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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4 21:50
저는 노래가사중에 씹어내듯 내뱉는 You're so fucking special 이부분이 제일 좋습니다
역시 이노래는 톰 요크의 우울함의 극치인 목소리가 제일 잘어울리긴해요 어설프게 발랄한 버전으로 바뀌어서 노래부르는 몇몇 몰지각한 가수들 저주합니다 ㅜ.ㅜ.
10/09/24 21:55
우리나라 가수들 중에서는 휘성 버전이 좀 인상깊었어요
알엔비로 편곡하지 않고 어쿠스틱 사운드로 불렀었는데..원래 휘성의 다소 우울한 이미지와도 겹쳐져서 잘 들었어요.
10/09/24 21:58
아... 제가 부른 버전도 있습니다......
당연 술먹고 노래방에서.... ^^* 아무튼 좋은 노래죠...... 잘 듣고 가요.
10/09/24 22:05
크립... 명곡이죠 흠흠. 한 때 모 회사 아이돌 가수들 콘서트마다 커버해서 욕 좀 먹었던 곡이기도 하고-_-;; 라디오헤드 본인들도 한때는 부르기 싫다고까지 했다가 요새는 포기했는지 잘 불러주기도 하고...
저 노숙자 아저씨 테일러 기타는... 모델이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200달러 이상은 할 겁니다-_-; 저가형 모델이 아닌 거 같은데... 셰이는 전에 스타킹에 나왔던 교환학생이고(싱글도 하나 냈습니다), Eliza Lumely의 저 곡은 She talks in maths라고 라디오헤드 커버앨범 비슷한게 있는데 거기에 들어간 곡입니다. 개인적으로는 high and dry도 괜찮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10/09/24 22:18
합창단 버전 정말 좋네요. 클라이막스 파트에서는 순간 울컥하기도...
Creep 자기 버전대로 불러줬으면 하는 뮤지션이 몇몇 있는데 혹시 부른 영상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네요. Nell, MOT, 이장혁, 김C 이런 뮤지션들이 부른 Creep을 부르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10/09/24 22:15
휘성이 이번년 1월이었나, 2월이었나 부른 creep이 좋아서 추출한다음 아이팟에 계속 넣어두고 듣습니다.
http://bestgm.bestiz.net/zboard/zboard.php?id=guestmusic2003821&page=1&sn1=&divpage=21&sn=off&ss=on&sc=off&keyword=creep&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36236
10/09/24 23:05
Eliza Lumely 는 재즈싱어라고 해야할것 같네요. 맘마미아 Ost 에도 참여하고, 왕립음악아카데미 출신으로 알고 있어요. She Talks In Maths 라고 아예 라디오 헤드 커버 앨범을 냈거든요. high and dry 도 있고 Lucky, Karma police 등등 대표곡들을 다 앨범에 실었어요. ---> 아 쓰고 나서 확인해보니 윗분중 한분이 먼저 쓰셨군요!!
Creep 하니까 Frank Bennett 의 스탠다드 재즈 버전 creep 이 생각나네요 :)
10/09/25 01:03
잘들었어요 진짜 오랜만에 기타들고 버닝했네요.. 쉬이~~
최근에 소샬 네트워크 영화예고편에서 클립듣고 클립이 계속 생각났었는데... 여기서 다양한 버전으로 듣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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