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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3 21:39
확실히 KBO 수준이 많이 올라온 것 같아요.
이제 양리그 최고 선수들 간의 격차는 많이 좁혀지거나 없어보이네요. 앞으로도 지금 같은 활약 계속 이어가주세요 김타점군!!!
10/05/13 22:17
저도 최고 선수간의 격차는 별로 없어보입니다.
다만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S급내지 AAA급 선수가 2,3배는 더 많지 않을까 싶어요.
10/05/13 22:49
약간 아쉬운면도 있지만 첫해에 이정도면 매우 준수하네요. 크보에서 간선수중에 처음 전반기부터 이정도낸 타자는 유일한거 같고..(투수는 아무래도 임창용)
10/05/13 23:00
최고 선수들간에 격차가 크다면 wbc와 베이징 올림픽에서 일본이 밀리는 결과가 나오진 않았겠죠.
선수층의 두터움에서는 아직 차이가 있지만 적어도 세계 대회에서 한국 최고 선수들이 일본 선수들에게 밀린 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그렇다고 압도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다만 데이터를 분석해서 상대의 약점을 공략하는 것에 있어서는 확실히 일본이 한, 두 수 위라고 생각합니다.
10/05/13 23:08
리그간 리그와의 격돌인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국대가 일본에게 전혀 밀리지 않았죠...
하지만 일본은 우리나라 국대를 상대할 대표팀을 3~4개 만들 수 있는 선수풀이라는게 사실...
10/05/14 00:04
1. 저는 김태균 선수의 활약을 보면서 류현진 선수에 대한 기대치가 더욱 더 높아지네요.
지나간 류현진 해외진출에 관한 글에서 다르빗슈, 스기우치, 다나카, 이와쿠마, 와쿠이, 키시, 가네코, 나루세, 우쓰미, 요시미, 다테야마, 노후미 정도가 1선발인데 드립을 쳤는데... 이제는 류현진 선수가 간다면 얼마나 할까? 라는 궁금증이 마구 생기네요. ^^ 2. 최고 수준이라는 것이 다르빗슈나 아오키처럼 MLB에서도 활약할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거나 오가사와라, 나카무라, 이나바, 스기우치 (저는 이 선수가 이상하게 좋음. 다르빗슈 다음은 스기우치다라고 주장할 정도로. 크크.) 같은 일본 선수 중에서도 클래스가 남다른 정도의 선수가 최고라고 한다면 최고 수준의 선수들 격차는 분명 있겠지만... 한 팀의 클린업 혹은 1~2선발이나 마무리 급으로 보자면 이제는 그 격차가 상당히 줄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OnlyJustForYou님 말씀처럼 그 숫자의 차이가 나고... 개인적으로 그 S급이라고 생각되는 선수는 김현수, 이대호, 김동주, 류현진, (전성기 시절) 오승환 정도. 그 이상은 생각치 않습니다. (우리 광현이는 아직 멀었다라는 생각이.................................그러니 화이팅..........................................ㅠ)
10/05/14 00:20
자기 실력이라기 보다는.....뭐랄까 김태균선수의 경우 한국에서는 노력보다는 재능으로 야구한다는 평가를 받았고
딱히 노력을 열심히 하지 않고도 워낙에 재능이 뛰어나서 무난히 리그를 정복했죠. (김태균이 처음 등장했을때의 별명이 제2의 이승엽이었고 4할에 도전할만한 타자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몇 년 후 그 얘기가 들어갔듯이) 그러나 일본에서 김태균선수는 한국에서보다 상당히 연습량이 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절대적인 실력차라기 보다는 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김태균선수는 딱히 주변 환경(견제?)에 영향을 받는 스타일도 아니라서 더 잘 하는 것 같네요.
10/05/14 01:45
홈런수는 확실히 더 늘어나겠죠. 한국에서 32홈런이 최고였나요? 홈구장이 문제일거라 봤는데 홈구장서도 펑펑날려대는걸보면 래빗볼의 반발력이 실감이가네요. 경기수도 10경기정도 더 많기도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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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교류전 홈런 신고! 시즌 10호 쓰리런.(영상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