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5/13 17:06:29
Name EZrock
Subject [일반] MBC노조 14일 오전 9시 방송 복귀 선언
http://news.khan.co.kr/kh_news/cp_art_view.html?artid=20100513142411A&code=960100

어제 집행부의 총 사퇴가 있은 후 집행부의 새 구성 및 투쟁방안 논의를 위해 임시 중단을 선언한 상태입니다.

반가운 결정이기도 하지만 아직 그들이 원한 조건이 충족된 상태는 아닙니다.

조금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아직 사장은 퇴진하지 않았으며 부사장은 임명 철회 된것이 아니니까요

거기에 김우룡 이사장 후임으로 들어온 사람이란 자가 방송계에 몸 담은 적은 1초도 없는 가카의 대학 동기라는 군요.

아직 갈길 멀었습니다. 어떻게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란 사람을 방송계에 몸 담은적이 없는 사람을 시킨답니까

그것도 대.학.동.기라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하루빨리
10/05/13 17:22
수정 아이콘
어짜피 임시 중단 할거라면 왜 집행부 총 사퇴 했는지...

지금은 6.2 선거방송에 총력을 기울이는게 여러모로 좋아보였는데 말이지요... (무한도전과 예능은 보너스...)

그나저나 이번주도 무한도전 못보겠네요.
DeadOrUndead
10/05/13 17:28
수정 아이콘
무한도전 못봐도 좋은데 흐지부지 끝나는건가요?
실비아스
10/05/13 17:31
수정 아이콘
디시에서 들었던 것이라 확실성은 보장못하겠습니다만,
김우룡 이사장 후임으로 들어온 김재우씨는 김우룡이사장 친구에 고대출신, 건설업계에 몸담았던 사람으로 기업체 있을 당시 대량해고로 유명한 사람이라 합니다. 오면 엠비씨를 대량해고/진압으로 묵사발 낼 가능성이 많다 하더라구요...
그를 대비한 몸사리기인지 아니면 6.2 선거 이후를 대비한 숨고르기일지 모르겠습니다.
10/05/13 17:34
수정 아이콘
MBC예능은 다음주 월요일부터 정상적으로 방영될것이라고 하는군요.

놀러와부터...
나두미키
10/05/13 17:41
수정 아이콘
휴..... 총선 까지는 버틸 줄 알았는데..안되나보네요.......안습의 MBC인가요;;
10/05/13 18:04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건간에 이번 6.2선거의 중요성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MBC가 제자리로 돌아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의 임시중단은 그러한 이유겠지요. 당장의 상황에서 MBC가 파업중으로 유권자에게 방송으로는 KBS, SBS에서만 제공하는 정보를 접한다면 그것도 문제겠지요. MBC입장에서도 자신들의 요구가 당장은 받아들여질지라도 이번 선거가 그들이 바라는 대로 된다면 정말 의미가 없겠지요. 최선은 아니지만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짜힙합
10/05/13 18:06
수정 아이콘
끝까지 버티는게 아무래도 훨씬 괜찮을꺼같은데..
흐음.. 과연 어떻게 될지..
닥터페퍼
10/05/13 18:07
수정 아이콘
파업이외의 다른 노선으로의 전향으로 보입니다.
일부는 지지하지만 대다수의 국민의 동의를 얻기는 파업보다 방송을 통한 선전이 더 효과적일테니까요
슬픈눈물
10/05/13 18:09
수정 아이콘
타 방송사들조차 손톱만큼도 안도와주는 상황에서 정말 힘들었을겁니다. 대량 해고나 지방 발령같은
불이익이나 안당했으면 좋겠군요. 비록 파업은 일단 중단하지만 언론으로서의 정신만 잃지않는다면
아직 MBC는 죽지않은거라고 생각합니다.
Karin2002
10/05/13 18:20
수정 아이콘
참 길었습니다. 다음주부터 엠비씨가 돌아오는 군요..
무리수인가
10/05/13 18:30
수정 아이콘
그들에게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었을 겁니다...우선 mbc파업에 대해서 야당이 너무 힘을 실어주지 못했습니다....야당이 나서서 파업을 적극 지지하고 알리고 해서 힘을 실어주었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고...또 국민들 또한 힘을 실어주지 못했습니다...파업을 아는 사람도 그렇게 많지 않고 또 티비에도 거의 안나왔죠 mbc 파업에 대해서 그리고 구체적으로 파업에 힘을 실어줄 만한 방법이 많지 않았죠...물론 관심을 가지고 파업 물자를 보내주고 하는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파입이 승리로 갈 수 있는 힘이 되기에는 많이 부족했습니다.
10/05/13 18:31
수정 아이콘
갈 길이 멀군요..
샤르미에티미
10/05/13 18:58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길 수가 없는 건가요....힘든 싸움인 건 알고 있었고 불리한 싸움인 것도 알고 있었지만....걱정되네요. 맨 위 이사장이나 사장이 악의 갖고 행동한다면 임원들이 어떻게 할 방법이 있을까요.
완소탱
10/05/13 19:19
수정 아이콘
역시..올해 무한도전은 재방으로만 봐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걱정되네요...
10/05/13 19:55
수정 아이콘
흠.. 어떻게 될지..
선데이그후
10/05/13 20:29
수정 아이콘
코레일사장인 허준영씨가 mbc 사장 5분대기조라고 하더군요.
환상에 라인업입니다. 이사에 김재우 사장에 허준영.
회전목마
10/05/13 23:02
수정 아이콘
좀더 기다릴수 있으니 확실하게 결정을 봐야 맘이 편할텐데요 ㅠㅠ
10/05/13 23:49
수정 아이콘
고생하시는 분들께 죄송하지만...솔직히 이럴거면 왜 라는 생각이 드네요.
비소:D
10/05/14 00:24
수정 아이콘
결과적이긴하지만 상황은 점점 더 나빠지네요
10/05/14 00:30
수정 아이콘
뭘 해도 이긴 적도 없고 이기질 못하니 그들이 더 자신만만해질 거 같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1903 [일반] 의외로 괜찮은 애니메이션 드래곤 길들이기(스포X) [8] 마음을 잃다4252 10/05/14 4252 0
21902 [일반] 5·18 민주화운동을 아십니까? [44] Benaiah4339 10/05/14 4339 1
21901 [일반] 정치는 게임이다 - 유시민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17] kapH3988 10/05/14 3988 0
21900 [일반] 민노당 안동섭 경기지사 예비 후보, 유시민 후보와 단일화 합의 [31] kapH4551 10/05/14 4551 0
21899 [일반] '청춘불패'에서 유리와 써니의 하차가 확정된 듯 싶습니다 [47] let8pla6529 10/05/14 6529 0
21898 [일반] [캐치볼모임안내] 조정훈 같은 포크볼 던지기...... [23] 버디홀리3952 10/05/14 3952 0
21896 [일반] 프로야구인 모임인 일구회, 게임 운영회사 소송 [13] Siriuslee4070 10/05/14 4070 0
21895 [일반] 현재 프로야구 선수들과 김연아 선수등이 자선경매활동에 참여하고 있어 알려 드리려 합니다 [3] sOrA3776 10/05/14 3776 0
21894 [일반] 티맥스소프트가 매각을 추진중이네요 [34] 하나5659 10/05/14 5659 0
21893 [일반] 엠블랙/포미닛의 티저, 다비치/정슬기의 뮤직비디오, 이정현의 첫 무대가 공개되었습니다. [13] 세우실3705 10/05/14 3705 0
21891 [일반] 고산씨가 한국 최초의 우주인이 이소연씨로 바뀐이유를 공개했네요 [27] 바닥인생9395 10/05/14 9395 0
21890 [일반] 탁구 황제의 국가대표 탈락과 마린의 선발. (2010 중국 국가대표 선발전) [2] 김스크3470 10/05/14 3470 0
21889 [일반] [야구] 한화 이글스 5월 중간 점검 [22] 독수리의습격4867 10/05/13 4867 0
21888 [일반] 이공계 대학원생을 생각하고 있는 후배님들께 드리는 글을 가장한 그냥 한 대학원생의 푸념[응?] [47] sinfire9349 10/05/13 9349 0
21887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5/13(목) 리뷰 & 5/14(금) 프리뷰 [39] lotte_giants3454 10/05/13 3454 0
21886 [일반] 김태균 교류전 홈런 신고! 시즌 10호 쓰리런.(영상포함) [17] 모모리5028 10/05/13 5028 0
21885 [일반] 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291] EZrock3245 10/05/13 3245 0
21884 [일반] 파리아스 감독 극비 방한.. 14일 포항 방문.. [15] 데프톤스4362 10/05/13 4362 0
21883 [일반] MBC노조 14일 오전 9시 방송 복귀 선언 [25] EZrock4743 10/05/13 4743 0
21881 [일반]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각해본 20년 동안의 '나와 정치' [10] yoon0673347 10/05/13 3347 0
21880 [일반] 어머니 그 아름답고 소중하고 가장 고귀한 이름 [2] 영웅과몽상가2810 10/05/13 2810 0
21879 [일반] Part1.. 과거의 영광-Story(1) [The war of Genesis] [30] wind036261 10/05/13 6261 0
21878 [일반] 킬러본능 이동국 [21] 케이윌4944 10/05/13 49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