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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22 13:44
단맛자체를 좋아하지 않아서 인지
일본과자뿐만 아니라 일본떡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그냥 한두개 먹는거라면 먹을만은 한데 그이상은 좀 힘들더군요 무엇보다 당도가 높아서 목이 금방 타들어가는게 가장 흔한 타가시(우리로 치면 뭐랄까 가장싸고 흔한 뻥튀기나 고구마땅?)도 한봉지는 커녕 몇개먹기가 어려울정도로 우리랑은 당도가 달라서
10/05/22 13:45
우리나라는 참 좋은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일본, 미국에서 인기있는 과자들은 더 싼 가격에서 우리나라에서 나오고 있으니까요..
일본여행가서 과자 좀 사먹어 볼까 하고 슈퍼나 편의점에 들러봐도 다 우리나라에서 봤던 과자들밖에 없어서 잘 안사먹게 됩니다.. 그나마도 절반이 감자칩, 나머지가 초코렛류더군요.. 뭔가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과자를 찾아봤는데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10/05/22 13:54
일본과자는 많이 못 먹어 봤지만 미국과자들 가끔 묶음으로 파는데 평소보다 싼 맛에 사서 가끔 먹으면 뭔가 도를 지나치는 단맛과 짠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도 한국과자가 최곤것 같아요. 맛은 둘째치고 가격에서 압승!
10/05/22 14:05
정말 일본과자는 우리랑 거의 비슷하면서 가격은 2배 가량 높은게 첨에 일본 갔을때 깜짝 놀랐지요...그나마 요즘은 좀 격차가 줄어들고 있군요
초콜렛이나 비스켓 종류 말고 전통과자 비슷한 것들은 그냥 외국 과자 같다 정도? 거부감이 드는 건 잘 없고 한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 엄청 당기지는 않아요.
10/05/22 14:06
일본 과자를 벤치마킹해서 한국에 나오는 것들은 오리지널과 상당한 질적 차이가 있습니다... 캐러멜콘과 땅콩, 고래밥, 빼빼로, 브루봉에서 나오는 미니 쿠키 시리즈를 비교해서 먹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새우깡은 많이 따라 잡은 거 같기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것들은 사야엔도우, 오자크, 포린키 등이네요.
10/05/22 14:19
전 미국과자만 먹다가 한국에 와서 한국과자를 먹으니 천상의 맛을 느끼고 있습니다..-_-;; (3)
여름방학때 쳐묵쳐묵 살은 뒤룩뒤룩.......
10/05/22 14:30
뭐 어느나라과자가 맛있는건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라고 봅니다. 북미에서 잘팔리는 아시아계통의 과자가 새우깡과 양파링 그리고 포키라고 합니다. 고래밥이나 카라멜콩의 경우 일본이 원조가 아니라 미국껄 일본에서 자기입맛에 맞게 바꾼것이고 한국도 그렇습니다. 초코파이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걸 질적차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죠. 북미버전의 고래밥 (골드핏쉬일겁니다)은 과자에 치즈를 올린것이고 카라멜콩은 이름은 갑자기 생각이 안나지만 선원이 그려진 과자에 스티커가 들어있고 카라멜맛 팝콘비스무레한것과 땅콩이 들어있지만 지나치게 달달합니다. 아 그리고 북미에서 있어도 이탈리아제 과자나 (마더핑거) 프랑수에서 온과자들은 미국산보다 덜달달하더군요. 감자칩의 경우도 레이즈같은건 정말 짜지만 어떤양념과 어떤회사에 따라서 그 맛도 많이 달아집니다. 초코렛계통이야 뭐 버터크림에 초코렛 코팅한거 먹으면 당도가 갑자가 올라서 머리가 띵해지더군요. -_-!!
10/05/22 14:32
저도 일본 과자 많이 먹지만 질적 차이가 있다기보단 똑같이 벤치마크 한것도 추구하는 입맛이 다르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일본과자는 우리나라의 것보다 좀 달고 느끼한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 과자도 꾀나 우리나라 사람에겐 호불호가 갈리는 듯 하더군요.
10/05/22 14:54
저는 맛의 차이보다 투입된 물량의 차이를 많이 느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질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이 부분은 단가 차이가 있고 견해의 차이가 있으니 그런가 보다 생각하면 될 거 같습니다. 대신 한 해 일본에서 팔리는 다른 모든 인스턴트 라면보다 신라면이 더 많이 팔린다는 말로 수습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10/05/22 14:55
과자가격은 일본이 더 쌉니다
깜짝놀랐습니다 일본있다 한국오니 과자값이 일본보다 비싸다니 특히 브라우닝인가 4개들은게 사천원이 넘고.....지금은 한국에서 일본인가이드일을해서 오미야게로 일본과자 라면을 많이 받는데 전과자를 거의안먹어 가족이 다먹네요 ㅡ.ㅡ
10/05/22 16:32
저도 일본과자 많이 먹어봤다곤 못하지만 딱히 맘에 드는건 없더군요.
호주산 팀탐인가 그거는 너무 달아서 못먹겠고....하겐다즈 크리스피샌드위치는 맘에 들더군요. 근데 근처 편의점에 파는데가 거의 없는데다 파는데도 스토로베리맛밖엔 안 파네요.
10/05/22 16:41
저는 거의 안사먹기는 하는데 사먹는 일본과자는 편의점에서 파는 세금포함 105엔 과자라거나.....
가끔 입맛이 없을때 부르봉 종류별로 사서 먹습니다. 다른건 모르겠는데 유독 부르봉에서 만든 과자들은 비싼만큼 맛있네요;; 아이스크림은 ㅠㅠ 68엔의 엔쵸에 초코심 없는 버전의 아이스크림이나 무려 300엔가량의 파르페 정도네요. 구름과자는 확실히 일본껄 좋아하는데..
10/05/22 17:38
나이드니까 과자먹는 횟수가 줄긴 합니다. 그냥 한국과자는 싸고 익숙하니까 먹는거죠.
근데 결국 고향의 맛은 인공 첨가물에서 완성됩니다. 일본 수퍼에서 가끔 사는것은 나가사키 카스테라, 녹차 모찌 아이스크림, 센베, 하우스 카레, 유아용 과자, 포키, 안주용 과자.. 부르봉 레몽도 커피, 메이지 헬로판다... 꽤 많네요.
10/05/22 17:46
일본과 한국의 과자 가격은 일본이 좀 더 비쌉니다. 절대적인 가격이야 비슷할 수도 있지만 중량대비 단가를 생각하면 일본이 더 비싸죠.
일본의 과자가격은 원재료비와 인건비때문에 한국보다 쌀 수 없는 구조입니다.
10/05/22 20:38
kitkat 아시는분 계신가요?
어릴때 너무너무 좋아했었는데 요즘 들어 다시 먹고 있네요 일본과자는 다른건 모르겠고, 워낙 초콜릿을 좋아해서인지 모르지만 친구가 일본갔다가 선물용으로 사왔던 초콜릿을 바른 떡이었는데 완전 제입에 착 달라붙더군요 그땐 아무생각없이 포장지를 버려서 브랜드를 몰라 한탄을 했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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