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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10/30 19:50:26
Name Akito
Subject [일반] 이번주 무한도전을 보면서....
일곱개의 시선...뭐. 군인이라 식사때문에 7시 이후부터 봤는데. 아이템 회의를 하더라구요?

나름 6년동안 무한도전을 봐왔던 사람으로서. 저도 한번 아이디어를 생각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미리 생각해둔건데. 한번. 무한도전이 이런 아이템도 해봤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내보는게 어떨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아이디어.
1st.무한도전-듀엣가요제 시즌2!(2011년 6~8월 사이에 방송되면 좋을듯)

2년만에 되돌아온 듀엣가요제. 그 두번째 이야기! 이번엔 언더그라운드의 음악이다. 비주류로 묻혀져야만 했던 장르의 음악을 새롭게 발굴하라. 언더에서 음악을 하며 꿈을 키우는 뮤지션,싱어송라이터들과 함께 하는 자작곡제작기. 그리고 열정적인 무대. 무한도전멤버들과 뮤지션들이 외치는 그들 자신의 색의 음악. 그 무대에, 함께 하시겠습니까?

->단순히 제작진들이 지정해주는 뮤지션보다는 멤버들이 직접 길거리공연,라이브까페 현장들을 찾아다니면서(예를 들어 홍대라던지)자신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하는 사람들을 섭외하는 방식이 좋을듯.

구성
1.아이디어 회의->인디,언더 뮤지션과 함께 하는 듀엣가요제. 라는 주제를 주고 멤버들간의 회의를 통해 장르를 결정하고. 자신들이 갈 곳을 정하기로 함.

2.음악을 찾아->각자 공연현장,길거리를 누비면서 공연을 찾음. 거리공연,라이브까페,무대공연등을 보여주는 방식이 좋을듯. 멤버들이 마음에 드는 사람들을 찾아서 섭외. 스태프들은 가능하면 적은편이 좋을듯 싶음.

3.음악제작->음악을 만듦. 뭐 다른 설명이 필요한가. 음악을 만들면서 뮤지션들이 걸어온 길이라던지, 그들의 현실이라던지를 보여주거나 인터뷰 하는 것도 좋을거 같음.

4.중간발표->...작년 듀엣가요제와 구성은 비슷하게.

5.최종공연->동부간선도로였나...? 여튼. 인디,언더 음악을 알리자는 모토이므로 약간은 밤시간쯤에 홍보에서 크게 공연을 하는것도 괜찮을듯 싶지만....모르겠음. 자존심이라던지 그런게 있을듯 싶으니 순위발표를 해야할까 말까. 그런것도 모르겠고. 축제식으로 발표 없이 즐기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됨.

6.참가소감->노래를 만들고 공연한 참가자들의 방송소감. 짧게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내기.


두번째 아이디어.
2.노홍철을 잡아라-추노! 특집.

무한도전 내 최고의 브레인이자 사기꾼. 노홍철! 추격전 및 심리전에서 항상 노홍철에게 유린당하고 농락당했던 무한도전 멤버들! 그래서 준비했다. 노홍철을 잡아라!

구성: 여느때처럼 무한도전 촬영을 위하여 출근하는 노홍철. 촬영을 하려고 집앞을 나서는 순간, 노홍철에게 전달되는 미션!

-여의도 MBC '어딘가'[제작진의 회의에 의해 결정되어야 겠지. 내가 mbc를 가봤어야...]에 300만원이 든 돈가방이 있습니다. 가장 빠르게 달려가서 돈가방을 획득한 뒤, 일산 mbc예능국으로 가져가시오.

미션을 확인한 노홍철, 돈가방 시즌2로 생각하고 움직이기 시작하낟. 허나, 다른 멤버들에게 도착한 미션은 노홍철에게 전달된 미션과 다른 것이었으니..

-그 어떤 수를 써서라도, 노홍철을 사로잡으시오. 노홍철을 잡는 사람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권, 혹은 그와 동등한 값의 선물을 택할 수 있습니다.

300만원의 돈가방, 노홍철에게 걸린 50만원의 현상금. 음모와 배신, 암수가 펼쳐지는 무한도전, 노홍철을 잡아라-추노!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노홍철은 미션에 따라서 여의도mbc에서 300만원이 든 돈가방을 획득. 일단 mbc예능국(무한도전 회의하는 곳?)으로 향하면 승리.

*나머지 6멤버는 노홍철을 잡으면 승리. 과정에서 노홍철과 동맹을 하든. 멤버들끼리 동맹을 맺든. 그것은 자유. 노력하에 따라 돈가방,현상금 죄다 획득 가능.

*노홍철에게 50만원 보다 높은 300만원의 돈가방을 제공. 협상과 동맹이 가능하게 만듦. 이로서 배신과 협동이 가능하게 장치를 형성.

*6멤버에게는 50만원이라는 현상금으로 추격의 의지를 제공. 단, 노홍철의 미션은 6멤버가 알지 못함.

*멤버들 모두에게 1번의 찬스가 주어짐. [멤버들의 위치 알림],[10분간 그 자리에 정지] 등 다양한 찬스가 존재. 뽑는 것은 복불복.

*노홍철은 30분 정도 촬영을 늦게 시작. 노홍철이 촬영이 늦는 것은 나머지 여섯멤버가 알지 못해야 함.(여의도에서 먼 곳에 사는 형돈 등을 위한 배려?)

*꼬리잡기의 형식에 돈가방을 보태기. 6멤버는 꼬리잡기와 동일한 방식이라고 착각 할 수 있기에 혼동이 일어날 수도 있음.



제가 생각하던 아이디어는 이 두개가 있습니다. 디씨 무도갤러리에 쓴걸 그대로 퍼온 것이라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하여튼, 여러분이 생각해오던 아이디어는 무엇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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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30 20:01
수정 아이콘
저는 가위바위보 세계선수권대회 은근히 끌리던데요;; 그거 어느나라에서 열리죠.... 물론 1차전에서 광탈하면.....
삼성라이온즈
10/10/30 20:02
수정 아이콘
첫번째 듀엣가요제는 조금 시기가 지나야 좋을것 같습니다
아직도 슈퍼스타K의 잔상이 이곳저곳에 남아있는 요즘이니까요

두번째 노홍철을 잡아라는 세심하게 다듬으면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우선 다음주 미드나잇 서바이벌 IN 서울 부터 !! ^^
SoSoHypo
10/10/30 20:02
수정 아이콘
실제로 2011 서부간선도로 음악제와 여드름브레이크 시즌2를 한다고 말했죠. 그거랑 겹치는듯 보이네요. 흐흐
10/10/30 19:53
수정 아이콘
노홍철을 잡아라는 진짜 재미있겠네요...크크 노홍철 특집이 될꺼 같기도 하고..그리고 6명의 맴버중에서 스파이가 있어서 노홍철을 몰래 도와주는것도 재미있겠네요;;
10/10/30 19:54
수정 아이콘
추노 대박이네요 이거 제보하면 정식 채택도 노릴수 있는 아이템 같은데요
세우실
10/10/30 20:04
수정 아이콘
하하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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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멤버별 장기도전]
정형돈 [남자 싱크로나이즈 도전]

이상이 현재 문익점 vs 소세지빵점 투표를 하고 있는 imbc 투표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멤버들의 아이디어입니다.
(http://poll.imbc.com/poll/Vote/Poll_154_1683.html)

오늘 특집은 저도 예전 예고편 보면서부터 "아~ 내가 웬만한 특집도 다 재미있다고 했던 팬인데, 이번껀 진짜 모 아니면 도겠다" 싶었죠.
실제로 초반에는 "하아~ 지금 뭐하는거지?" 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꽃피기 시작했네요.
그러고보니 여러번의 장기프로젝트와 고된 일정 속에서 그토록 바라던 "멤버들끼리 떠들면서 노는 소소한 특집"이 되었더군요.

사실 오늘 방송분은 땜빵이나 다름 없었다고 합니다.
미리 준비했던 내용이 MBC에서 미리 방송된 오늘을 즐겨라의 방송과 겹쳤다고 해요.
(저는 확실하게 모릅니다만 아마 아이돌 육상대회와 비슷한 포맷이 아니었나 합니다.)
그래서 "땜빵"으로 급 기획한 방송분이라고 하던데 멤버들 역량 덕분이겠죠? 괜찮은 방송분 뽑았네요. 크크크~
CoralEyez
10/10/30 20:06
수정 아이콘
아 제발 무한도전은 방송도 재밌게 보지만..
예고편 좀 어떻게 재미없게 만들어 줄 수 없나 싶어요.
예고편 보고서 일주일을 또 어떻게 기다리라고...
율곡이이
10/10/30 20:06
수정 아이콘
처음 20분동안은 아~망했네 이번 특집...했는데, 20분이 지난후부터 잔잔하게 계속 웃기더군요...
10/10/30 20:00
수정 아이콘
저는 보면서 저도 나름 아이디어를 생각해봤습니다.
이거는 그 텔라파시 특집때 구역나눌때 문뜩 떠오른건데요..
서울 구역을 2군데나 3군데 나눈다음에 무도 맴버들로 팀을 짜서 땅따먹기 특집을 하는겁니다.
그냥 문명이라는 게임의 스타일을
무도에 입히는거죠..
구체적인건 생각안해봣지만요.. 머리론 떠오르는데 구체화시키지는 못하겟네요 크크

오늘 분에서는 하하씨의 아이디어인 'TV는 사랑을 싣고' 가 괜찮아 보였습니다.
맴버들의 첫사랑도 만날 수 있지만, 스승이나 인생에 영향을 준 분들을 만나면서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해볼 수 있지 않나 싶더군요.

ps. 다음주 레전설급 아이디어 하나 나온듯하네요 크크
DSLR로 또 영상미 더해준다면 ..
비디오드롬
10/10/30 20:10
수정 아이콘
전 소세지 빵점에 투표해야겠습니다. 크크
스웨트
10/10/30 20:04
수정 아이콘
오늘 편 보면서 처음엔 "개개인 생각 띄우다보면 누구하나 까일텐데.. 이번편 무리수같은데.." 로봤다가
아이디어 심사위원에서 미친듯 낄낄댔네요. "제 점수는요 루트 2 입니다." 역시 무도는 무도인듯

본문의 추노편, 언젠가 무도에서 방영 될꺼라고 믿고 기대하겠습니다!! 아이디어 정말 좋은거같아요. 흐흐
ps. 미드나잇 서바이벌이면 꼬리잡기형식!!?? 노..노 본좌!!!!!!!!!
그날따라
10/10/30 20:15
수정 아이콘
간만에 깨알같은 잔재미였습니다.
처음 무한도전이 매회~~특집할 때 아이디어 짠다고 매주 고생하겠구나 생각했는데
어느새 비슷한 프로그램이 여기저기. 나도 모르게 방송분량걱정 ^.^;;

무도이후 예능후기(?)라고 해야하나 이러쿵저러쿵 예능분석도 나름 재미가 있어요. 큭큭
세우실
10/10/30 20:19
수정 아이콘
그리고 본문에 제안하신 추노 특집은 개인적으로 아주 괜찮은 것 같아요.
MBC게시판에 올려보시거나 제작진에게 전달을 해보심이...
그냥 제안으로 흘러 지나가기엔 아까워요 크크크~
홍성흔
10/10/30 20:11
수정 아이콘
추노특집 좋은데요

도망간 노홍철 잡기
진리는망내
10/10/30 20:11
수정 아이콘
엠비씨 로그인도 안되네요..
방송끝났을때는 접속도 안되더니 ;;
타나토노트
10/10/30 20:18
수정 아이콘
전 오늘편은 진짜 재미없었습니다.
최악의 방송 3편중 여성의 날 특집을 빼고 넣고 싶을 정도로 재미없었습니다.
마지막 60초(다음주 예고편)후 내용만 재밌더군요.
지난주 피지알 무도 얘기 올라왔을때 다음주 무도 재밌겠다라고 댓글 달았었는데ㅡㅡ;

다음주는 기대 안하고 봐야겠습니다. 그래야 재밌게 볼 수 있을테니까요.
(근데 예고를 봤을땐 진짜 재밌을것 같습니다^-^;)
루스터스
10/10/30 20:14
수정 아이콘
다음(Daum)에 또 기사 떳는데 가능하면 클릭을 하지 맙시다 괜히 클릭해봐야 아시아 경제 도와주는거니까요
내용은 안봤습니다만... 다음 메인에서 제목클릭하고 후회했는데 바로 기사로는 안가서 내용은 안봤습니다.
이 신문 정말 대단한듯 하네요
제목 보고 순간적으로 클릭했습니다
린카상
10/10/30 20:17
수정 아이콘
저도 재미는 없었지만, 무도야 뭐 한달에 한번은 쉬어가는 특집 언젠가부터 항상 있어왔어서 그러려니 하네요. 그나저나 정형돈씨가 실제로 박명수씨한테 너무 무례한 것 같아 좀 그러네요. 빨리 풀었으면.
몽키.D.루피
10/10/30 20:32
수정 아이콘
방금 투표하고 왔습니다.
일단 소시지 빵점이랑
하하-무한도전만화책만들기
정준하-가위바위보 세계대회
박명수-스티브 잡스 만나기
이렇게 찍었어요.
그중에서 스티브 잡스 만나기 같은 프로젝트도 재미있을 거 같네요. 물론 꼭 스티브 잡스가 아니더라도 지인->지인->지인 으로 연결연결 하면서 직접 사람들을 찾아 다니는 거죠. 혹시 압니까. 진짜 스티브 잡스라도 만날지...
카오리
10/10/30 20:32
수정 아이콘
텔레파시 특집 1편은 과거회상,정리였고 2편은 미래구상 이렇게 생각하면 뭐 이해는 되더라구요. 개인적으로는 재미는 끔찍했습니다.
초중반에 같은장면 계속 나올때 진짜 이거 뭐하자는건가...싶었습니다. 그리고 길이 박명수 뺨때리기 상황극 못받아주고 정색할때
정말 길이 예능감이 없다는걸 느꼈습니다. 노홍철은 그보다도 더할때도 받아주고 살려줬는데 그것때문에 박명수 꼼짝못하고 분위기
다 죽고 좀 답답하더라구요. 그리고 항돈이도 명수옹 까는 컨셉 그만 해야되지않나라고 생각도 들었네요.
오늘 무도보면서 제일 재밌었을때가 다음주 예고할때였습니다. 레알 기대됩니다.
샤르미에티미
10/10/30 20:52
수정 아이콘
제 기준 무한도전의 재미는 다시 보고 싶다면 중박. 계속 봐도 안 질린다면 대박인데 이번 거나 텔레파시는 한 번 본 걸로 땡...인 걸로 봐서는
확실히 큰 재미를 주는 특집은 아니었나 봅니다. 만날 무한도전 게시물에 달지만 정말 안 빼놓고 여러 번 다시보기도 한 광팬인데 이때쯤
대박 특집 하나 나올 때 됐습니다. 다음주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오지마슈
10/10/30 20:48
수정 아이콘
노홍철 [재석&명수 2세 배틀]

이걸 원합니다!
OnlyJustForYou
10/10/30 21:42
수정 아이콘
그저 소시 한 번 더 불러줘~~ ㅠㅠ
10/10/30 21:45
수정 아이콘
7종경기는 어떨까 싶습니다.

7종경기는 혼자서 일곱개의 경기를 한 뒤 종합점수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인데요. 남성부는 10종경기인데, 여성부는 7종경기입니다.
100m허들, 투포환, 높이뛰기, 200m, 넓이뛰기, 투창, 800m달리기죠.

느낌은 지하철과 100m달리기같은 초기 형태처럼 기존기록(예를들면 국내 여고생기록... 이라던가)에 도전해보거나, 혹은 국내 선수를 초청해서 대결해본다거나요.

7종은 여성들만 참여하는 대회라, 남성들의 10종경기보다 기술적으로 수월하고(장대높이뛰기와 원반던지기가 없죠), 뛰는 거리도 짧고...

올림픽공식종목이니 아시안 게임때의 대비... 라고 하기엔 아시안게임이 보름만 있으면 개막이네요. --;
10/10/30 21:43
수정 아이콘
음 그런데 이번 투표 어떤게 뽑힐것 같으신가요?? 전 왠지 태권V만들기가 뽑힐것 같은 느낌이??
업매직
10/10/30 22:07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광팬인데.. 이번 주 무한도전이 제일 재미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보는 내내 기분이 불쾌하다가 채널을 돌려버렸네요. 내가 변한건가..
밀로비
10/10/30 22:08
수정 아이콘
뜬금없지만 무도가 오늘 222회였습니다.
그리고 그분의 생일은..
Dornfelder
10/10/30 22:53
수정 아이콘
초반에 망한 분위기를 후반에 잘 잡아준 덕에 그런데로 재미있게 봤습니다. 무엇보다 다음 주가 레전드급의 재미를 줄 것 같다는 생각에 기대가 되네요. 무한도전은 역시 서로 속이고 속는 것이 진정한 재미죠.
그건 그렇고 글쓴분의 노홍철의 잡아라 아이디어는 정말 훌륭한 것 같습니다. 무한도전 제작진에 한 번 연락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반니스텔루이
10/10/30 23:00
수정 아이콘
아 초반에 왜 자꾸 이런 무리수를 두지 하다가..

막판에 터졌네요

소시지빵점 vs 문익점 크크크크

그 땐 웃겼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소시지 빵점 진짜 애드립 감이 -_-;;;

근데 소시지빵 먹고 싶어서 소시지 빵에 투표했네요.

개인적으로

유재석 저쪼아래 올리기! 한번 보고 싶네요 그걸로 투표했는데..
괴도키드
10/10/30 23:15
수정 아이콘
저번주에 예고 보고 이번주엔 쉬는 주겠거니 생각 하고 봤습니다.

예감은 제대로 적중 했고 예능에는 별 관심 없던 어머니께서 몽고반점으로 엉덩이에 매직질(?) 할때 "얼마나 웃길것이 없으면 저런짓을 하냐"

라고 혀를 차시더군요.. 하긴 저도 오늘껀 무표정으로 봤기에 뭐라 할순 없었습니다..

그저 다음주 예고만 믿고 한주 더 기다려 보렵니다..
10/10/30 23:24
수정 아이콘
확실히 오늘은 땜빵용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컨셉 자체도 상당히 급하게 잡은 것 같고, 같은 내용 반복시켜주는 것 보니 1일 방송 분량도 안나오는 주제였던 것 같애요.
결국 맴버들 머리위에 달린 카메라는 제대로 사용도 못했고, 실제로는 후반부에 슈퍼스타 K를 패러디한 제 점수는요 이 부분이
터질 정도였으니요. 소시지빵과 문익점의 대결이라는 점을 제대로 살린 유재석의 기지도 눈이 부셨구요.

아무래도 다음주 편 편집이 덜 되어가지고 억지로 찍은 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한도전 답지 않게 촬영시간도 상당히 짧았을 것 같거든요. 뭐 서로의 마음을 알아본다했지만 실제로는 억지특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뜨형에서 박명수가 출~발 하는 그것을 말할 때보니 완전 최근에 찍은 것 같더군요. 적어도 1~2주 내에 찍은 것 같습니다.
헤나투
10/10/30 23:56
수정 아이콘
뭐... 한편정도는 쉬어갈수도 있죠;;
근데 전 텔레파시도 재미없게 봐서 몇주째 ㅠㅠ
10/10/31 00:29
수정 아이콘
레슬링 이후부터 재미가 없어요..; 달력 2편, 텔레파시 2편해서 벌써 한달은 날린듯...
이번회는 제대로 못봐서 다시 볼 생각인데 오늘도 별로면 뭐 할말 없네요.
예전에는 강약중약 정도해서 템포 조절하던데 이번 하반기는 영 맥을 못추는거 같습니다.
다만 다음주는 무도 강점중에 하나인 술래잡기 에피인거 같으니 좀 기대해 봐도 될듯 하네요.
파블로 아이마르
10/10/31 00:38
수정 아이콘
오늘 무도는 반응이 극과극이네요;; [m]
우아한페가수
10/10/31 00:57
수정 아이콘
박명수의 [전화 세통으로 스티븐 잡스 만나기] 재밌을 것 같아요~
돌림판에 여러 사람들 이름 적어놓고 멤버들이 몇번만에 그 사람과 통화가 가능한지 실제로 해보면 잼날 것 같네요~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을 실제로 해보면 좋겠네요~
어진나라
10/10/31 01:30
수정 아이콘
저도 추노 특집 밀어봅니다.

다만 몇 가지 수정해야 할 부분이 보입니다. 예능의 신을 참고로 하면 멤버들이 하하를 잡으려고 모인 곳은 여의도 MBC 주변과 일산 MBC 주변이었죠. 이동 과정에서의 접촉은 거의 없었다고 봐도 되고요. 그렇기 때문에 방송 분량을 더 뽑으려면 노홍철이 여의도 MBC 외에도 몇 군데를 더 거쳐 일산 MBC로 가게끔 유도해야 합니다. 간단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방법은 돈가방을 3개로 나누고 각각 다른 장소에 배치하거나 돈가방에 자물쇠를 3개 걸어서 열쇠 중 하나는 일산 MBC에, 나머지는 다른 장소에 비치하는 것입니다. 전 후자 쪽을 밀어보겠습니다.

그리고 노홍철에게 도보와 자전거, 대중교통, 히치하이킹으로만 이동하라는 제약(거기에 교통카드 요금은 제한적)을 걸면 홍카를 이용할 때 보다 노홍철의 위치를 파악하는 것이 조금 힘들어지지만 사로잡는 것은 쉽습니다. 뭐 위치파악은 찬스나 전화로 어떻게는 해결을 해야겠죠. 대신에 다른 멤버들은 굳이 이동수단에 제약을 두지 않음으로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노홍철을 현장에서 잡아볼 수 있는 선택, 혹은 차를 이용해서 미리 그 장소에 대기할 수 있는 기동성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멤버들 차에 타는 것도 히치하이킹으로 간주하면 협상의 여지는 더 늘어나죠.

다만, 전화와 찬스로만 노홍철의 위치를 파악하기에는 너무 힘든 감이 있지 않나 싶기에 10분 쿨타임의 GPS 서비스를 넣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노홍철의 찬스 중에는 20분간 GPS 서비스 정보를 조작하는 것을 넣는 것도 괜찮아보이고요. 그러고보니 열쇠를 미리 차지하는 멤버는 게임을 정말 유리하게 풀어나갈 수 있겠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상대방은 노찌롱이라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10/10/31 13:58
수정 아이콘
전 오늘 재밌던데요~
예전부터 생각해왔던건데 막... 이제 정해진 출연료가 있을거 아닙니까?
근데 그걸 어느 기준을 딱 정해놓고 방송 출연 시간따라 맴버들에게 지급되는 출연료가
상향조정 혹은 하향조정 되는 그런 특집 한번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출연료 공개가 되는 좀 프라이버시 노출 문제가 민감하긴 하겠습니다만
출연료를 위한 쟁탈전? 아무래도 돈이 걸리면 열심히 하기 마련 아니겠습니까?
한번이라도 더 나오기 위한 명수옹의 처절한 노력이 왠지 상상이 가서 재밌을것같습니다!
10/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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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아이디어는 하하가 컴백했을때 떡배달하는컨셉이랑 비슷한거같네요.

하하만 배달미션이고, 나머지맴버는 하하가 국장님께 배달하기전에 뺏어야하는 포맷이었죠.
10/11/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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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던데요.

그런데 다음주 편은 정말 레전드가 될 듯 하네요..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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