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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5/13 12:38:52
Name 케이윌
Subject [일반] 킬러본능 이동국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창춘(중국)과의 경기에서 2경기 연속 골을 터트리고 팀의 16강 진출에 기여를 하고
인천과의 6라운드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의 일등공신.
이어 이번 포항전에서 1-3으로 뒤지고 있던 후반 41분에 만회골을 넣으며 무승부에 기여.
코트디부아르전 선제골로 2-0승리에 기여
경남과의 경기에서 1-0으로 패색이 짙던 로스타임에 극적인 헤딩 동점골
그리고 AFC 8강전에서 또다시 극적인 연장 결승골


현재 한국축구에서 가장 포스가 좋고 잘나가는 선수라면 이동국선수입니다.
골도 많이 넣지만 골 하나하나가 정말 극적인 골들입니다.
요새는 후반전의 사나이 킬러본능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최근에 부상으로 또다시 2006년의 아픔을 재현하는가 했지만
AFC 8강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면서 그러한 우려를 불식시켰습니다.


이제는 현재 국대에서 최고의 포워드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포스만큼은 공격수들중 최상이니까요.
이동국선수가 2010년 월드컵에서 유종의미를 장식하여 예전 황선홍처럼 모두에게 축복받는 월드컵 마무리를 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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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나미。
10/05/13 12:41
수정 아이콘
이동국화이팅!
10/05/13 12:44
수정 아이콘
후반전의 남자라고 하니 왠지 벤트너가 생각나는데...
아... 호응해주실 소녀시대김태연님은 지금쯤 논산에서 구르고 계시겠구나..어헣헣
머릿돌
10/05/13 12:54
수정 아이콘
부디 부상만 당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화이팅입니다.
10/05/13 12:55
수정 아이콘
자..잠깐 K리그 4팀 8강 전원 진출이라면... 챔스 4강에 EPL 4팀 전원이 진출한 거랑 같은 상황이네요..? 8강의 절반은 중동 및 서아시아일테니..

대단합니다.
방랑청년
10/05/13 12:57
수정 아이콘
포항시절부터 좋아했습니다.. 아무리 악플에 시달리더라도 ;;; 이번엔 정말 한건해봅시다!!
맛강냉이
10/05/13 13:03
수정 아이콘
이 글과는 약간 다르지만 지금까지 아챔에서 벌어들인 상금이라네요
1.성남(E조)

조별리그 5승 1패(5승*4만$+원정3경기*3만$)=29만$

16강진출수당 5만$(홈경기이므로 원정지원금 없음)

8강진출수당 8만$+원정지원금 5만$=13만$

총수입=47만$(5억 3553만원)



2.전북(F조)

조별리그 4승 2패(4승*4만$+원정3경기*3만$)=25만$

16강진출수당 5만$+원정지원금 4만$=9만$

8강진출수당 8만$+원정지원금 5만$=13만$

총수입=47만$(5억 3553만원)



3.수원(G조)

조별리그 4승 1무 1패(4승*4만$+1무*2만$+원정3경기*3만$)=27만$

16강진출수당 5만$(홈경기이므로 원정지원금 없음)

8강진출수당 8만$+원정지원금 5만$=13만$

총수입=45만$(5억 1255만원)



4.포항(H조)

조별리그 3승 1무 2패(3승*4만$+1무*2만$+원정3경기*3만$)=23만$

16강진출수당 5만$+원정지원금 4만$=9만$

8강진출수당 8만$+원정지원금 5만$=13만$

총수입=45만$(5억 1255만원)



K리그 4팀이 벌어들인 상금의 총계=184만$(20억 9576만원)

-다음 축게 펌
horizon~
10/05/13 13:18
수정 아이콘
정말 박주영의 파트너로 꼽히는 선수들중에 그동안 꾸준히 골을 터트려온건 이동국선수밖에 없죠.
사우디에서 뭔가 보여줍시다!!
데프톤스
10/05/13 13:30
수정 아이콘
인생 한방입니다.. 황선홍 감독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나두미키
10/05/13 13:58
수정 아이콘
허감독님.. 동국이 잘 봐주이소.....
승리하라
10/05/13 13:58
수정 아이콘
이선수만한 스트라이커 없죠.
10/05/13 14:04
수정 아이콘
저에게는 아직까지도 골 에어리어 근처에서 볼만 잡으면 가슴이 두근거리는 유일한 한국 선수입니다.
horizon~
10/05/13 14:12
수정 아이콘
에위니아님// 남아공을 사우디로 잘못말했는데.. 안웃겨도 그대로 놔둡니다 흐흐
10/05/13 15:08
수정 아이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는데, 이번에야말로 모든걸 불태워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지난 월드컵때 이동국 선수가 얼마나 그리웠는지 모르겠습니다.
돈키호테의 꿈
10/05/13 16:55
수정 아이콘
월드컵 첫 경기에서 뜬금없는 발리슛으로 첫골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16강전 정도에 문전근처에서 벼락같은 터닝슛으로 한 방 더 정도....

그럼 당신은 이미 국민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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