘
세상에 너를 좋아하는 여자는 없어.
한 명 쯤 있는데,
그건 나야.

!!!
작은호수
10/11/22 20:25
수정 아이콘
이 글에 감동받아 끄적이는 나에게
뭔가 다른 내용일랑 기대말아요.
그래왔듯 한줄 한줄 나와 당신을 대입하며 읽었으니까...
분홍돌고래
10/11/23 19:29
수정 아이콘
휴대폰 화면으로는 글씨가 크게 보이질 않아서 참 애가 탔었어요.
그 기다림과 애타는 마음이 헛된게 아니었네요.
오늘 하루 참 고단하고 힘들었던 나에게 토닥토닥 힘이 되어줬어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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