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10/16 09:56
롯팬으로서 김경문감독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 루머가 사실이라면 환영할 일입니다만,
두산팬분들은... 글쎄요. 결과를 봐야 명확히 알게 되겠죠.
10/10/16 10:18
박동희씨도 그렇고 요즘 기자분들 너무 가벼우신 것 같아요.
일선에서의 고급 정보를 가지고 계신거야 당연하고, 남들보다 그걸 먼저 얘기하고 싶은 마음도 알겠지만 이런 방식으로 확정되지 않은 정보를 흘리는 것은 좀 프로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기자로서 프로라면, 확실한 정보를 남들보다 먼저 기사화하는 게 옳다고 생각합니다.
10/10/16 10:32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입이 근질근질하셔서 어떻게 참으신답니까... 이래놓고 마~안약에 틀리면 어찌하려고;; 일단은 기다려봐야겠네요 우리 고집불통(...) 제리 감독님 후임이 누가 될지
10/10/16 10:43
다저스로 돌아가는 라소다는 두산감독으로 돌아오는 김인식을 말한다고도 하더군요.
흥미진진 하기는 합니다만... 아직 전체 시즌이 끝나지도 않았고 더군다나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감독을 대상으로 이렇게 글을 써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10/10/16 11:05
롯데팬으로서 김경문 감독님의 두산에서의 성적과 스타일을 좋아하기에 일단은 환영할만 하네요.
다만 두산과 1년계약이 더 남은걸로 알고 있는데..플레이오프때 사전교감이 있었던건지 뭔가 좀 시기가 애매하긴 하네요. 두산으로서도 감독을 바꾼다는건 우승을 하지못한것에 대한 질책이 이 가장 큰 이유일텐데 그런 감독을 다시 우승을 원하는 롯데가 받아들인다는게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지만 비록 우승은 못해도 단기전에서 보여준 김경문 감독의 끈끈한 스타일에 구단고위층이나 프론트측에 큰 인상을 받은게 아닌가 합니다. 올림픽 우승감독으로서 인기도 좋고 롯데팬들의 여론도 좋을것 같구요. 객관적으로 현 두산의 전력이 롯데보다 앞서있다고 생각하지만 구단의 지원은 롯데가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롯데는 은근 돈을 쓰는 구단이죠. 뭐 물론 작년 연봉협상때 이대호 연봉삭감제시했다가 욕먹고 뒤늦게 정신차린일이 있긴 하지만요. -_- 구단의 지원과 김경문 감독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더더욱 기대됩니다. 다만 두산에서이 모습으로 볼 때 투수키우기엔 조금 한계를 드러냈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 리오스같이 외국이 투수가 로또난걸 제외하곤 제대로 된 선발하나 키우지 못했죠. 롯데엔 리그탑은 아니더라도 경험과 능력이 쌓인 가능성 있는 선발진들이 많으니 이들을 잘 운용해주길 기대합니다. 아 써놓고 보니 너무 확정적으로 쓴거 같아 두산팬분들에겐 미안하네요''
10/10/16 11:23
이 루머대로라면 대박이군요! 아주 기대되는 2011 시즌이 되겠네요!
롯데 4강은 이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김경문이라... 더군다나, 두산에 김인식감독님 돌아온다면, 더 흥미진진한 시즌이 되겠네요! 엘지만 좀 잘하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 엘지는 김성근감독이 오지 않는 이상에는 근 시일내에 4강은 기대안하고 있어서.
10/10/16 12:02
두산팬으로써는 정말 머리끝까지 피가 거꾸로 흐르는 느낌입니다.
가을야구, 너무나도 아쉽게 끝난게 불과 몇일전이고 어제만 해도, "허리님, 버텨주세요"라고 모자에 글씨 쓴 임태훈선수 기사보고 울적한 기분이였는데 간밤에 감독님 이적떡밥이 나오니 정신을 못차리겠습니다. 정말 사실여부를 떠나서, 간보는 듯이 살짝 살짝 팬들 자극하는 느낌이라서 불쾌하다 못해 화가 나 미칠지경이네요.
10/10/16 12:10
김경문감독님은 리더쉽, 지도력, 작전, 교육 등 전 부문에 거쳐 국내 최상급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솔직히 두산에서 안잡으면 바보 인증하는 꼴이라고 보는데...로이스터감독님을 롯데가 버렸듯이 두산도 '우승'을 위해 김감독님을 버릴수도 있겠죠. 아직 루머인지라 크게 심각할건 없겠지만 만약 사실이라면 내년 롯데 진짜 무서울거 같네요.
10/10/16 12:02
기자들 수준 참...
롯팬이라 김경문 감독이면 환영이지만 이런식으로 말장난 하는건 정말 꼴불견이네요. 엠팍가보니 이거 말고도 트위터 캡쳐본 있던데 무슨 벼슬이라고 지들끼리 쑥덕쑥덕...--+ 할 말 있으면 기사로 쓰던지, 김경문 감독 계약기간이 2+1이라는 말도 있지만 대부분의 팬들은 아직 1년 남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식으로 썰을 풀면 당장 김경문 감독은 계약기간 남기고 팀 버리고 간 배신자, 롯데는 파렴치범, 두산 프런트는 호구 인증하는 셈인데...이거 지들이 다 해명할건가..거참;;
10/10/16 12:13
근데 웃긴건 두산팬들 사이에서도 김경문 감독 싫어하는 사람 많다네요.
이정도까지 왔으면 우승한번이라도 해야지 라면서 오랫동안 부임했으면서 우승 못한 감독 필요 없다면서 ;; 매번 플옵까지 가고 코시까지 가준 감독이 누군데 우승하나 못했다고 까이는 김경문 감독;; 그래서 은근 이것도 신빙성 있을듯 두산 사이에서도 우승 못하는 감독 필요없다는 분위기
10/10/16 13:22
후아.. 소름이네요....
롯데가 준플옵 떨어지고 바로 다음날 여기 pgr에서 두산에서 근무하신다는 어떤 분이 지금 회사 내부에서 김경문 감독이 롯데로 간다는 말이 돌고 있다고 들었는데 -_-;;; 물론 이 당시는 김재박은 커녕 로이스터의 계약 해지가 나오기도 전입니다. 롯데가 준플옵 탈락한 바로 다음날이였거든요. 아무튼 그 분 리플에 아무도 글을 달지도 않았고 저 역시 두산이 플옵 간 이 마당에 이 무슨 황당하고 어이없는 말이지 했는데 -_-;;;;;;;;; 정말 현실화되나요 덜덜덜덜덜
10/10/16 13:50
제리 로이스터를 외쳤건만 쎄리 로이스터로 알아 듣고 퇴장시켜서 심장이 덜컥했는데..
밝은달아래 긴칼들 옆에 찬 롯데라..흐흐흐..기분 좋아지는 소식이네요..
10/10/16 16:52
김경문 감독도 일장일단이 있고 누가 거론되든 로이스터 감독 후임이라 롯데팬들에게 환영받기는 힘듭니다.
그럼에도 롯데팬들이 안도하는 이유는 김재박 감독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좌절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거김.. 김재박 거르고 김경문... 이것마저 계산된 연막이었다면 프론트는 진정 천재;;;b 문제는 만약 김경문 감독이 된다면 포스트 시즌 전부터 접촉을 했다는 건데 준플 상대팀 감독을 상대로 영입하려고 한 적이 있었나 모르겠네요.
10/10/16 16:59
롯데에 김경문감독이라.. 괜찮을 것 같습니다.
롯데 기본 실력이 괜찮기 때문에 시너지가 잘 난다면 최소 플레이오프, 잘 하면 한국시리즈도 가능할 듯 하네요 (하지만, 우승은..?) 김경문감독이 분명 좋은 감독이긴 하지만, 두산에서는 여기까지가 한계인 것 같습니다 두산으로 어떤 감독이 올지 모르지만, 괜찮은 감독이 오면 두산도 우승 가능성이 좀 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두산, 이제 슬픈 영화의 주인공은 그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