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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0 19:47
4쿼터만 봤는데...
뭐랄까? 내쉬의 고집(?)이 느껴지는 경기가 아니였을까 생각합니다. 한쪽눈이 잘 안보이는 상태에서 슛이나 돌파를 자제하지 않을까 했는데.. 평소보다 더 적극적으로 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4쿼터 초반쯤에 속공상황에서 3점은..... 그나저나 보스턴 클블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은 4:0 셧아웃 분위기인데.. 보스턴과 클블은 론도와 르브론 둘이서만 피터지게 싸운다는... NBA파이널보다 여름 이적시장이 더 기다려지는 건 왜일까요...?-_-
10/05/10 20:31
한쪽눈이 잘 안보이니까 오히려 넓은 시야를 요구하는 패스보다는 득점쪽에 집중한거 같네요.
그렇더라도 저 눈으로 스퍼스의 수비를 뚫고 저런 슛팅이라니....
10/05/10 21:03
저도 4쿼터만 봤는데 돌파에 이은 슛도 파울 유도까지 하면서 성공시키더군요. 고집이라고 보이기도 하지만 그만한 클래스에 오른 선수라고 생각되네요. 눈은 공격보다수비때 더 힘들었을건데 공격력으로 다 커버하는 느낌이더군요. 마지막에 노룩패스도 보여주고 이건 안보여도 되나?? 멋졌어요 ⓑ
10/05/10 23:16
서태웅의 투혼을 연상케하는 내쉬옹 정도는 아니지만 르브롱도 팔꿈치 부상을 당하자 슛폼을 바꿔서 보스턴과의 3차전에서
슛 성공률 75%에 38득점을 했지요. 산왕을 셧아웃 시킨 만큼 LA와 좋은 경기 기대해 봅니다. 클블도 보스턴 잡고 올랜도한테도 복수해야 할텐데~~
10/05/11 10:28
무엇보다도 스퍼스를 스왑했다는 것이 너무 기쁩니다. 본인의 능력에 비해서 평가절하되고 있는 아마레와 더불어 네쉬가 이번엔 반지 한번 껴봤으면 좋겠습니다만 슬프게도 LA와 클리블랜드가 너무 강해보이긴 하네요.
하지만 제 마음속 최고의 PG는 네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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