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6 18:05
용을 레이드하기에는 중간보스 잡는데 물약을 너무 사용한 느낌이 드네요.. 누가 사자한테 버프랑 배달 오지 않는 한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
10/10/16 19:24
기아팬인데요... 정말 작년에 어떻게 호랑이가 비룡 레이드에 성공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너프가 될 대로 너프된 비룡을 상대했는데도 7차전 9회 끝내기홈런으로 겨우 잡았으니 말이죠... 그리고 올해 비룡이 드디어 끝판왕으로 각성하는데 덜덜덜...
10/10/16 20:21
선발 - 차우찬, 장원삼 둘인데 시즌 막판부터 안좋더니 지금은 그나마 장원삼 밖에...
타자 - 박한이, 김상수?, 나머지는 머 그저그런... 삼성의 최대 강점이 불펜이였는데 이젠 그마저도 플옵에서 한번씩 안 털려본 선수가 없으니..... 투수도 안되고 타격도 안되는데 이기기를 바라는게 도둑놈 심보죠.
10/10/16 21:13
전 두팬인데요
플옵 지고나서 딱 미련 버리고 한국시리즈는 그냥 야구팬의 자세로 보고 있는데 뭐랄까 솔직히 재미가 없네요... 이 재미없다는게 '두산이 올라갔으면 더 재미있었을것이다!'라는 말은 아닙니다. 두산 올라간다는 가정과는 상관없이 그냥...재미가 없네요 별로. 정규시즌 경기같 습니다. 물론 해당 팀 팬분들이 보시기에야 쫄깃하시겠지만 여타 팬들이 보기에 는 경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 무난합니다... 재미있었던 부분이라면 1차전 김 광현의 초반 삼진쇼와 삼성이 6:5로 바싹 추격할때 정도? SK불펜들이 점수차를 칼갈이 지켜주니.. 한국시리즈 들어서 삼성의 특성, 즉 불펜야구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것도 아쉽고 요.(1,2차전 모두 팽팽한 투수전이라고 부르기엔 좀..) 작년에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는데 1,2차전 기탈리아답게 선발투수의 놀라운 호투와(로페즈, 윤석민)베테랑 이종범의 활약..그리고 SK가 기어코 따라잡아 역전에 동점 끝내기홈런이나온 7차전 까지 흥미진진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스타1의 테테전을 보는 느낌이네요. 한마디로 줄이면 SK너무 쎄요...
10/10/16 22:30
sk의 팀짜임새는...정말 남다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팀의 문제는 "타격" 이라고 생각했는데 1차전에서부터 예상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구요.
국내 리그에서는, 인간세상의 팀이 아닌 것 같달까요.....-_-;;/ [m]
10/10/17 00:28
아직 삼성의 진가가 발휘되지 않고 있지요.
가장 큰 원인은 플옵혈투 때문이겠고 시즌 말미에 투수들 컨디션 난조가 두번째 원인이겠죠. 그래서 아직 삼성이 무섭습니다.
10/10/17 19:36
삼성팬입니다. 이제 삼성이 SK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타격은,
대구구장에서 우승시키는 것 뿐입니다...ㅠ.ㅠ 2차전 문학구장 직관 다녀온 후 느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