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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8 00:39
전 터보의 선택을 참 좋아했었는데 지금 들어도 상당히 좋네요.
그리고 저기에 더해서 태사자의 Time 과 NRG - 사랑만들기 이노래도 참 좋아했는데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10/07/18 00:45
90~2000초반 아이돌의 노래 중 감성적이고 선율이 잘 드러나는 노래가 종종 있었죠
사실 SES나 핑클의 노래는 선율이 매우 좋은 것이 많아 따라 부르기도 편했었죠. 저는 특히 SES의 oh my love는 잊을 수 없었습니다. 문화충격급..... 추억돋는 남그룹 음악은.....역시 브라운아이즈, 브라운아이드소울? 크크크 그나저나 요즘들어 발라드는 정말 가뭄입니다. 박효신 김동률 이런 사람들 노래를 TV에서 듣기 매우매우매우 어려워요... 어느새 발라드나 그쪽 류는 매니아가 아니면 쉽게 듣기는 어려운 세상이 왔네요. 한마디로 죽었슴다-_- 그런 점에서 성시경이 빨리 앨범 냈으면 하는 바람이...
10/07/18 00:54
터보의 나어릴적꿈의 파워풀한 댄스도 보고 싶네요 젝키의 너의뒤에서나 학원별곡, 폼생폼사
HOT의 아이야 나 위아더퓨처 도 대박이었는데.. 지금은 정말 양산형 음악만 나와서 조금 들으면 질리는듯한.. 아마 임요환시대에서 게임을 보다가 이영호시대의 더블커맨드 게임을 보는 듯한 느낌.. 한 게임 한 게임 다르고 재미있던 게임에서 지금은 비슷한 게임유형이지만 누가 그걸 더 잘하나 이런 느낌인듯..
10/07/18 01:36
터보는 2집과 4집이 진리입니다...(물론 나머지 앨범도 전부 좋습니다.)
처음 데뷔곡 '나 어릴적 꿈'은 정말 충격이었던... 대한민국 댄스가수 통틀어서 최고의 팝핀은 김정남씨 라고 생각합니다.. 사람 몸이 아니에요..;;
10/07/18 01:46
터보는 2집이 최고죠
트위스트킹-LOVE IS-어느 째즈바, 요즘처럼 리패키지 없이 한앨범에 3연속 히트한 몇안되는 명반이죠 터보 하면 댄스그룹이지만 감미로운 발라드로 타 댄스가스보다 오랫동안 노래들이 사랑 받았죠
10/07/18 01:55
그중에 제가 터보의 노래중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Goodbye yesterday와 회상입니다. (2)
저랑 같으시군요. ㅠ.ㅠ 고등학교 때 주구장창 Goodbye yesterday와 회상만 듣곤 했었는데 말이죠. 비단 터보만 아니라 90년대 인기가수들은 음반 내면 한곡만 인기 얻는 게 아니라 2~3곡이 연속적으로 인기가 있었죠. 요즘처럼 리패키지 앨범 낼 필요도 없었죠. 솔직히 리패키지 앨범으로 나오는 곡들이 썩 좋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10/07/18 02:20
터보는 한 앨범에서 항상 두개 이상의 곡들이 대 히트를 했습니다.
1집 나어릴적꿈, 검은고양이, 선택, 2집 트위스트킹, 러브이즈, 어느째즈바, 3집 굿바이예스터데이, 회상, 금지된장난, 해피버스데이투유 (술집 생일송), 4집 애인이생겼어요, X, 스키장에서, 또만나요 (마트 등 문닫을때 나오는 곡), 5집 사이버러버, 투나잇, 등등등 진짜 쿨과 함께 너무나 좋아했던 그룹... 아직도 트위스트킹 처음 시작하는 부분 들으면 설레요. ^^;
10/07/18 02:32
터보 사이버러버 하니까 김흥국이 씨버 러버 라고 말한게 생각나네요^^ 얼마나 웃기던지~~~
저도 터보노래 거의 좋아했습니다 GoodbyeYesterday 트위스트킹....
10/07/18 02:48
저는 왜 Goodbye yesterday에서...
위 아래로 스판 100%를 흥얼 거렸을까요? -_-;;; 초등학교때부터 없던 돈 긁어 모아 샀던 앨범(저의 첫 CD앨범)이 바로 터보 1집이었습니다. 그때 집에 전축 사서 엄청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2,3집을 구매했지만 현재 남은건 3집 뿐 ㅠ(1,2집은 친구들이 먹어 버렸다는 ㅠ)
10/07/18 03:36
터보의 Tonight을 너무 좋아합니다 지금도 즐겨듣고 있어요. 너의 이름만 불러봐도~ 터질 듯한 나의 사랑~
신화의 YO는 지금 다시 들어보니 정말 메탈틱하네요.. 사운드도 그렇고 사랑하는법을 가르치는 곳이 하나없어.. 할때 그로울링은 누가하는거죠;; 수준급인데요 -_-;;
10/07/18 09:16
고등학교 때 참 좋아했던 터보네요. 1집 때 나와서 나 어릴 적 꿈이나 검은 고양이를 부를 때만 해도 이건 또 왠 양산형 댄스가수야 싶었는데... 2집의 3콤보부터 무지하게 좋아했었어요. 2집, 3집은 정말 명반이라고 기억합니다.
지금도 터보 히스토리가 mp3로 있는데.. (시디는 이사 과정에서 죽엇슴다 --;) 진짜.. 90년대 감성에 딱 맞는 댄스 & 발라드인 거 같아요. 아이돌 말고 이런 파워풀하고 대중적인 그룹이 다시 나오기는 좀 무리겠죠? 최근에는 그나마 yg 사단의 노래들이 약간 비슷한 거 같긴 한데 뭔가가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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