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8/18 00:16
SK팬으로서 오늘 경기는 이겨라가 아니라 제발 1점만 내줘요라는 마음으로 완봉패 안 하길 바랬는데 결과는 흑...
그런데 SK를 완봉으로 이긴 김수완 선수는 제구가 좋더군요. 이 선수를 방출하려고 했다는 롯데의 모 분은 정말 김성근 감독님처럼 실력 위주로 평가하는 자세를 배우셔야하겠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롯데에 있었다면 어찌 망쳐놨을지...
10/08/18 00:18
SK를 잡으려면 남은 경기에서 확실한 추월을 해야 합니다. 라이온즈의 남은 경기수가 적기 때문이지요. 요즘 SK가 타격에도 침체, 불펜은 과부하에 걸린 느낌인데 이때를 노려서 연승을 거두지 않으면 안되겠죠. 채포와 현포의 임무가 참 막중합니다.
10/08/18 00:18
아하하..
[LG]잠실직관 다녀왔습니다. 투수를 8명인가..9명내고.. 투수 2명낸 한화랑 비겼네요.. 하아..4강 호흡기 떼어지기 진짜 딱 1보 직전..
10/08/18 00:19
하아... 진짜
팀 갈아타야 되는건가 심히 고민되는 하루입니다... 현진이가 불쌍하고 안쓰럽고... 미안하기만 합니다... 10회에도 나올준비 하는거 보고 진짜 경기장 쫓아갈뻔 했습니다... -_-;;; 아무리 본인 의지가 있다고 해도 감독이 정신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10/08/18 00:28
제발 한대화 짤렸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류현진 하나만 믿고 불펜들은 준비도 안시킵니다
전진수비하는데 뻔히 번트를 시키질 않나, 2스트라이크인데 8번 연속 번트 버스터를 시키질 않나 -_- 제정신이 아닙니다. 특히 오늘 10회에 류현진 몸푸는건 압권이였죠.
10/08/18 00:26
LG팬이고 오늘 직관갔다왔습니다. 일단 오늘 선수들을 탓하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일단 뭣같은 투수운용부터 언급하고싶네요. 아니 최성민 선수를 올렸으면 적어도 리빌딩을 생각하고 올린거 아닐까요? 대체 3일쉬고 불펜대기하는 박현준선수는 이해가 안가네요. 3일쉬고 불펜대기하는것도 어이가없고 선수본인은 선발승을 챙겼는데 3일지나서 불펜에서 몸을 풀라는 지시를 받았을때 무슨생각이었을지 상상이 안갑니다.-_- 역시 공이 안좋더군요 직구는 140도 못찍고.. 그리고 장성호 타선에서 안바꾸더라구요. 아니 그정도 막아줬음 됐고 왼손타자면 몸 충분히 다푼 이상열 선수로 바꿔야지. 왜거기서 선수가 결국 홈런을 맞게하는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엘지전에서 표적선발로 나오는 류현진선수가 승리를 챙기지 못해서 좀 고소한 마음도 있었습니다만, 그와 별개로 류현진선수의 피칭은 최고였습니다. 9회 마지막공이었나요 120번째 공이 정확히 150을 찍더라구요. 또 하나 말씀드리자면 적어도 한대화 감독님이 엘지팬인 저의 입장에선 정말 밉습니다. 표적선발 아니라고 그렇게 우기시면서 누가봐도 표적선발이고 이번주 두번 등판시킬꺼라고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왜 10회초에 점수를 낼꺼같으니까 류현진선수가 불펜에서 몸을 풀고 있는지.. 어디 한번 일요일에 나오나 보자구요...
10/08/18 00:31
아 롯데팬으로써 오늘 정말 기분 좋습니다.
조캡틴+월드돼지 백투백에 수완이 완봉.........게다가 상대는 김광현......헐... 김수완 진짜 보물입니다. 이재곤도.. 이런 선수를 갑자기 2군에서 끌어올린 로감독이 대단한건지, 양상치가 멍청한건지..
10/08/18 00:32
그리고 뻘얘기를 추가하자면 오늘 이범준선수가 2군에서 완봉승을......어차피 2군이지만 조만간 1군에서 볼수있겠군요.
아 그리고 임찬규선수가 절 설레게 합니다. 싸이도 팬들이 하도 부탁을해서 그런지 하루만에 폐쇄하고 오늘 본부석에 야구를 보러왔는데 류현진선수 부모님이 왔다네요. 그런데 류현진선수 부모님은 탁자가 없는 의자 지정석이었고 임찬규선수는 테이블이었는데 류현진선수 부모님을 알아보자마자 깍듯이 인사하고, 자기는 괜찮다고 하면서 류현진선수 부모님께 자리를 양보하고 뒤에가서 봤다네요. 아 임찬규 선수 이렇게만 내년에 해주세요 ㅠㅜ
10/08/18 00:36
LG트윈스 팬 여러분들께..한말씀만 드리자면..
선수들이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응원하는 우리 역시..포기하면 안되지 않을까요? 중계상에서 경기중에도 모여서, 화이팅을 외치고.. 선수들끼리..정말 팀의 승리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들.. 지난 몇년간 LG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었는데..제발.. 기적이 일어나주길 바랍니다..
10/08/18 00:41
그런데 오늘 한화는 투수 딱 2명 썼고 엘지는 7명이나 썼는데
오늘 타자들 상태를 보니까 내일 도저히 이길 것 같지가 않네요 ㅡㅠㅡ
10/08/18 00:54
타팀이 표적등판한다고 굳이 뭐라하는 건 좀 그렇습니다.
우선 기사가 난 것은 부상때문이라고 나왔기 때문에... 못친 우리타자들을 탓해야죠. 그리고..남은 경기 연승합시다. 작년엔 8연승하고 그랬잖아요. 올해는 4연승밖에 못한 것 같은데 좀 더 힘냅시다.
10/08/18 01:13
오늘 롯데는 감동이었습니다..
선발이 더욱 막강해 지는군요!! 이제 불펜을 좀.. 타격도, qs도 최강인 팀이 왜 이러고 있니...
10/08/18 01:38
그나저나 중앙일보에는 엘지구단에 대한 비판? 걱정? 기사가 나와 있군요.
<a h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2091841&date=20100818&page=1 target=_blank>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25&article_id=0002091841&date=20100818&page=1 </a> 설마가 사람을 잡을지 구단을 잡을지 구라를 잡을지. 그놈의 신바람 타령은
10/08/18 08:10
어제 기아 경기 좀 보다가 5회 부터는 헨진이 경기만 봤습니다.......
아 그런데... 쩝..한화 타자들 너무 한다는 말 외에는 그닥...그리고 한대화 감독은 왜 저리 혹사시키는지....... 올시즌 전경기 QS 대기록 수립이 되기를...
10/08/18 08:11
LG팬으로서 적는 몇가지
1. 2군 경기 범준선수 완봉승 기록은 믿을만한 게 못합니다. 2군에서 병호선수 본즈 놀이 한거, 벌써 잊으셨나요? 2군 기록은 2군 기록일뿐.. 볼질 했는지 부터 확인해봐야죠. 고개 돌아가는 건 고쳤는지 원 2. 중앙일보는 어제부터 스포츠지랑, 일간지에 동시에 요상한 기사를 싣던데.. 작년 이맘때도 이런 기사 나왔었죠. 기자들이 만만한게 LG구단인지.. 최근에 롤러코스터 뭐시기도 툭하면 LG만 가지고 뭐라하던데,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 야구를 못해서 이러는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3. 최성민선수의 투구 내용은 제대로 보지 못해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평은 3회까지는 좋았고, 4회에 1점차로 리드하고 있으면서 스스로 무너진 것 같은 모습을 보였다고 하더군요. 애초에 선발감으로 기대했던 투수가 아닌데, 3이닝이라도 잘 막은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투수교체 타이밍에 대한 불만은 LG팬이라면 다 가지고 있을테고 (특히 로켓..) 내년에 대한 걱정도 되시겠지만, 일단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팬이나, 감독이나, 선수들이나 지금 이 시점에서는 조급하게 경기를 볼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4. 이러니 저러니, 올해도 4강 가능성은 낮아졌고..(현실적 불가능) 또 내년을 바라보면서 남은 시즌을 즐겨야겠죠. 이깟 공놀이 볼 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았네요. 비밀번호를 몇 자리나 찍을지는 모르겠지만, 항상 희망을 가지고 .. 즐기셨으면 합니다.
10/08/18 12:32
어째 두산은 올시즌도 3위에 만족해야 할 분위기군요. 하지만 두산이 못했다기 보다는 관록의 SK는 예상대로의 성적을 거두었고, 삼성은 정말 훌륭하게 팀 캐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다고 보는 게 맞을 듯 합니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시즌 내내, 그리고 지금 현재까지도 이런저런 악재가 있음에도 문제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해냈다는 점에서 진정 강팀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무방할 듯 합니다.
그런데 시즌 초중반보다 PGR에 두산팬이 많이 줄어든 느낌이군요. 3위로 처진 이후부터 그런 듯 한데.... 다들 눈팅 중이신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