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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0 09:38
DC에서 슈퍼맨이 제일 대표적인 히어로라고 할 수 있는데, 타히어로와 능력비교를 했을 때 밸런스붕괴를 가져올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가장 인기있고 유명한 캐릭터를 무작정 등장횟수를 줄일 수도 없을텐데, 슈퍼맨의 경우 어떤 식으로 활약하고 등장하는지 궁금하네요. 크립토나이트만 의지하기엔 너무 스토리가 단순해질텐데 말이죠.
10/05/10 09:41
일반적인 히어로물과는 약간 다른 작품인, DC의 버티고 임프린트에서 나온 [샌드맨] 강력 추천입니다.
신화와 히어로물과 역사와 겉멋과 철학이 온통 뒤섞인 매력적인 잡동사니의 향연! 사족을 덧붙이면 이건 진심어린 찬사입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성장하는 찌질이 모르페우스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실 수 있을 겁니다. (첨언하자면 성장하는 찌질이 컨셉은 고 로저 젤라즈니의 작품들과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멋지게 사용되고 있지요) 미국 만화가 으레 그렇듯 단편마다 작화 담당이 바뀌어져서 좀 적응이 안되기도 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흥미롭기도 합니다. 작화 담당마다 캐릭터 해석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그 점을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지요.
10/05/10 09:54
아이언맨2에서 어벤저스를 사뮤엘 L. 잭슨이 이끄는 것으로 나왔는데,
뜬금없이 나오다보니까 마블을 모르는 관람객들에게는 조금 이해하기 어렵겠더군요.
10/05/10 10:18
좋은 글 잘읽었습니다. 이런 글을 기다렸어요 ^ ^
저도 아이언맨2를 보고나서 마블관 련된글을 한번 써볼까하다가 .. 제가 아직 자게의 문을 두드릴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에 접었습니다. 아래 제가 가지고 있는 마블 & DC 관련된 홈피 주소 입니다. 심심할때마다 들어가서 한두시간 놀다 나옵니다. http://ultimate-power.tistory.com/ http://superhero.x-y.net/superframe.htm PS 토르 & 어벤져스 너무 기다려지네요...
10/05/10 10:19
마블과 DC의 히어로물들을 보다보면 앞뒤가 안맞는 설정들이 튀어나오거나
만화와 다르게 표현되거나 죽어버리는 악당(혹은 영웅) 때문에 햇갈리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_-;;;; 하면서 보고 깊게 생각 안해버립니다.
10/05/10 11:43
원래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닉 퓨리(사뮤엘 잭슨)이 백인이었다는 사실, 세계관이 바뀌면서 흑인으로 바꿨더군요. (아마 설정 변경은 아니고, 여러 개의 세계가 있다는 설정이 나오면서 다른 세상에선 닉 퓨리가 흑인이었다는 식이었을겁니다.) 개인적으로 어벤저스는 잘 기대하지 않게 되는데 왜냐하면 캡틴 아메리카 같은 영웅은 너무 미국적인 영웅이라서 비미국인들에게 얼마나 와닿을지 의문이거든요.
10/05/10 11:49
전 저스티스 리그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입문했는데 처음엔 유치함에 손발이 퇴갤하는듯 했으나 2기 unlimited로 넘어갈때쯤 되니
나름 재밌더군요. 히어로들의 고뇌라던가 미국 정부와의 대립같은 심각한 주제도 보이고 말이죠. 그 중에서 배트맨은 능력자는 아니지만 어찌보면 최강의 능력인 현질로 와치타워도 세우고 각종 장비들로 다른 히어로 못지 않은 능력을 발휘하더군요. (튼튼한 콘크리트벽이 부서질 정도의 충격을 받고도 멀쩡한 이유는 미스테리지만 말입니다....)
10/05/10 11:49
최근에 본 시빌 워는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원피스류도 즐겁게 보고 있지만, 소위 말하는 양키 센스 만화도 좋더군요. 세계관은 마블을 더 좋아하지만, 배트맨은 정말 매력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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