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7/31 06:55:20
Name BlAck_CoDE
Subject [일반] 광주 '사태'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글
질게의 꾸루루룩님이 올린 글을 보고 울컥해서 적어봅니다.

87년 민주화가 된 이후, 2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역사에 대한 반성 없는 생각들이 많다는 점에 놀라지 않을 수 없네요.
아직까지도 전두환 대통령(이하 존칭을 생략합니다)에 대한 치적을 찬양하며,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정부에 대한 반란으로 규정하여
광주 '사태'로 여기며, 보란 듯이 광주 '사태'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자들에 대해 분노합니다.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소위 광주 민주화 운동이란 해석이나 관점에 따라 달리 평가될 수 있다고.
그러나 광주 민주화 운동은 해석의 문제가 아닙니다. 국가안보나 기본권의 본질적 내용이 해석에 따라 달리 평가될 수 없듯이, 광주 민주화 운동은 헌법질서를 수호하기 위한 '저항권'의 개념이지, 전두환에 대한 일부 반대세력이나 북한의 사주에 의해 선동된 무리들의 반란 따위가 아닙니다.

1. 제5공화국의 정통성

광주 민주화 운동이 저항권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언급하기 전에 우선 전두환 정권(제5공화국)이 과연 정통성이 있었는지부터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전두환을 찬양하는 이들이 강력하게 주장하는 논거가 바로 제5공화국의 정통성을 주장하여, 정당하게 구성된 정부를 전제하고 그에 대항한 민주화 운동을 광주 '사태'를 격하시키는 데에 있기 때문입니다.

전두환 이전에 박정희 대통령(이하 존칭을 생략합니다)의 유신 정권이 있었습니다. 박정희는 '10 · 17비상조치'를 단행하여 국회를 해산하고 정치활동을 금지하였으며, 통일주체국민회의라는 기관을 설치하여 대통령을 이 기관에서 국민의 직선이 아닌 간선하는 내용으로 헌법을 개정하였습니다. 이후에 박정희 정권은 '10 · 26사태'로 끝나게 되고 최규하 정권이 들어서는데, 일개 군인에 불과한 전두환은 '12 · 12쿠데타'로 비상계엄조치를 단행하고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하여 최규하 정권을 집어 삼켰습니다. 전두환은 박정희가 설치한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대통령으로 선출되었고, 대통령으로 선출되자 자신을 선출한 기관인 통일주체국민회의를 폐지하고 대통령 임기를 7년 단임으로 하는 헌법개정을 하게 됩니다. 제5공헌법은 형식적으로는 박정희 정권에서 마련한 헌법개정절차를 따라 국민투표로 확정되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보면 전두환 정권에 대한 헌법적 정통성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박정희의 군사정권까지 평가하는 것은 주제와 관련하여 부적절하겠으나, 제5공화국은 군사 정권 이후 들어선 문민정부에 대해 일개 군인이 쿠데타를 일으키고 세운 정권에 불과합니다. 당시 헌법개정이 형식상 절차를 따라 국민투표까지 마쳤으나, 1. 과연 정당한 '헌법'으로 통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드는 유신헌법에서 규정한 형식적 절차를 거쳤다는 점으로부터 실질적 정당성을 부여할 수는 없다는 점, 2. 당시 약 20년간 군사정권에 들어선 국민들의 정서상 국민투표는 자유로운 투표로 평가하기에 곤란하다는 점을 근거로 결론적으로 제5공화국은 헌법적 정통성이 결여된 정권입니다.


2. 광주 민주화 운동과 저항권

박정희 정권에서는 그 강력한 탄압에 짖이겨 별다른 표현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전두환 정권에 들어서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의식이 깨어나게 되고, 전두환 정권에 대한 의구심을 품은 시민들은 다양한 민주화 운동을 전개하였고, 그 최후의 꽃이 바로 광주 민주화 운동입니다.

혹자는 이런 논리를 전개합니다. 정부에 대한 반란행위로 대규모 운동이 벌여졌으며, 심지어 먼저 총을 겨누어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이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희생이 발생한 것이라고.

이 논리는 우선 전제된 '정부'가 합법적인 정부일 경우에 타당성이 있습니다. 합법적인 정부에 대하여 반란을 일으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치주의에 따라 엄격히 처벌해야 함이 마땅합니다. 그러나 앞서 보았던 대로 전두환 정권은 헌법적 정통성이 결여된 '불법정부'임이 분명하고, 민주주의라는 헌법의 기본질서를 부정하고 있는 정권입니다.

광주시민측에서 먼저 총을 겨누어 사망자가 발생하여 정부의 진압이 있다는 설명도 타당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단순 반란의 의미가 아니라 저항권의 행사이기 때문입니다. 헌법학에서는 저항권에 대해서 헌법의 기본질서를 파괴하려는 자에 대하여 기존의 헌법질서를 회복하기 위한 다른 구제수단이 없는 경우, 최후의 수단으로서 저항할 수 있는 권리로 보고 있습니다. 저항권의 행사는 그 최후수단성으로 예외적인 경우에는 폭력적 방법도 허용됩니다.

광주 '사태'라 주장하는 자들이 제기하는 "시민측에서 먼저 발포를 했다, 안 했다"의 문제는 저항권의 본질적 내용을 교묘히 회피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독일연방헌법재판소는 독일공산당에 대한 위헌판결에서 다음과 같이 판시하였습니다 "명백한 불법정부에 대한 저항권은 당연히 인정된다. 불법정부에 대해서는 통상의 법적 수단이 무용지물임을 경험으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혹자들이 주장하듯 시민측에서 대화와 타협으로 민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었다면, 전두환의 그 많은 탄압과 살상은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독일이 이미 히틀러로 경험하였듯이 불법한 정부에 대해서 통상의 법적 수단을 논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마찬가지로 그들이 주장하듯이 먼저 발포를 했느냐 안 했느냐의 문제는 비본질적인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일반 사안처럼 개별 국민이 국가 공권력에 대하여 저항하다가 공무원을 살해한 사안이 아니라, 저항권의 행사로서 대항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광주민주화 운동은  '법치주의'를 들먹이며 법을 위반하면 반란으로 규정하는 행태에 대해서 광주 시민들이 저항권을 행사한 것입니다. '사태'가 아닙니다.  


3. 전두환을 옹호하는 세력에 대해서

전두환 당시의 국민들이 지금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차치하고, 광주 민주화 운동 이후에 태어난 자들이 광주 '사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대한민국의 수치입니다.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고 반성이 있어야 비로소 국가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 터인데, 광주 '폭도'들이 선동에 이끌려 정부에 총을 들이댄 거 아니냐 따위의 소리를 하는 젊은 이들은 반드시 반성해야 합니다. 광주 시민에 대해서, 대한민국에 대해서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투심 패스트볼
10/07/31 07:12
수정 아이콘
질게에 무슨글인가 하고 찾아가 봤더니

보고만 있어도 구토가 나오는 사이트였습니다.....정말 세상은 무섭습니다.....저런 인간들과 한 국가에서 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는것 만으로도 기분 더러워지는 아침입니다....
성야무인Ver 0.00
10/07/31 07:24
수정 아이콘
전에도 글을 쓴적이 있지만 사태의 사전적 의미는 아시는지요?? 사태(事態)란 일이 되어가는 형편이나 일의 상태를 뜻하는 것이기에 그당시 광주에서서 일이 있었났다라는 기계적인 표현만으로 본다면 사태라고 쓰는것이 꼭 잘못된 말은 아니고 격하하는 말도 아니고 폭도라는 이야기도 아닙니다. 격하시킬려고 마음먹고 있는 수구언론들은 아예 광주폭동이라고 하고 있죠. 어차피 광주사태가 광주민주화운동이라는 명칭으로 공식화되기전 가명칭정도로 봐야되며 그렇게 쓴다고 한들 과격하게 몰아부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사태를 격하라고 생각하고 쓰는 측도 상당히 멍청하다고 봅니다. 70-80년대에 있는 국사교과서에선 5.16 군사쿠테타를 그냥 5.16사태정도로 표현했는데 그당시 보수측입장에선 5.16도 격하시켰을까요??? 어차피 역사학자 혹은 정치가들의 공식적인 명칭이 없을경우엔 사태라고 그냥 두는거라고 보는게 맞을듯합니다.
10/07/31 07:5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도 전두환 대통령(이하 존칭을 생략합니다)에 대한 치적을 찬양하며, 광주 민주화 운동을 정부에 대한 반란으로 규정하여
광주 '사태'로 여기며, 보란 듯이 광주 '사태'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자들에 대해 분노합니다

->광주민주화운동과 별개로
전두환대통령이 재임 중 행한 치적이 있다면 그것에 국한되어 찬양하는 것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굳이 그것까지 분노할 이유가 있을까요?
대구청년
10/07/31 11:23
수정 아이콘
요즘 디원에서 제5공화국 재방송해주더군요... 그전에도 몇번돌려보기했는데... 광주일은 지금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아 장포스가 전차밀고가서 쓸어버렸어야 했는데..ㅠㅠ
그리고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노재현씨가 제대로 지휘체제를 가동했으면 정승화 참모총장 체포할때도 성공하지못했을건데..
총소리에 놀라서 자기 가족들이랑 자기 안전부터 신경쓰다가 또다시 군부에게 나라를 맞기는 일이 발생했죠.
steellord
10/07/31 11:35
수정 아이콘
관점에따라 달리 부를수 있다 생각합니다.
민주화운동이라 부르고 싶은사람은 그리 하는것이고 폭동이라 부르는사람은 자기 생각대로 하면 되는거죠.

518은 반드시 성스러운 민주화운동이라 불려져야 한다는 생각에는 동의할수 없습니다.
사람들마다 전부 생각이 다른데요

단, 지금 공식적으로는 현재 정부나 교과서에서는 민주화운동으로 지칭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루가람
10/07/31 11:36
수정 아이콘
장포스 오랜만에 보고 싶어서 검색어를 입력했더니... 실제인물이신 장태원 전 의원이 지난 월요일에 별세하셨다고 하네요...
캔디바
10/07/31 11:44
수정 아이콘
steellord님// 그냥..뭐든지..자기 생각대로 부르면 되는거였군요.. ^^:: 참으로 독특한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信主SUNNY
10/07/31 11:55
수정 아이콘
관점에 따라 부를 수 있다면, 3.1운동은 3.1사태입니까?

전두환정권이 정말 웃긴게 뭐냐면, 전두환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쿠데타'라고 안합니다. 왜냐. 기존 정부도 군사정권이었거든요. '하극상'이라고 합니다. 군사정권을 부하들이 뒤엎은 겁니다. 이게 대한민국 정치의 현실이었습니다.

5.18을 민주화운동으로 볼 수 없다면, 다른 것은 단 하나라 생각합니다. 정부의 학살이요. 민주화운동이든, 정부의 학살이든 둘 중 하나입니다. 당시 참여한 사람들은 나라 민주화를 위해 몸바친 사람이든, 정부의 학살에 희생된 사람이든 최소한 둘 중 하나라는 것입니다. 전 둘 다라고 생각하지만요.

우리나라 국민 모두는 광주에 빚이 있습니다. 최소한 단어사용만큼은 구별해서 써야합니다.
arq.Gstar
10/07/31 12:08
수정 아이콘
사전 찾아가면서 사태라고 부르는게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혹시 댁에서 어머니도 어미라고 부르시는지요.
기분이 완전히 나쁩니다.

민주화운동을 발판으로 얻은 자유를 누리면서 무슨 행패인지... -_-
Crescent
10/07/31 12:27
수정 아이콘
광주에 사는 사람으로서 관점에 따라 부를 수 있다는게 참............
희생된 사람이 모두 한다리 건너 내 이웃, 친척, 형제, 부모 이셨습니다.
지금도 그때의 상처에 아파 숨도 잘 못쉬는 분들이 계십니다.
5.18사진전, 5.18공동묘지한번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버디홀리
10/07/31 12:40
수정 아이콘
우리 국민 모두가 광주에 빚이 있다는 말에 동감합니다.

관점에 따라 다르게 생각하신다니,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이건 정말 그렇게 쉽게 말씀하실 수 있는게 아닙니다.
그들은 광주가 아니라, 우리의 부모님, 가족들에게 총을 쏜 겁니다.
그 분들은 우리를 대신해서 총을 맞은 겁니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를 위해서요.
그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애청자
10/07/31 13:23
수정 아이콘
역사학에선 '용어'의 사용을 놓고 학자들이 많은 이견차이를 보입니다. 물론 다른 학문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역사학에서는 특히 어떤 용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실에 대한 평가의 관점이 직접적으로 드러나기 때문에

상당히 민감한 부분입니다. 1894년에 전봉준을 비롯한 동학농민군이 전라도에서 봉기한 역사적 사실을 두고

'동학농민운동' 부터 시작해서 '갑오농민전쟁' '동학농민혁명' '동학난' 등등 학자들에 따라 다른 용어들이 사용되고

있는 것 처럼, 여러 의견이 갈리는 사건들에 대해 여러 용어들이 난립하는 것은 이쪽에선 익숙한 일입니다.

따라서 이런 용어사용을 단순한 기계적 언어학에 의거한 접근방식으로 따지는 것은 옮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의

눈에는 그것이 무슨 대수냐라고 할지도 모르겠지만, 최소한 여기서는 그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와 직결된 중요한 문제입니다.
pErsOnA_Inter.™
10/07/31 13:34
수정 아이콘
관점?

참 세상 쿨하게 사시네요.
정 주지 마!
10/07/31 14:19
수정 아이콘
steellord님// 앞으로 제 관점대로 불러도 충분히 저를 이해하시겟네요. 다행입니다.
ROKZeaLoT
10/07/31 14:21
수정 아이콘
이런 사람은 아직도 잘만 살아있는데 그분은 대체 왜......

에휴.
헥스밤
10/07/31 14:53
수정 아이콘
요즘 젊은이들이 나를 많이 싫어해.
에이, 당해보지도 않은 것들이.

-전두환
10/07/31 16:15
수정 아이콘
용어의 정치적 힘은 정말 대단하죠. 인간은 용어를 용어로 받는게 아니라 뇌 안에서 프레임으로 기억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쓰이는 용어의 선정은 중요합니다. 어떤 객관적 사실 뿐만 아니라 그 이미지, 프레임을 함께 전달하거든요.

그런면에서 물타기기술은 참 고도화 되어있지요.
학술,사전적이란 말로 포장해 버리면 되니까요..
10/07/31 16:21
수정 아이콘
인터넷상에서는 이러지만 현실은 가혹하죠.
제가 본바로는 오프라인에서 민주화운동이냐 사태냐 6:4정도 되는것같습니다
네버스탑
10/07/31 23:09
수정 아이콘
왜 이런 글이 계속 올라와야하는지 모르겠네요
'5.18 광주 민주화 운동' 입니다.. 이미 여러 증거를 수집하여 공인까지 된 '민주화 운동' 입니다
왜 계속 한번씩 이런 가치없는 논쟁을 거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머 '심심하면 독도 영유권 주장하는 일본 xx' 들도 아니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885 [일반] [댠관후기]2010.07.30 두산 vs 한화 [8] 달덩이2976 10/08/01 2976 0
23882 [일반] 추억의 애니메이션 오프닝(5) [9] 큭큭나당3675 10/07/31 3675 0
2388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7/31(토) 리뷰 & 8/1(일) 프리뷰 [31] lotte_giants3862 10/07/31 3862 0
23878 [일반] 책을 읽고있어요 그런데.. [10] 이강호3657 10/07/31 3657 0
23877 [일반] 프로야구 두번째 불판 올립니다. [151] EZrock3489 10/07/31 3489 1
23876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입니다. [307] EZrock4269 10/07/31 4269 0
23875 [일반] 사실 오빠 동생 사이로는 만족할 수가 없군요. [15] 성시경6487 10/07/31 6487 0
23873 [일반] 광주 폭동이나 사태나 민주화 운동이나 그게 뭐가 중요해? [33] 쿠루뽀롱5550 10/07/31 5550 3
23872 [일반] 유승민의 천적에서 팀의 맏형으로, 대우증권 최현진 선수. 김스크3488 10/07/31 3488 0
23871 [일반] [만화] 요츠바랑! - 아즈마 키요히코 [23] 모모리3852 10/07/31 3852 0
23870 [일반] [예능이야기] 스물두번째. 대한민국 토크쇼의 살아있는 역사 -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14] Hypocrite.12414.7314 10/07/31 7314 3
23869 [일반] 엘지 트윈스 트레이드 소문이 또 도는군요. [63] 정지원7110 10/07/31 7110 0
23868 [일반] 광주 '사태'라 생각하는 이들에게 전하는 글 [41] BlAck_CoDE5599 10/07/31 5599 5
23867 [일반] 가끔씩은 하늘을 쳐다보는 여유를... [6] 츠카모토야쿠2873 10/07/31 2873 0
23866 [일반] 취업1년차 중간정리 [8] 부엉이5676 10/07/30 5676 0
23864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7/30(금) 리뷰 & 7/31(토) 프리뷰 [28] 멀면 벙커링3393 10/07/30 3393 0
23862 [일반] 7월 30일(金) 프로야구 불판 두번째입니다. [179] Hypocrite.12414.4057 10/07/30 4057 0
23861 [일반] 뜬금 드라마 추천 - 크크섬의 비밀 [15] 석양4368 10/07/30 4368 0
23860 [일반] # 본격 평범한 대학생 호주여행 다녀온 이야기 - 2. 잊지 못할 시드니에서의 첫 카우치서핑 [1] 한듣보3754 10/07/30 3754 0
23859 [일반] '에게'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12] 시즈트럭3480 10/07/30 3480 2
23858 [일반] 7월 30일(金) 프로야구 불판입니다. [457] Hypocrite.12414.5997 10/07/30 5997 0
23857 [일반] 김대중 전 대통령과 민노당 대표의 박근혜에 대한 평가가 의외로 좋네요. [41] Alan_Baxter6153 10/07/30 6153 0
23856 [일반] 김성주 회장 "여성도 군대가야" [54] thunder30007114 10/07/30 71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