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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04 12:31
포르투 첼시 인터밀란 레알 까지 4팀을 7년넘게 리그 챔스 홈무패기록의 무리뉴.......
컵대회만 아니면 홈에서 지지 않아........... 아.......그러고보니 첼시 시절에 바르샤한테 한번 졌었나요?
10/11/04 12:41
뭐 그래도 그 인자기의 오프사이드 골 덕분에 레온의 골도 있다고 보는지라 경기가 더 임팩트있게 남네요.
알레그리 감독은 여전히 밉상이지만.. 항상 그래도 16강까진 찍었던 레알이니.. 이제 다음이 문젠데..
10/11/04 12:41
어제 밀란-레알 경기는 경기가 깔끔하지 못했죠;;
밀란팬이 봐도 인자기 2번쨰 골은 오프사이드.. 작년 경기에서도 파투 골 취소 오심이 나오더니 이번에도 오심이 나왔네요;; 헐리웃도 많았죠.. 호날두랑 자기옹....
10/11/04 13:20
오프사이드와 살아가는 남자기 때문에 다들 헷갈린듯 합니다. 수비라인하고 그정도 벌어졌는데 리플레이 보면서 알았다는 것에 정말 경의를 표했어요.
하이라이트 보니까 벤피카 경기가 재미있었더라구요.
10/11/04 13:36
홈에서 실점없이 이긴 팀들은 이번 원정에서 한골넣고 잠수탔네요
리그포기하고 챔스에 목숨걸거나 챔스포기하고 리그에 목숨건 팀들이 보이네요 마르세유 7골은 충격적이네요.. 리그나 잘하지..
10/11/04 13:44
인정하기 싫지만, 아스날도 세스크 원맨팀이네요.
로사랑 나스리가 EPL에서 첼시만 아니면, 에이스급 선수들인데 왜 세스크가 없다고 죽어나는지... 아니 솔직히, 로사랑 나스리는 잘해주는데, 나머지애들이 세스크 골셔틀이 없으면 골을 못넣는 -_-;; 아무리 홈원정이 다르다지만, 5:1로 이긴 팀한테 1:2로 지다니; 두두는 아스날 상대로 2게임 2골을 다 넣었네요. 벤트너, 샤막 돌려쓰는 벵거감독이 조금은 배가 아프려나요. 뭐 개인적으로는 전혀 아깝지 않지만 말이죠.
10/11/04 13:39
관심 가져주세요. 저 첫골 대박어시 하나했어요.
그나저나, 인자기 옹은 진짜 챔스만 가면 명불허전이네요. 판타스틱 4 가 어쩌고, 저쩌고 공존이 어쩌고 주절주절 하는데, 정작 골 넣는 건 인자기옹. 카시아스 갖고 노네요. 첫골도, 카시아스가 예측하고, 크로스 차단하러 나왔는데... 삑사리 크로스에 발려주셨고, 두번째 골도, 타이밍상 로빙슛 감지하고 위로 뛰었는데.. 땅볼 툭... 크크크크 졌지만, 레얄 골수팬에게도 기분 좋은 경기였네요. ( 레온 골 넣고 무간지 어퍼컷은 정말 최고 캬 )
10/11/04 13:47
그리고, 이번에 첼시 되게 강하네요.
무리뉴 시절 첼시는 강하기만 했고, 안정감은 떨어지는 느낌이었는데.. 안첼로티 감독은 선수를 진짜 잘 돌리는 것 같아요. 중간보스 이상급의 퍼거슨 옹을 보는 듯한.............. ( 끝판왕은 아직 좀 ) 그나저나 이바노비지 왜 자꾸 공격수인척.. 주말에, 결승 헤딩골 넣을 때도.. 세트피스 상황도 아닌데, 왜 거기에서 헤딩을 하고 있는 건데...
10/11/04 14:39
인자기의 2샷2골을 보고 정말 소름돋았습니다..
그래서 밀란이 이기나싶었는데 레온의 극적인 동점골.. 정말 재밌는 경기였습니다..
10/11/04 14:47
2:1 되고 난 뒤에 무링요의 센터백 페페를 빼고 레온 투입.. 신의 한수로 동점 만드거 보고 소름이..
예전 부터 무리뉴 감독이 쓰던 마법이 레알 와서도 실현 되더군요..
10/11/04 17:36
챔스에서 젊은 수비수들과의 몸싸움에 툭쳐도 나가 떨어져 안타까움을 주던 인자기옹께서
한골은 비록 오심이라 할지라도 2골을 넣는것을 보고 감동먹었습니다... 인자기 당신은 아직 살아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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